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고행의 순례자

고행의 순례자 ㅣ 캐드펠 수사 시리즈 10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과한 고난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듯 보였던 키아난의 사연에 괜한 배신감마저 들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기적이 일어나 그래, 캐드펠이 수사였지, 여긴 수도원이었지 하고 새삼 돌아보게 됐던 이야기.

[100자평] 죽은 자의 몸값

죽은 자의 몸값 ㅣ 캐드펠 수사 시리즈 9
엘리스 피터스 지음, 송은경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인간의 욕심과 순간적인 판단 오류. 그리고 약간은 억지스러울 지 모르지만 독자로서는 흡족한 해피엔딩. 다만 살인자의 벌이 충분치 않은 것 같다. 캐드펠 수사는 하나님이 벌하신다고 하겠지만.

[100자평] 귀신 들린 아이

귀신 들린 아이 ㅣ 캐드펠 수사 시리즈 8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이번 작품은 성장소설의 색이 뚜렷했고, 그 부분이 가장 흐뭇했다.

[100자평] 성소의 참새

성소의 참새 ㅣ 캐드펠 수사 시리즈 7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재밌게 읽었지만 씁쓸한 결말.

[100자평] 얼음 속의 여인

얼음 속의 여인 ㅣ 캐드펠 수사 시리즈 6
엘리스 피터스 지음, 최인석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캐드펠 수사의 활약이 조금 미진하지 않나 싶을만큼 꽤 스케일이 커진 느낌이다. 역시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