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번 단장은 이런 것이다. 


사랑과 이원성: 

다른 사람이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우리와 반대의 방식으로 

살며 느끼고 행동한다는 것을 이해하며 그에 기뻐함이 아니라면 사랑이 무엇인가. 

기쁨을 통해 대립들 사이에 다리를 놓고 싶다면, 사랑은 그 대립들을 부정하거나 파괴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자기애도 그렇다. 자기애는 한 사람 안의, 융합될 수 없는 이원성(혹은 다원성)을 전제한다. 



너무 뻔하거나 (거의 설교적으로 뻔한) 

아무튼 대단치 않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지는 단장일 수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 책 지루한 책이라고 니체 자신 서문에서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생명이 생겨난다. 


그러게 왜 그런 걸까. 

니체보다 못한 사상가가 1만 피스 퍼즐이면 

니체는 100만 피스 퍼즐 쯤 되며 그리하여 ...... 뭐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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