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 and Reveries of Will: An Essay on the Imagination of Matter (Bachelard Translation Series) (Bachelard Translations Series) (Hardcover)
Bachelard Gaston / Dallas Inst Humanities & Culture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잃어버린 가능성들의 자서전.




필립 리프의 모럴리스트 프로이트 주제 책은 

마초 맨스플레인 경향이라서 


처음엔 읽기 힘들다가 

금세 적응이 되기도 했다. 

숨막히고 읽기 힘들 때, 아 바슐라르를 읽어야 해. 모두가 바슐라르처럼 써야 해. 

이러고 있었는데 


강성 마초 필립 리프 읽다가 바슐라르를 펴니 

......... 오그라듬 느낌이 없지 않은 것이. 

너무 다정하다. 




문학으로 통과해야 한다. 

그림을 "쓰고" 조각을 "써야" 한다. 

손에 펜을 들고 -- 정직해질 용기가 우리에게 있다면 -- 우리는 청춘의 힘 전부를 우리 내면에서 다시 발견한다. 

우리는 우리가 처음 느꼈던 그대로 그 힘들을, 그 순진했던 자신감과 함께 다시 느낀다. 그 빠르고, 넓고, 확실했던 즐거움을. "문학 상상력"이 있다면 모든 예술이 우리 것이다. 탁월한 형용사 하나를 선택하라. 자, 그것이 실체를 가지고 온다! 번득이는 스타일을 구사하라. 자 그러면 인간의 성격이 형성된다. 말하라! 쓰라! 이야기를 들려주라! 과거를 발명하라! 


기억하라. 손에 펜을 들고, "잘 쓰겠다"는 고심과 함께, 실제 사건들의 자서전을 초월하여 

잃어버린 가능성들의 자서전을 다시 발견하라. 




대강 (개발괴발, 괴발개발?) 번역해 보았다. 

너무 다정하고 다정은 (다정도) 병이지만 

최초의 오그라듬을 견딘다면, 정맥을 흐르는 피처럼..... 이미지와 기억들의 종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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