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어제 입수한 책. 

epistemology. 철학 분과 명칭 중에서 

영어로는 이게 가장 간지난다 새삼 생각함. 에피스테메. 이 말도 멋있었었다. 푸코가 한국 들어오면서 

(들어오던 당시. 이십여년전.... 아니 들어온 건 그보다 훨씬 전인가. 인기 있던 시절.... 90년대 어디쯤) 

들었던 에피스테메. 


아홉시까지 안 자고 버티다 일찍 일어나도 세시 정도로

수면 패턴 정상화 되었다고 생각했다가 

다시, 7시가 되면 누워야 하고 밤 1시면 깨야 하는 

고달픈 주기로 복귀했다. 이제 그만 눕고 싶으며 누워도 된다고 (오늘은 1시도 전에 깼다) 

호소하는 몸에 맞서 안 자고 버텨 보려고 포스팅 시작. 



맥주의 유혹이 듬. 

아직 당연하지 않고 놀라운 일인데 

언젠가부터 맥주보다 잠이 더 좋다. 지금 자고 늦게, 네 시쯤 깰 수 있다면 잘 거 같다. 

원하면 아무리 이미 많이 잤어도 또 잘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도 삶은 고달팠었지. 

그런데 지금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갱년기. 

이게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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