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복제하기 사계절 1318 문고 143
캐럴 마타스 지음, 김다봄 옮김 / 사계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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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복제에 관한 윤리적 논쟁점을 당의정에 싸서 보여주는 데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확실한 빌런을 내세워 미란다의 모험과 성장을 이끌어 내 청소년들의 흥미를 확실히 붙잡아 둘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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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강지영 외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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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정말 기대한 건 강지영인데, 잘 짜인 작품이고 재미도 있었지만 결말이 너무... 슬펐다. 아마도 화자가 최보람이어서 그랬나보다. 근데 이런 비정한 결말이야말로 느와르의 특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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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
조엘 디케르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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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읽을 때도 이 작가가 등장인물들에게 갖는 애정이 보이는 듯 해서 좋았고 이번에 이 책을 집어든 것도 그 기억때문이었는데 역시나 작가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에만 치중한 게 아니라 인물들 하나하나에게 애정을 갖고 생명력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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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 환상하는 여자들 2
브랜다 로사노 지음, 구유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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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특히 여성의 언어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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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공화국
안드레스 바르바 지음, 엄지영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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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결말은 안타까우면서도, 마지막 장면의 그 푸른 빛처럼 아련하다. 슬픈 결말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분위기와 작가의 문체 - 정확히는 화자의 어조 - 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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