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라이크 어스
크리스티나 앨저 지음, 공보경 옮김 / 황금시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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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범죄의 이면에는 항상 추악한 인간의 이면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아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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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에게 - 김선미 장편소설
김선미 지음 / 연담L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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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모범생으로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진웅. 하지만 소년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가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자살할 계획을 세운 그 날, 엄마를 잃었다. 아버지의 칼날을 막아내고 집밖으로 뛰쳐나간 형 진혁과,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가 목숨을 부지한 진웅의 세계는 그 날 모두 무너져 내렸고 그 후의 삶은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으로 뒤덮여버린다. 십년의 세월이 흐르고, 감옥에 들어간 아버지가 마침내 출소하는 날,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긴장으로 팽팽해진 식사자리, 누구도 말 한 마디 제대로 꺼내지 못한 어색한 시간이 지나고 모두 잠자리에 들지만 하나 둘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는 아버지와 형. 그리고 시체로 발견된 진웅의 같은 반 반장인 태민. 아버지와 형이 돌아온 그 날 일어난 사건으로 진웅은 두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각자가 다르게 보낸 5일 후 마침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오죽했으면 같이 죽으려고 했을까,라는 동정에 앞서 이 세상의 어떤 부모도 자식의 생명과 기회를 빼앗을 권리가 없다는 걸 인지했으면 한다'는 작가의 의견에 동의한다. 벼랑 끝에 몰린 부모의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 슬프도록 이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식의 생명을 제 마음대로 할 권리란, 부모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부모인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나 없이 너희들이 어떻게 살아가겠냐는 마음, 모두 부모의 오만이고 착각이다. 정말 가족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같이 죽을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설사 몸을 판다 해도 살아남을 생각을 해야 하는 게 않을까. 나도 엄마이고 아이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코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부디 알아주기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손에 세상을 떠나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무 죄가 없다.

 

너무 마음 아픈 작품이다. 살아남은 진혁과 진웅의 삶이, 고통을 견뎌냈을 그 시간들이, 다른 아이들이 아닌 마치 내 아이들이 겪는 것만 같아서 눈물이 멈춰지지 않았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이가 내 목숨을 앗아가려했다는 절망, 그것보다 더한 지옥이 세상에 있을까. 만약 지금 이 순간에도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들이 있다면, 제발 부탁이니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세요.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미래를 살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나는 내가 없으면 안 된다는 논리로 그 사실을 외면했다.

p158

'연담L'에서 출간되는 작품들은 지금까지 모두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작품 앞에 '재미있다'는 말을 붙이기에는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누군가, 혹은 지금의 어떤 이가 겪고 있을만한 고통, 하지 않아야 할 생각들을 하며 보내고 있을 시간에 어찌 감히 '재미있다'는 말을 붙일 수 있을까. 부디 많은 부모들이 이 작품을 읽기를. 지금 어떤 고통 속에 있더라도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아이들이 살아야 할 지옥을 이 책을 통해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면, 부디 그 잘못된 생각을 저 멀리 던져버리고 잠든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이 세상을 살아갈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져주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나 또한 앞으로 내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엄마 아빠라면 자신들을 해칠 리 없다는 아이들의 믿음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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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 막차의 신, 두 번째 이야기
아가와 다이주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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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를 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던 [막차의 신] 작가 아가와 다이주가, 이번에는 막차가 끊긴 후부터 첫차가 움직일 때까지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로 찾아왔다.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는 모두 8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 대중교통이 끊긴 후에도 여전히 활기차게 살아숨쉬는 '신주쿠'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휘황찬란한 대도시의 이면, 화려함 속에 감춰진 도시인들의 고단함과 아픔, 슬픔과 외로움 같은 감정들이, 그리 과하지 않게, 스스로에 대한 자기 연민조차 없는 담담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한때는 잘나가던 상사맨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고 경쟁에서 도태되어 이제는 러브호텔로 출근하는 남자, 뮤지션의 꿈을 안고 상경했지만 도시의 모습에 압도되어 망설이는 여자, 지진 재해 후 삶의 터전을 잃고 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 술에 취해 막차를 타고 가다가 내릴 역을 지나쳐버린 옛 연인을 데리러 가는 남자, 출장 성매매업소에서 아가씨들을 데려다주는 운전기사. 어쩌면 낮에 일하고 밤에 잠드는 사람들에게 이들은 일상과 동떨어진, 다소 낯선 인물들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의식 밖에서 움직이는, 조용히 나타났다 또 조용히 사라지는 그림자 같은 사람들이라는 기분. 각자가 지닌 사연들을 통해 비로소 정체성을 부여받는다.

