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읽을 수 없이 아름다워
염승숙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건이 일어나고, 수습된 그 후의 이야기들. 그 사건들은 대부분이 이별이다. 신파 같지만 이건 그냥 후일담이다(‘후일담 소설‘ 할 때의 그 후일담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의 뜻으로). 어찌됐든 살아가는 우리들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래전 멀리 사라져버린
루 버니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범죄소설인 듯 하지만 훨씬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 이 곳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생존자이고,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과 의무 - 잘 살아야 한다 - 를 견뎌야만 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 보다 : 여름 2019 소설 보다
우다영.이민진.정영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이 가장 좋았다. 꿈인듯 아닌듯, 전생인듯 현생인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날의 비밀
에리크 뷔야르 지음, 이재룡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쟁의 참혹함을 대놓고 말하지는 않을 뿐 아니라 건조한 문체로 마치 르포르타쥬처럼 덤덤하게 상황을 보여줄 뿐이지만 행간에서 읽히는 인간의 이기심은 소름이 돋는다. 짧지만 강렬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렁크 뮤직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5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의 글은 점점 TV시리즈를 의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지지만 이 매력적인 형사는 계속 날 끌어당기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