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의 밤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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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연에 우연이 끝없이 겹치는 9일. 이야기 속 이야기가 계속되는 9일. 어쩌면 신탁은 그렇게 주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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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무선)
찰스 디킨스 지음, 김미란 옮김 / B612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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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캐릭터들도 그렇고 이야기 자체는 전형적인 디킨스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700쪽이 넘는 이야기를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었던 건 저자가 가진 힘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결말 또한 참 디킨스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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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 개정판 다빈치 art 12
이중섭 지음, 박재삼 옮김 / 다빈치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내에 대한 극진한 마음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아이처럼 투정을 부리는 이중섭은 안쓰럽고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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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7
소포클레스 지음, 강대진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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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스 여인들>은 한 여인의 사랑이 불러온 비극...이지만 사실 난 이게 비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릴 때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는 여인의 질투와 어리석음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어쩌면 진짜 승자는 데이아네이라라는 생각이 든다. 왜 있잖은가, 내가 가질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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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뼈의 아이들
토미 아데예미 지음, 박아람 옮김 / 다섯수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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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현실에 이렇게 단단히 발 딛은 채로 완벽히 환상적인 소설은 진짜 오랜만이다. 캐릭터들이 생생히 살아있고 그들이 만들어가는 서사가 이제껏 읽은 어떤 이야기보다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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