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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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가 쓴 66권의 장편 소설 가운데 살인, 살인미수, 자살과 직접 연관되어 독약이 등장하는 작품은 무려 41권에 달한다.
p55

제1,2차 세계대전기에 병원의 조제실에서 약제사로 일했던 애거서. 심지어 그녀의 작품 중 하나인 [카리브해의 비밀]에서는 21가지의 약물이 등장한다고 한다. 저자가 애거서에 대해 언급한 부분들을 보면, 애거서는 늘 노력하는 사람이었던 듯 하다. 그리고 자신이 공부한 것을 작품에 이용하는 것을 무척 뿌듯해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에 약에 대한 전문성이 더해져 약과 독약의 모호한 경계, 약으로 인해 맞을지도 모를 불행까지도 내다볼 줄 알았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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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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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이 더해진 결말. 범인을 이 사람이라고 추측했다가, 또 저 사람이라고 추측하는 사이 이야기는 가장 안타까운 형태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한 번의 실수가 이런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그 누가 예측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도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다. 잘못은 누구에게 있는가. 제일 가엾고 불쌍한 사람은 죽은 아이. 그리고 살아남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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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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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은 독일에 살고 로마인은 로마에 살고 튀르크인은 튀르크에 산다. 그러나 영국인은 집에 산다.
p41

집에 대해 애거서가 가졌던 강렬한 애정. 그것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어온 일관된 취향에서 비롯되었다. 집에 대한 관심으로 수많은 집을 보러 다니고 낡은 집을 사서 고치고 실내를 장식하고 되파는 일을 계속해왔다는 애거서. 그녀로 대표되는 영국인들의 집을 선호하는 성향은 '신대륙'을 발견한 유럽 국가들의 특성과 비교된다. 신대륙에 도착해 먼저 집을 짓고 자기 구역을 확실하게 정했다는 영국. 애거서로 엿볼 수 있는 영국사의 단면, 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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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5 - 듄의 이단자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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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황제 레토의 죽음 이후, 시간은 어느새 1500년이나 흘러 있다. 첫 장면을 장식한 것은 열두 번째 골라로 태어난 던컨 아이다호. 작가님, 던컨을 정말 사랑하시나보다. 역시나 어김없이 이어지는 암시들. 대이동을 떠났던 사람들, 잃어버린 자들 등 마치 암호같은 단어에는 어떤 수수께끼가 담겨 있을까. 초반에 등장하는 의문들이 결말 부분에는 대부분 해소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중요한 것 같은 단어에 밑줄 쓱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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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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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탐정이 벨기에인이면 안 될 이유가 없지 않은가?
p 20

애거서 크리스티가 만들어낸 탐정, 에르퀼 푸아로. 두 사람 모두 이름만 들어봤지 제대로 읽어본 작품이 별로 없다. 게다가 에르퀼 푸아로가 벨기에인이었다니!! 애거서를 통해 보는 영국사와 푸아로와 마플의 시대를 읽는 16가지 단서.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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