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 - 친구와 적에 대한 16편의 이야기 창비청소년문학 19
존 업다이크 외 지음, 달린 매캠벨 외 엮음, 이은선 옮김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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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부제를 보고 했던 나의 기대를 가장 잘 충족시켜준 건 레이 브래드버리의 <이럴 수가> 정도일 뿐, 나머지는 모두 소설로서는 매우 훌륭했고, 내 취향에는 조금씩 불편했다. 뭔가 숙제를 자꾸 떠안기는 기분. 이 숙제를 아주 잊지는 말아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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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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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전작만큼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아이디어와 그걸 풀어나가는 솜씨가 좋은 작가라서 꽤 따뜻하고 재미있었다. 어쩌면 작위적일 수도 있겠지만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잃었던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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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레플리카
윤이형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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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들이 다 좋았다. 하나를 읽고 좋다, 하며 다음 걸 읽기 시작하면 더 좋고, 또 그 다음 건 더더 좋아서 읽는 내내 행복했고 그만큼 맘 아팠다. 그래서 가장 좋았던 건 마지막 작품인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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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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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한 개인의 내면을 정말 섬세하게 들여다 볼 줄 아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다른 작품들 중에 반짝이는 장면들이 하나씩은 있어 책장 넘어가는 게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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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우드 임페리움 와일드우드 연대기 3
콜린 멜로이 지음, 이은정 옮김, 카슨 엘리스 그림 / 황소자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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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들보다 스케일이 커졌고 이야기도 잘 맞아들어간다. 역시 앞의 두 권은 이 한 권을 위한 전초전에 지나지 않았나보다. 특히 마지막 담쟁이의 공격 장면은 정말이지... 진짜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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