딩동~ 나무꽃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지경옥 지음 / 지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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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자연책 중 하나인 ’딩동~ 나무 꽃 도감‘입니다.🕷️


표지부터 눈에 잘 띄는 색상인 노랑을 골랐습니다. 글자도 나무로 쓴 듯 너무 예쁩니다. 나무 꽃 도감이 저희집에 놀러온 이유가 뭘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딩동~ 나무 꽃 도감‘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난 저자인 지경옥을 소개합니다. 생태에도 관심이 많은 분으로 보입니다.


지경옥저자의 ‘딩동~ 나무 꽃 도감‘은 봄꽃나무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목차가 없습니다.

대신 맨 뒤에 찾아보기로 나무이름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목차를 찾기보다 책을 펼치다보면 봄부터 여름, 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 순서로 나와있어

그냥 펼쳐보기만 해도 자연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딩동~ 나무 꽃 도감‘을 읽고 풀과 나무의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풀은 1차 생장과 함께 살아생전 한 번만 2차 생장을 하는 식물입니다.

나무는 2차 생장을 끊임없이 하는 식물입니다. 식물에는 부름켜라는 나무의 줄기나 뿌리의 물관부와 체관부 사이에 분열조직이 있습니다. 나무는 이 부름켜라는 조직에서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 줄기가 굵어집니다.


풀은 나이테가 없지만 나무에는 나이테가 있어 얼마나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무의 껍질 가까이에 있는 가장 바깥쪽 나이테가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풀은 리그닌(lignin)이라는 물질이 없어 줄기가 부드럽습니다.

나무는 리그닌이라는 세포가 서로를 달라붙게해 리그닌이 쌓이면 세포 분열을 멈추고 단단한 조직으로 바뀝니다. 이것을 '목질화'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나무는 풀에 속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도 '딩동~ 나무꽃도감'을 읽으며 알게 되었는데요. 바나나와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풀이라고 합니다. 나무는 벼과에 속하는 식물이고, 바나나는 파초과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럼 대나무가 왜 나무가 아닌 풀인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대나무에는 리그닌이라는 물질이 있어 줄기가 단단합니다. 하지만 식물의 분열조직인 부름켜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대나무는 키만 높이 자란다고 합니다. 대나무는 나이테도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들으면 들을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대나무는 이름이 나무라서 속고 있었지요? 대나무는 벼과에 속하는 풀이었답니다.


어쩐지 요즘 아이들이 많이 하는 로블록스 게임 중에 정원을 가꾸는 그로우어가든(그어가)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용과나 포도 등은 심으면 과일을 계속해서 여러 번 수확할 수 있는데 반해서 대나무는 한 번 심으면 바로 수확해서 없어져 버리더라고요. 이런 특징을 게임에도 반영했다니 재미납니다.


이제 책을 하나씩 펼쳐보겠습니다. 우리가 길가나 공원에서 만나는 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 '양버즘나무'가 눈에 띕니다.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버짐(버즘의 표준말)처럼 나무껍질이 하얗게 벗겨져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흔히 '플라타너스'라고 부르던 나무가 바로 양버즘나무였습니다. 요즘에는 로션이 흔해서 보습을 많이 하니 버즘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만 해도 샴푸나 로션이 흔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봄철만 되면 양볼쪽에 하얀 버즘이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 버즘이 플라타너스 나무에 남아있네요. 하하




양버즘나무의 꽃과 9~10월에 익는 열매도 함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살구나무와 복사나무(복숭아나무)또 나오는데 꽃 색깔이 비슷해서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약간 모양새가 다른 것도 같습니다. 명자나무(명자꽃)과 열매도 함께 나와있어 아이와 자연관찰책처럼 보기 좋습니다. 등(등나무)가 라일락처럼 연보라 색 꽃이 그늘을 만들듯 드리워진 나무가 멋스럽습니다.


