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스완네 집 쪽으로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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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투의 새로운 경지로 우리말엔 아직 유례가 없을 문장들로 가득한 책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기엔 한국어의 인력에 끌려간 느낌. 여러 지점에서 그렇지만 특히 경어 사용. 그래도 탁월한 번역이고 역자의 노고에 진정 감사하게 됩니다. 아도르노가 ˝만인의 자서전˝이라 부른 현대문학 최고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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