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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터 듣고 듣고 듣고 들어 익히 알고 있던 소설 '동물농장' 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모든 이들이 평등해 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것에는 언제나 권력을 지닌 자들과 피착취자들이 꼭 나타나기 마련이다. 동물농장에서도 예외는 없었고 돼지들이 권력자의 한 형태로 나온다. 우리네 인간세상에서도(동물농장이 인간세상을 풍자한 것이긴 하지만) 혁명을 이루었음에도 혁명에 형명을 거듭하는 이유는 언제나 그 혁명의 결과에는 또 다른 권력자가(부패한) 생기기 때문인 것이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모토로 삼았던 동물농장도 결국은 돼지들 사이의 분열과 부패의 온상 형성되어 평등한 세상은 더 멀찍이 달아나 버리고 만다 . 못가진자, 소위 프롤레타리아 계급는 계속적 착취에도 미래의 꿈같은 날들만 바라보며 살아가지만 결국은 그들은 가진자들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그치고 만다 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소설의 내용은 단지 소설로만 그쳐질 수 없기에 유명해 진 것이라 생각된다. 동물농장은 우리 현시대와 과거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주었다.
어쩌면 혁명에 혁명을 거듭하더라도 결국은 부패한 권력자들에 잡혀사는 피착취계급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하여 앞으로의 미래가 깜깜해 보일 수도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조지오웰은 이 문제에 대한 답도 소설 안에 내재시켜 놓았다. 동물농장 에서의 오리나 말, 양, 닭들은 착취계급인 돼지들보다 지능이 매우 낮게 등장한다. 이것은 일반 민중이 권력자들에 대항할 사회적 지위 뿐만 아니라 기본적 지식이 부족함에서 부터 권력자와 대항할 수 없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민중은 무엇을 해야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