당장 이 책을 들고 공원으로 나가서 아이와 나무찾기 하면 재미있을 듯 합니다. 공원에 가서 이름모르는 꽃과 나무를 보며 그냥 지나쳤다면 '딩동~ 나무꽃도감'을 펼쳐보시기를 권합니다. 책을 들고 공원에 가도 좋습니다. 아니면 공원에서 마음에 드는 꽃나무 사진을 몇 장 찍어와서 이 책을 펼쳐보며 어떤 이름인지 알아맞추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아이와 자연에 빠지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딩동~ 나무꽃도감'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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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갓성비 맛보장 전자레인지 요리 97
배추도사맘(김자희) 지음 / 책밥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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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초 간단 요리책으로 제목은 '초간단 갓성비 맛보장 전자레인지 요리 97'입니다.

전자레인지 요리라고 몸에 좋지 않을까, 해로운 전자파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아직도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여기서 잠깐 전자파의 오해와 진실을 잠시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의 전자파는 음식물을 조리하는 2.45GHz의 주파수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기 위한 60Hz의 주파수에서 발생됩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물로 식물을 키우거나, 채소를 데치고, 우유를 데우는 등 음식물을 조리해 영양소를 분석해 본 결과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즉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음식에 어떤 유해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다만 '마크네트론'이라는 부품을 구동시키기 위한 높은 변압기를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60 Hz 전자파가 평소보다 높게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30 c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을 생활화하기로 합니다. 특히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중에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내부를 쳐다보는 것을 되도록 삼가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끼니를 챙기기 위해 항상 집에 있기도 하지만 불가피하게 엄마가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첫째의 경우 키가 130cm일 때는 전자레인지까지 팔을 뻗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어른의 도움이 있어야 전자레인지를 작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자라서 140cm 정도의 키가 되자 전자레인지 사용이 훨씬 안정적이 되었습니다.


물론 꺼낼 때 뜨거움을 주의해야하는 점은 여러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초간단 갓성비 맛보장 전자레인지 요리 97'를 선택한 이유는 요리의 간편성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무거운 사기그릇이나 유리가 아니더라도 실리콘이나 전자렌인지 전용 요리도구가 나와서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발견한 전자레인지 그릇은 pp소재인데 전자레인지에 4분을 데우고 꺼냈는데 손잡이 부분은 뜨겁지 않아서 별도의 장갑없이도 편리하게 조리된 음식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각종 찜기나 다양한 전자레인지용 그릇이 시중에 나와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빠르고 손쉽게, 설거지감도 적게 나오는 초간단 갓성비 맛보장 전자레인지 요리 97를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제가 책상위에 펼쳐두었더니 초등학교 하교 후 집에 돌아온 첫째가 살펴보며 요리를 찜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전자레인지로 도전하고 싶은 요리가 잡채라고 해서 바로 잡채요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단, 당면을 4시간 이상 불려야 해서 결국 요리는 주말에 해서 먹게 되었답니다. 전자레인지 요리라고 무조건 빠르게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물에 불린 당면을 가지고 어묵과 간장 등 양념을 섞은 다음 전자레인지 용기에 넣고 4분을 먼저 돌렸습니다.




설명대로 당면 1줌을 넣었는데 제 손이 컸나봅니다. 간장을 넣어도 색깔이 잡채같지 않아서 양념을 2배로 넣었더니 약간 짭조름하지만 정말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4분 돌린 후 저어주고 다시 3분 돌리라는 작업을 저희는 양이 많은 관계로 2번 반복했더니 정말 그럴싸한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당면을 물에 불려서 냉장고에 종종 넣어두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더운 여름에도 물을 끓이지 않고 총 10분정도면 잡채 한그릇이 뚝딱 완성되니까 말이죠. 다른 요리들도 신박하기 그지없습니다. 계량컵이나 계량수저로 딱딱 맞추지 않아도 스스로 간을 보고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오히려 저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딱한 요리책이 아닌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요리책으로 '초간단 갓성비 맛보장 전자레인지 요리 97'를 추천합니다. 오늘 바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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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 하나, 내 멋대로 산다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이지수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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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오시 하나 라는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 제목은 '오시하나, 내 멋대로 산다'입니다. 일본작가 우치다테 마키코의 작품입니다. 우치다테 마키코는 1948년생 할머니입니다. 아키타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자란 도시녀입니다. 1988년부터 각본가로 활동한 그녀는 소설도 쓰고, 교수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44년생인 저희 아버지와 1950년생인 저희 어머니 세대인 작가라서 더욱 몰입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시하나 라는 간단한 이름에 끌려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 표지에 풍선껌을 부는 할머니가 아주 멋스러워 끌리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말해주는 인생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노화에 대해 재미나게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시하나, 내 멋대로 산다'의 오시 하나는 성이 오시, 이름이 하나라는 올해 78살 된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육십 대에 들어서면 남자든 여자든 절대 제 나이로 보여서는 안된다며 보여지는 것에 집착하는 예쁜 할머니이기도 합니다.