 

신주쿠는, 나에게는 추억의 거리. 1년 동안의 어학연수 기간 동안 도쿄에 머물렀던 이후, 한 번도 그 도시를 다시 찾지 않았다. 대도시의 느낌은 거기서 거기, 언제고 다시 가볼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이제 그 도시에 마음 편히 발 디딜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 지, 아득하다. 그 때는 너무 어려서 낯선 도시의 그 휘황찬란함과 대놓고 이야기하는 성적인 요소들이 거북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간다면 더 흥미로운 눈빛으로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그래도 외부인에게 신주쿠는, 여전히 낯설고 약간의 두려운 마음을 품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거리다.

 

작품 하나하나에 큰 굴곡이 없다. 그저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단순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법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나는 아가와 다이주의 이런 담담한 문체가 마음에 든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인정하고, 특이하다고 할 것도, 신기하다고 할 것도 없는 그냥 한 사람, 어떤 이들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툭 던져놓는 기분이랄까. 꼭 누군가의 일기를, 어떤 이의 독백을 듣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도 든다. 담담하게 진행되는데 갑자기 마음이 먹먹해지는 이유는 뭘까. 첫차는 말 그대로 시간 상의 첫차를 의미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에서의 '첫차'를 의미하기도 한다. 할 수 있다면 한 번만 더 그 거리에 서보고 싶다. 서서 그 곳의 공기를, 공기의 냄새를 마음껏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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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 니체와 고흐 - 전통과 도덕적 가치를 허문 망치 든 철학자의 말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공공인문학포럼 엮음,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스타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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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고흐 때문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거의 top을 차지하는 빈센트 반 고흐. 그림 보는 눈이 부족한 나로서는 사실 그의 작품 어디에 사람들이 끌리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짐작하건대 그의 생애 전반에 연민을 가지기 때문 아닐까. 살아있는 동안 이름을 알리기는 커녕, 단 한 점의 작품도 제대로 팔리지 않은 채 가난한 삶 속에서 허덕이다가 결국 자살을 선택한 고흐. <별이 빛나는 밤>이나 <해바라기>같은 작품들은 물론 멋지지만, 그 작품 안에 담긴 고흐의 영혼을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신기한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18개월 된 우리집 둘째가 그렇게 반 고흐 관련 책을 가져온다. 어린이용 백과사전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아찌'라며 밥 먹을 때나, 놀다 생각날 때 들고 다니며 읽어달라는 통에 책은 이미 너덜너덜. 아이마저 뭔가를 느끼고 있는 걸까. 그 '뭔가'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보더니 달려온 아이들. 여기에 '고흐'가 있다며 표지를 가리켰다.

 

과연 니체와 고흐의 조합은 어떠할 지, 이런 조합이 가능하기나 할 지 의문이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니체가 남긴 저서를 한 권도 읽어본 적이 없는 탓에, 그렇다면 고흐의 그림이나 감상해볼까 하는 마음에 펼쳐든 책 안에서 생각 이상으로 가슴에 들어오는 문장들을 만났다. 절대 진리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파하면서 기존 질서와 고정관념을 사정없이 깨버린 작가이자 철학가인 프리드리히 니체. 기존의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했으며, 더 나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놓으며 그 가치 역시 스스로 결정했다. 지적 우월주의자들에 대한 비판과, 세속화된 시대와 그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자들의 술수에 대한 비난과 폭로. 이 책 한 권으로 그의 사상과 철학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니체가 이런 사람이구나' 정도는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아름다움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신은 죽었다>, <지혜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존재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사색에 대하여>, <예술가에 대하여>, <니체를 만난다>라는 열 가지 주제 속에서 니체의 글과 고흐의 그림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대망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것은 역시 <별이 빛나는 밤>. 이건 고흐의 이름도, 작품의 이름도, 아무것도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만한 명작. 아이들이 보는 책에도 종종 등장하는 덕분에 첫째는 무늬가 비슷하기만 해도 고흐의 그림이라며 반가워한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알아보는 그림 하나는 <슬퍼하는 노인(영원의 문턱에서)>이다.

클래식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어린이용 명화 책에 이 그림과 함께 아주 심금을 울리는 명곡이 등장하는데, 그 음악과 함께 아이들이 즐겨 보는 작품. 이 그림과 함께 한 니체의 말도 걸작이다.

우리들은 어리석게도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것이 우리들의 신뢰를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친구가 자신에 대한 비밀을 접한 후 겪게 될 고통이라든가 배신감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는 오래 사귄 친구를 잃고 만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르픽 가의 빈센트 방에서 본 파리 풍경> 그림과 함께 하는 니체의 말.

