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만 봐서는 도무지 내용을 짐작할 수 없다.
그래서 흥미롭다.
누구나 다아는, 어디선가 들어본적 있는 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해 나갈 수 있는 힘’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자신도 다른사람들에게 영감을 얻은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집필해 놓았으니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고
자신에게 움튼 창조성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힘겨울때, 그 상황에 필요한 반짝 반짝한 아이디어를 "훔쳐"보라 한다. 그러고 나서 마치 내 것인양 당당하게 내 삶을 좀더 풍부하게 하는데 적극 사용하면 된다.
지속해 나가는 것은 꽤나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과정이다.
포기를 부르는 지뢰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그것을 밟지 않기 위해 탐지하는 정밀한 장치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지속할때 그 결과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강력하다.
창작을 한다는 것은 그냥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일반 사람이 아닌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 인고의 세월끝에 짠하고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그 선입견을 깰수 있게 되었다.
"우리"에게도 이 과정을 계속 하면 내안에 숨어있던 창조성의 씨앗이 움튼다는 사실
그렇게 싹튼 창조성을 뿌리내리게 하는 힘.
그것에 물을 주고 키워나가는 힘
가끔은 영양제도 주고 햇볕도 쬐어주고 영양분을 투여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꾸준히 스스로를 돌보면서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이어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