도쿄도립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250명 중 한 명인 하나는 78세가 된 어느 일요일 오후 48명이나 참석한 '여든이 코앞 동창회'에 참석합니다. 10년 전 '일흔이 코앞 동창회'에서 본 친구들을 보며 세월에 퇴화되어가는 친구들을 봅니다. 본인은 젊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여기 있는 노인에 불과한 친구들과 똑같지 않을까 불안이 스쳐갑니다.


나이를 먹는데 대책을 세운 사람인 하나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멋을 잘 내서 아무래도 78살로 안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아보입니다. 고등학생 때는 수수하고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는데 할머니가 되어서는 친구들이 화려한 치마를 입는 섹시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몸도 늘씬하고 고등학교 시절 스타였던 친구, 마사에는 늙은 할매티를 갈고 닦은 탓에 퇴화한 78세 혹은 그 위의 나이로만 보입니다. 한 때 칭송받던 피부는 현재 분이 떠서 주름과 검버섯이 두드러지고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만 쓸데없이 빨갛습니다. 이 부분을 읽자 노인복지관에 들렀을 때 일이 생각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근처 노인복지관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수영장도 딸린 노인복지관이라 어린이집이 끝나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갔습니다. 그곳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유아와 초등아이를 키우다보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렇게 많은 곳은 엄마도 처음이었습니다. 아마 주인공 하나가 '여든이 코앞 동창회'에 갔을 때 느꼈던 감정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휠체어를 타고 복지관에 오는 어르신들과, 수영과 헬스를 즐기며 아직도 젊음을 과시하는 어르신들이 있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노인복지관에서 본 모습은 외모를 가꾸는 노인들이 아니라 낡은 외모이지만 생기있는 그들의 표정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집구석에서 어차피 '곧 죽을 거니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는 사람들과는 달라보였습니다.


복지관에 헬스나 수영을 등록하려면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 사설기관보다 저렴한 가격도 한 몫했겠지만, 배우려는 노인들의 욕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시하나, 내 멋대로 산다' 책으로 다시 돌아와서 하나의 남편 '이와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남편 이와조와 아내 하나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자녀들은 장성해 각자 결혼하고, 분가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와조는 맥주를 마실 준비를 하는 하나를 뒤로하고 베란다에서 영원한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3부부터는 남편이 죽고 난 뒤의 하나의 모습이 나옵니다.




4부에서는 남편 이와조가 죽고난 뒤 그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하나의 인생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그 뒤로 만난 친구 아케미는 65살 이상의 15퍼센트가 치매고, 85살이 되면 40퍼센트에 달한다고 전합니다. 아케미와 하나는 치매가 진행된지 6개월정도 된 다른 친구 마사에를 만나러 요양원에 함께 갑니다. 마사에는 2개 이상의 이야기는 이해를 못하고, 기억이 군데군데 돌아오는 중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퇴화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나이를 먹습니다. 퇴화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오시하나, 멋대로 산다' 읽으며 노화되는 우리 삶을 생각해봅니다. 겉치레와 내면의 본모습 사이의 줄타기를 어떻게 하면 더욱 멋진 노년을 보낼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hol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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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TV 엉뚱 과학 2 - 어메이징 시티 물 도난 사건 코아TV 엉뚱 과학 2
서후 지음, 김기수 그림, 코아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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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책은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어메이징 시티 물 도난 사건>입니다. 오리지널 상식 코믹북인 코아 TV 엉뚱 과학의 두 번째 책이랍니다. 만화 창작 일러스트를 전공한 뒤, '급식 왕 GO', '민쩌미',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시리즈 등의 만화를 연출한 서후의 글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급식 왕과 민쩌미, 슈뻘맨 모두 초등 아이가 자주 보는 유튜브여서 엄마인 저에게도 친숙한 이름입니다.




