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기 전이라면 먹기 전에, 

먹은 다음이면 먹은 다음에, 

뭐라도 여기 써야할 것 같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먹은 다음 후식 과일을 먹다 쓰는, 아이고 의미없을... 포스트.  


어제 위의 책들 주문. 중고이며 쿠폰과 적립금 써서 만칠천얼마가 듬. 와우 저렴하다.. 고 쓰는 순간 대학원 시절 동네 헌책방이 기억났다. 음 왼쪽 책은 좋은 상태의 하드커버면 7불 정도, 오른쪽 책이라면 3불 정도. 그보다 더 비쌀 수도 쌀 수도 있지만, 그 서점 오래 다녔던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히 추정할 때 저 정도. 10불. 더 저렴할 수 있었다. 뭐, 다른 대륙에서라면? ;;;;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세르가 이 말 하고 있던 걸 보면서, 아니 이 말은 내 말인데! 

(내 말을 누가 따라 하는 일이 일어났다면, 그렇다면... 내 말도 쓸만한 말일 때가 있는 것이다.....)

놀랐던 일이 준 교훈에 따라, 내가 했던 말 중에 쓸만한 말을 하나 꼽아 보라면, 

이 생이 어떻게 다를 수 있었나를 아는 것이 이 생을 사는 길.... : 이런 것이 잇따. ㅋㅋㅋㅋㅋㅋㅋ *오타는 고의적이 아님. 오타로 두는 것이 좋아 보인다. 


아도르노가 여러 곳에서 인용하는 헤겔의 말인데 (혹은, 통찰) 

경계를 인식함은 이미 경계를 넘는 것이다? 


(이제 헤겔이 내 말을 따라 했다고도 볼 기세?);;;;;; 


그런데 정말 그렇다. 이 생이 어떻게 다를 수 있었나, 다를 수 있나를 아는 건, 

이미 이 생을 다르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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