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
클라우스 슈밥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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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더 넥스트>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변화의 움직임을 최초로 포착해 낸 우리 시대 최고의 석학 클라우스 슈밥의 새로운 통찰이 담긴 책이다.

 

우리는 흔히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전환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혁명으로 오해하곤 한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를 지적하면서 미래의 세상에서는 기술이 아닌 시스템에 주목하는 리더가 우위에 설 것이라 말한다. 우리는 인간 중심의 가치가 담긴, 인간을 지향하는 기술에 집중해야 하며, 또한, 기술 그 자체 보다는 기술을 활용하여 생성된 시스템에 주목해야 한다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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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지음, 송경진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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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2016년 본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주장하였고, 그 해 포럼의 공식 도서였던 본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이를 자세하게 소개하여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이끌어내었다.

 

2016년 슈밥이 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과학기술 분야를 의제로 선택한 이유는 규모와 속도, 범위 모두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제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를 예견했기 때문이었다. 그의 예견처럼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흐름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그 논의의 시작을 지켜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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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 제4차 산업혁명 × 코로나19
클라우스 슈밥.티에리 말르레 지음, 이진원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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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이트 리셋은 기존의 틀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 기존 체제의 근본적 재편을 의미하는 그레이트 리셋은 2021년 세계경제포럼의 공식 주제였고, 본서에서 주장하고 있는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 왜 우리는 지금 그레이트 리셋을 고민해야 할까?

 

COVID19는 비대면 기술과 디지털 경제 등을 통해 평범한 일상뿐만 아니라, 사회 기반시설과 문화까지 모든 걸 바꿔 놓았다. 이 책은 우리시대 최고의 석학인 클라우스 슈밥이 펜데믹 이후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남들 보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방향을 가늠하고 한 발 먼저 내디딜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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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18 0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내 마음도 쉴 곳이 필요해요 - 크리스천 정신과의사의 마음챙김
유은정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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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쉴 곳이 필요하다는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책 내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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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네버랜드 동물원
에버랜드 동물원 지음, 윤보원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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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은 '네버랜드 동물원' 시리즈의 첫번째 도서이다. '네버랜드 동물원' 시리즈는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과 일상을 담은 논픽션 그림책이다. ‘네버랜드 동물원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동물과 교감하고 함께 상생하는 법을 보여 주기 위한 기획의도로 탄생되었다. 단순히 놀이나 관찰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대등한 위치에서 동물을 바라보고 그들의 지혜를 배우는 장의 역할을 하는 그림책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 이 시리즈를 만든 이유이다. 독자들은 동물원의 동물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육사들의 이야기까지 담아 평면적인 정보가 아닌, 입체적이고 흥미로운 동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은 에버랜드 동물원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판다월드, 몽키밸리, 타이거밸리, 뿌빠타운 등을 무대로 이 곳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친절한 사육사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동물에 대한 지식을 넓고 깊게 알 수 있으며, 사육사의 경험과 시각에서 동물의 성격과 생태적 특징을 보여 줌으로써 여느 동물책과 다른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책 속 QR코드에 동물들에 대한 영상을 담아 책 내용과 연결된 정보를 실감나게 접할 수 있다. 각 권마다 동물원의 대표 동물 8~10종이 다뤄지며 (현재 출간된 2권 중 1권에서는 8종의 초식동물들을 2권에서는 7종의 육식동물들을 다루고 있다), 한 동물당 1단계에서는 기본적인 생태 정보와 세밀화 그림으로 동물이 소개되고, 2단계에서는 동물과 사육사 이야기에 곁들어지는 심화 정보가 담긴다. 




이 책의 무대인 에버랜드 동물원은 1976년 문을 연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잊지 못할 즐거움과 감동을 얻는 생태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탐험 차량을 타고 다니며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에서 다루는 기린, 코끼리 등의 초식 동물과 <우적우적 고기 먹는 동물>에 등장하는 사자, 호랑이 등의 맹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비롯해, 세계적인 멸종 위기 동물인 자이언트판다, 레서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 타이거밸리, 뿌빠타운 등이 있다. 에버랜드의 사육사들은 이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해 동물들을 보살피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의 결실로 에버랜드 동물원은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의 정회원으로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동물원이 되도록 사육 기술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시리즈의 1권을 장식하는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에서는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초식 동물 가운데 대표 동물 8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육지 동물 코끼리’,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기린’, ‘둥글둥글 예민한 자이언트판다’, ‘불타는 털색을 가진 귀여운 레서판다’, ‘도시락을 등에 진 쌍봉낙타’, ‘초원 위의 멋쟁이 하양 깜장 얼룩말’, ‘민둥민둥 커다란 코뿔소’, ‘다 자라도 120센티미터 아담한 무플론’이 이 책에서 소개되는 동물들이다. 그 밖에 미처 소개하지 못한 풀 먹는 동물들(카피바라, 붉은목왈라비 등)의 이름과 서식지를 말미 부록에 담아 풀을 먹는 다양한 동물들의 종류를 익히고, 실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동물마다 각각 이름이 있어서 사육사와 동물들의 동물원 생활이 정감 있게 다가온다. ‘코식이’(코끼리), ‘장순이’(기린), ‘아이바오’와 ‘러바오’(자이언트판다), ‘레시’(레서판다), ‘날로’(얼룩말) 등의 이야기는 독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동물들의 습성과 성격, 생활 등을 친근하게 알아가게 만든다. 




특히 아시아코끼리인 코식이의 경우, 이미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세를 탄 동물 친구로, 코끼리가 수십 년을 함께해 온 사육사님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다양한 단어(좋아, 앉아, 안 돼, 누워 등)를 말하게 된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코끼리의 생태 정보를 넘어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지내며 교감할 때 생기는 놀라운 일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동물원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고,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적 환경을 가꾸고, 보살피는 공간임을 깨닫게 된다. 동물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인 점에 착안하여, ‘애니멀 톡’, ‘동물원 인터뷰’ 등 별도의 팁박스나 부록 코너를 마련해 동물에 대한 정보를 더 깊이 습득하고, 동물원에서 동물을 돌보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동물에 대한 생태 정보와 이야기는 동물원 사육사의 내레이션으로 전개된다. 실제 초식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님을 모델로 그린 사육사 캐릭터로 동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방식이라 딱딱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재미나게 습득할 수 있다. 사육사님에게 질문하고 반응하는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아이들도 등장하여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같은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사유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정말 오랜만에 동물의 생태와 습성, 동물원의 일상까지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 나온 것 같아 반갑다. 네버랜드 시리즈의 후속 시리즈들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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