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욕망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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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사랑한다면 살으라,라고 얘기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원래 에로스는 타나토스와 등을 맞대고 있는 존재. 플라톤이 말한 최초의 인간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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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이나경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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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다웠던 엘리자베스와의 우정도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가 그녀의 생애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말이 그렇게 아름다운 장면으로 마무리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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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와 베타 (양장)
로저 젤라즈니 지음, 조호근 옮김 / 데이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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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많은 문학 작품들에서 인간 외의 존재들은 왜 그렇게 인간에게 관심이 많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 어쨌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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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30만 부 기념 한정 플라워 에디션) 메리골드 시리즈
윤정은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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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야 뻔해도 문장이 나쁘지 않은 거 같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비문이 점점 늘어났다. 내용 유치한 거야 각오했지만, 단순히 비문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틀린 형용사를 써대는 건 참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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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잠에서 깼다 - 러시아 고딕 소설
안토니 포고렐스키 외 지음, 김경준 옮김 / 미행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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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부분은 「입체경」(알렉산드르 이바노프), 「베네치아의 거울」(알렉산드르 차야노프)이, 캐릭터 빌드는 「미치광이 화가」(이반 부닌)가, 생각의 깊이는 「스틱스강의 다리」(시기즈문트 크르지자놉스키)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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