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나에게 만족스러운 존재였는가? 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안녕한가?

p 12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권! 사무사 책방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국가의 딜레마]. 우리 일상에서 대체로 불만의 대상이었던 국가와 권력자들의 모습부터 날카롭게 해부하며 국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과연 어떤 통찰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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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폴은 사막 속으로 들어가는가. 이렇게 끝인가.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맛보았던 2권의 마무리. 아마도 3권에서는 폴의 후세들이 이야기를 이어나갈 것 같은데, 그래도 한 번 더 폴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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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친절을 베푸는 거야. 소박한 친절을.

p312

 

으앗! 던컨은 과연 폴을 해치게 될까?! 설마 던컨을 해치는 대신 자신이 죽거나 한다면! 부디 둘 다 무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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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쓰라린 선택에 대해 그녀가 잘 모르니까 할 수 있는 말이었다. 고통스러운 것들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르려 하다 보면, 덜 고통스러운 것조차 거의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p 239

 

아마 피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피했으리라. 누군들 어떤 결과가 될 지 뻔히 보이는데 그 시간, 그 장소에 가서 있고 싶었을까. 하지만 아마도 그것이 폴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겠지. 그것이 챠니를 위한 일이었겠지. 폴과 챠니의 러브 스토리가 그리 강조된 이야기가 아니라 애틋함을 느낄 수 없었는데, 2권에서는 폴이 챠니를 얼마나 아끼는지 느껴져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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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니가 오면 상황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폴은 속으로 혼잣말을 했다. 그때가 되면 자신이 그녀에게 숨겼던 것이 그녀의 생명을 연장해 주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시간이 충분할 것이다.

p 220

 

폴이 미래에서 본 것 중에는 챠니의 죽음도 포함되어 있는 것일까? 챠니의 생명을 연장해주었다니, 그렇다면 설마 곧??!! 미래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운 일인지 폴을 보면서 다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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