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분홍쟁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yuliannaaj</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3 Jun 2026 13:56:20 +0900</lastBuildDate><image><title>분홍쟁이</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0854219449292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yuliannaaj</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분홍쟁이</description></image><item><author>분홍쟁이</author><category>내 맘 속의 무지개</category><title>정교한 복선과 단서로 진실로 이끄는 매력적인 미스터리 - [잃어버린 얼굴]</title><link>https://blog.aladin.co.kr/yuliannaaj/17137068</link><pubDate>Sun, 08 Mar 2026 08: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yuliannaaj/171370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5152&TPaperId=171370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8/98/coveroff/k6821351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5152&TPaperId=171370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잃어버린 얼굴</a><br/>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최고은 옮김 / 반타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 네이버 독서카페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lt;반타&gt;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정교한 복선과 단서로 진실로 이끄는 매력적인 미스터리] ​산속에서 잔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시체. 얼굴이 뭉개진 것은 물론, 손목도 잘리고 이도 뽑혀 있는 참혹한 시신입니다. 시체는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던 야기 다쓰오로 밝혀지지만, 그의 자택에서 또 다른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의문을 더해 갑니다. 한편, 신원미상의 남자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보도 후 한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경찰서를 찾아와, 그 시신이 자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며 확인을 요구해요. 10년 전 실종된 아버지, 발견된 두 명의 시체, 그리고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는 수상한 남자의 출현. 여기에 부부싸움 중 아내를 사망에 이르게 한 남편의 기사 또한 보도되면서, 아무 연관이 없는 사건들의 단서가 기막히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합니다. ​'극적 반전'이라는 홍보 문구가 주는 매력에 이끌리지 않는 미스터리 독자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세월이 꽤 되다 보니, 이런 문구를 보면 '자! 얼마나 대단한 반전을 보여주는지 한 번 보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흥미로운 홍보 문구와는 달리 [잃어버린 얼굴]은 반전보다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얼굴이 뭉개지고, 손이 잘리고, 이가 뽑혀 있는 시체라면, 일단 그 신원을 완벽하게 특정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이 시체는 야기 다쓰오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아닐까? 라는 의문 앞에 작품 여기저기에 등장하는 복선들. 저에게는 뭔가 단서처럼 느껴졌던 그 복선들이 결말에 이르러서는 하나로 모아지는 짜릿함이 존재하는 소설이에요. 그렇다고 미스터리만을 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이런 결말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는가-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휴먼 드라마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교한 구성, 미스터리와 휴먼 드라마의 조화, 언뜻 보면 강한 법의 수호자이지만 고뇌하는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이 맞나, 여러 번 다른 페이지를 들춰보게 만들었던, 오랜만에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8/98/cover150/k6821351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8987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