현대인들은 인간의 고민을 위선이라고 비난한다. 우리는 너무 빨리 결정하고 있다. 고민이나 사색은 그저 걸어가면서 해치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점차 품위를 상실하고 있다. 인간이 더 이상 생각할 수 없다면 우리는 단지 기계일 뿐이다. 어쩌면 우리 머릿속에 이미 기계가 자리 잡았는지도 모른다. 그 기계의 성능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품위가 결정되는지 모른다.

<즐거운 학문>

솔직히 이런 책은 다른 이의 리뷰를 참고하기보다 직접 읽어보기를 권한다. 독자에 따라 매력을 느끼는 부분, 가슴에 와닿는 문장들이 읽는 이의 삶의 궤적에 따라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흔치 않은 조합의 두 사람에 대해 약간, 어쩌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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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 1~2 세트 - 전2권 - 20만 유튜브 독자들을 소환한 독보적 역사채널 써에이스쇼의 삼국지 정사 삼국지
써에이스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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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삼국지]를 읽은 게 대체 언제였더라.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를 읽은 후 적어도 10년은 지난 것 같은데, 그 이후 한 번도 이 책들을 펼쳐보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요즘들어 다시 [삼국지]를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멋진 책 장정으로 출판되어서도 그렇고, 유명 프로그램에서도 요 [삼국지]에 대해 언급한 것을 언뜻 본 기억이 나기 때문. [삼국지연의]는 나관중이 지은 역사소설로, 이 작품의 토대가 바로 진나라의 역사가 '진수'의 [정사 삼국지]이다. 삼국지의 살아있는 시대를 체험한 인물이라 봐도 무방한 진수는 역사가인만큼 사실에 기반하여 [정사 삼국지]를 지은 반면, 더 많은 과장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더한 것이 바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인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삼국지'는 바로 이 [삼국지연의]가 되겠다.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 총1,000만 뷰를 돌파한 써에이스쇼가 들려주는 사실 그대로의 역사 이야기로, 삽화가 곁들여진 데다 명확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정사' 삼국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난세는 황건적과 십상시로 비롯된다. 환관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날뛰고, 전국의 힘 좀 있다 하는 무장들 또한 이 시대를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앉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는 시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의리의 이야기. 도 물론 있겠지만, 팩트를 기반으로 하는 '정사' 삼국지이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그저 맨날 싸우고 죽고 죽이는 이야기로만 여겨질 수도 있겠다. 이런 점을 덮어주는 것은 저자의 상세한 인물설명과 삽화. 대부분의 독자들의 머리속에 자리잡은 삼국지의 주요인물은 유비와 관우와 장비, 동탁과 여포, 조조, 제갈공명, 여기에 원술과 원소, 손책과 손견 정도 아니겠는가. 조조의 아들이나 그의 충신, 유비를 도와준 누구, 관우와 싸운 누구까지 기억하는 것도 어려운데 누가 누구와 싸우고 왜 죽었고 무슨 일을 했는지까지 자세히 적혀 있다. 인물관계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런 자세한 설명들과 담백한 문장들로 캐릭터들에 현실감이 부여된다고 할까. 상세한 역사적 설명 속에서 초반부터 쇼크. '삼국지' 하면 바로 '도원결의' 아니던가! 그런데 이것 또한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니라고 하니 놀랄 수밖에! 나의 로망이었는데!

 

여전히 유비의 인물상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전면에 나서서 싸운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기에는 조금 부족한 인물인 것 같은데 주변의 장수들을 끌어들인 매력이 과연 무엇이었을지. 어쩌면 백치미로 보일만큼 싸움에 능숙하지 못한 그런 부족함일까. 게다가 '정사' 삼국지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짜잔! 등장 빈도수가 엄청 차이가 난다. 장비는 뭐, 조연급. 또또 게다가! 적벽대전의 그 유명한 십만 개의 화살을 얻을 수 있었던 지혜가 허구라는 사실에 또 한 번 쇼크! 아마도 많은 독자들이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놀라지 않았을까!

 

'정사' 삼국지를 읽다보니 이상하게도 과장과 허구가 더해진 [삼국지연의]가 한번 더 읽고 싶어진다. '정사' 삼국지로 주요 내용을 정리한 다음, [삼국지연의]로 가슴 뛰는 드라마틱함을 느껴본다면 최고일 듯! 세상은 넓고 읽을 책,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고전은 돌고 도는구나. 그래서 고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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