그림은 누가 그렸나 봤더니 김기수라는 분이 그렸는데 '쿠키런 킹덤',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민쩌미' 시리즈를 그렸다고 합니다. 만화에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은 '코아 TV 엉뚱 과학 2: 어메이징 시티 물 도난 사건'이야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등장인물은 주인공인 코아로 시작합니다. 친구인 라디유와 길냥, 라장이 있고, 드림 박사라는 괴짜 과학자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이에 맞서는 악의 무리는 바로 다무시 박사입니다. 비틀어진 야망을 지닌 과학자로 표현됩니다. 드림 박사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지만 현재는 관계가 틀어졌다고 합니다. 이 책의 큰 뼈대는 드림 박사 VS 다무시 박사의 대결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1장부터 6장까지 펼쳐지는 '코아 TV 엉뚱 과학 2: 어메이징 시티 물 도난 사건'은 메마른 어메이징 시티의 몰락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드림 박사가 개발한 비행기를 타고 '드림 컴 트루'를 훔쳐 간 범인을 찾아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무시 박사가 등장합니다. 기술은 있지만 앞뒤 안 가리고 남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적절한 검토 없이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만 발명하는 사람이 다무시 박사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드림 박사처럼 머리가 비상하고 똑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림 박사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라면서 위험한 사건사고를 만들자 사람들에게 다무시 박사는 점점 외면받게 됩니다.




다무시 박사는 드림 박사의 아이디어를 엿들은 다음, 검토도 없이 사람들을 해치는 발명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다무시 박사는 결국 사람들을 해치는 위험한 물건을 만들어 팔아, 이에 화가 난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해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 다무시 박사가 감옥에서 나와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고 싶어, 드림 박사의 연구실에 몰래 잠입해 '드림 컴 트루'라는 물건을 훔쳐 갑니다.




1장과 2장 사이에는 비행기는 어떻게 날 수 있는지 드림 박사와 함께 알아보는 '코아의 궁금한 과학'페이지가 나옵니다.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과학에서 구름, 별, 새, 비행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비행기 창문은 왜 동그란지 알고 계셨나요? 저도 무심히 지나쳤던 비행기 창문의 동그라미에 대한 의문이 풀렸습니다. 바로 비행하는 동안 외부와 내부의 기압차가 커서 창문에 압력이 크게 가해지는데, 모서리가 파괴되기 쉬운 네모난 창문보다 작고 둥근 모양일 때 압력이 분산되기 쉽다고 합니다. 덕분에 비행기 창문은 깨질 위험이 낮게 동그랗게 설계가 되었답니다.


드림 박사가 '드림 컴 트루' 장치에 부착한 '위치 추적 장치'를 비행기를 타고 따라가니 다무시 박사의 비밀기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 아이들은 여러 모험을 하며 과학 상식을 하나씩 늘려나갑니다.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는 '코아 TV 엉뚱 과학 2: 어메이징 시티 물 도난 사건'으로 아이와 함께 과학 상식 늘리는 시간 가져보세요. 시간 순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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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뇌를 회복하라 - 집중력 회복, 불안 완화, 숙면 달성을 위한 절대 공식
로미 무슈타크 지음, 진정성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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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은 집중력 회복, 불안 완화, 숙면 달성을 위한 책,

'바쁜 뇌를 회복하라(The busy brain cur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면 뇌를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3D프린터가 발달을 해서 인간의 모든 장기를 비슷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뇌는 아직 복제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뇌를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바쁜 뇌를 회복하라' 책에서 정답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과연 정답은 있을지 약간의 의심과 함께 말입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저는 좋아하는 사진, 아이들의 웃는 모습,

일주일에 100장씩 올라오는 어린이집 키즈노트 사진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 하고 있습니다.

