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트 1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28
샬럿 브론테 지음, 안진이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말은 안타까웠지만, 늘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루시여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사실 루시가 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때로는 잔인하리만큼 자신에게 솔직한 게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 맘에 들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테오 팔코네 (미니북) - 메리메 단편선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90
프로스페르 메리메 지음, 윤정임 옮김 / 더클래식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모든 작품을 읽을 때마다 기분좋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게 이야기꾼의 능력이지, 싶었다. 가장 좋았던 건 「푸른 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원한 천국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욕망 3부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완전한 행복』과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이 작품이 실망스러웠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냥 마음을 열고 읽었다. 그리고 저자의 말에서 얘기한 ‘야생생‘이 아닌 사랑을 더 많이 느꼈다. 어쩌면 인간의 가장 큰 욕망은 사랑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은 눈을 감지 않는다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짜 자리를 찾아가는 게 진짜 해피엔딩이라는 역자 말(454쪽)에 동의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의 여름을 빌려줘
리지 덴트 지음, 백지선 옮김 / 마시멜로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솔직히 읽으면서 삐딱한 기분이 들었다. 아무리 절친이라고 해도, 남이 애써 이룬 것을 이렇게 한입에 꿀꺽 한다고? 신분 도용은 불법이잖아. 이런 문제를 이렇게 로맨틱하게, 가볍게 풀어도 되는 건가? 그래서 결말 부분에 버디가 심리 상담을 받기로 했을 때 그나마 한시름 놓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