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이성 비판.







오늘의 한문장: 

"그러나 제3비판(무엇을 희망할 수 있는가?)은 

비판 철학의 기획에서 벗어나는 거 같다. <희망 이성 비판>은 없는 것이다." 


프랑스 여성 철학자 미셸 르 더프의 

The Philosophical Imaginary. 전에 읽으려다가 

몇 페이지 못 가서, 지루하고 지루한데다 바슐라르를 오독한다고 생각하면서 덮었던 책. 


다시 시작했는데 

굉장히 신선하고 도발적인 면이 있다. 위의 17쪽에 이르기까지 

이래서 여자가 철학해야 해! 그렇습니다. 이런 느낌 여러 번 들었다. 


웃기기도 한데 

특히 칸트. 칸트가 체험한 상징적 거세, 그리고 그의 (철학에서) 보상 찾기를 얘기할 때 

......... 전부 납득되었다. 


좋은 책은 

정말, 삶의 비참을 달랠 정당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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