모두 지우자니 아깝고 모두 보관하자니 물리적인 한계가 오고 있습니다.


비단 사진 뿐만이 아닙니다. 각종 휴대폰의 어플 사이에서도 줄타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온라인은 물론이고 오프라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은 왜 더욱 발전해가는데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져만 가는 걸까요.

'바쁜 뇌를 회복하라'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조금 생각할 여유를 주는 듯 합니다.

저자 로미 무슈타크는 아버지가 미국으로 이민간 이민 2세대라고 소개합니다.




저자는 의사로 성공해서 나름 잘 나가는 듯 보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바쁩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가 만성적이며, 사람들은 번아웃에 빠져 무력감에 젖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알리고픈 사실은 만성 스트레스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합니다.

기억력, 사고력, 기분과 온갖 신체건강에 타격이 가는 만성 스트레스를 내버려두지 말라고 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를 내버려두면 만성 질환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죽고 싶은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겠습니까.

자살하고 싶은 사람도 마지막 순간에는 살고 싶을 겁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증후군을 '바쁜 뇌 증후군'이라 명하고 책을 시작합니다.

각성제로 낮에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진정제로 밤에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길고 긴 프롤로그부터 밝힙니다.


바쁜 뇌가 회복되면 스트레스성 섭식이 멈춰진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뇌를 쉬게하면 살도 빠진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말 좋지 아니한가요.


시간관리 테크닉과 생산성을 높이는 여러가지 방법들에 혹사당하는 우리의 삶에서

바쁜 뇌의 회복을 원하는 책이 바로 '바쁜 뇌를 회복하라'입니다.


'뇌 회복 연구소'의 '최고 건강 책임자로 활동중인 저자 로미는 학자이자 통합의학 및

신경과 전문의로써 20여년의 경험을 담아낸 책입니다.


뇌회복은 BrainSHIFT라고 말합니다.

뇌회복의 5가지 영역을 shift라고 하는데 살펴보겠습니다.


수면(Sleep)

호르몬(Hormones)

염증(Inflammation)

음식(Food)

전자기기(Technology)


바쁜 뇌를 회복하려면 탄탄한 수면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저의 뇌도 바빠지기 시작한 것이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면서 시작된 듯 합니다.

그렇게 새벽 2시 전후로 깨어있는 삶이 사실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다음이 걱정되어 다시 잠자리에 들고자 하지만 새벽 4시가 넘어도 누운채로 눈이 말똥말똥하기도 합니다.

다른 날은 아예 포기하고 새벽 2시부터 깨는 날에는 책을 읽거나, 아이 이유식을 만들고, 글을 쓰기도 합니다.

그런 날은 남편이 출근하는 줄도 모르고 늦잠을 자게 됩니다.

이 패턴을 끊기위해 요즘에는 새벽에 깨더라도 다시 잠드는 방향을 택합니다.


바쁜 뇌 증후군이 완전한 번아웃에 어떻게 이르게 되는지 살펴보고,

그 어딘가에서 멈춰야 하는지 신중한 행동을 취할 기회는 어디인지 엿보기로 합니다.


그렇다면 컴퓨터를 최적화 한듯이 여러분은 20대 때보다 더욱 더 잘 돌아가는 머리를 갖게 될 거라고 합니다.

정말 기대되는 책입니다.

바쁜 뇌를 치유해, 뇌를 회복한다면 에너지 넘치는 상태로 기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번아웃을 경험하고 그 회복을 경험한 저자의 책이라 신뢰가 갑니다.




우리가 피곤하다는 말은 예민하다는 뜻입니다.

불안과 걱정 탓에 예민한 우리의 뇌는 반추나 걱정에 시달리느라 일상을 제대로 살지 못합니다.

불안반추는 마감이 끝나고 스트레스 요인이 사라져도 마음이 차분해 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저도 이런 상태에 종종 빠집니다.

걱정과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면 '바쁜 뇌를 회복하라'를 꼭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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