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아아아아아아!!!!!


우니타 유미의 『푸르게 물드는 눈』 2권이 드디어어어어어어!!!!!

푸히히히히힛.

출간 소식 듣자마자 온라인 서점으로 달려가 주문하고 오늘 받았다!!

지금의 신나는 심정을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콘을 빌려 표현.ㅋㅋ



아웅. 1권 읽고 나서, 2권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깊은 밤, 중국인 세이의 일본어에 빵터져서 방바닥을 치며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_-*



 


우히힛.

2권에서는 과연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 세이는 일본어가 좀 늘었는지,

이제 더이상 유키코 앞에서 이상한 일본어 늘어놓을 일은 없는 건지,

 

아아아, 궁금 궁금...-0-


 


_ 일본으로 유학와서 유키코를 좋아하게 되었어.

_ 아~ 그랬구나~ 고마워.

  와~ 세이. 이 젓가락 귀엽다. 봐봐, 여기 이 부분이...

_ 지... 진짜? (젓가락에게 밀리다니...!!)



유키코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보았지만, 젓가락(따위!!!!)에게 지고 말았던 세이...


 


_ 그러면 이것을 인질로 줄게.

   잠깐 기다려!!!

_ (인질... 인질을... 두고 가네... 반대 아닌가? 근데 왜 식빵 모서리가 인질...?)



유키코와 함께 등교하고 싶어서, 잠깐 기다려달라며, '인질'을 주고 가던 어리버리 세이.............


 


_ 오늘은 유키코의 배를 부르게 해서 다행이야.

_ 그 표현 좀 안 쓰면 안 될까...



그저 순수하게.... 맛있는 음식으로 유키코의 '배를 부르게 하는' 게 좋기만 한 세이.......



이렇게 어리버리 좌충우돌 일본어를 구사하는 중국인 세이와, 세이가 좋아하는 일본인 여학생 유키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이제, 드디어, 만나볼 수가 있게 되었다아아아아!!!!

(내가 이 책 기다리다 기다리다, 아아아, 차라리 원서를 사서 볼까, 하는 생각도 하였던;;;;;;;;;

물론, 나는 원서를 산데도 그림만 볼 수 있...겠고..... 겨우겨우 어떻게 읽어본다 해도,

세이가 하는 일본어가 어디가 웃긴지 전혀 알 수 없을............... 그게 얼마나 재미진데!!!!)



 


과연, 세이의 말이 세이의 마음을 전해줬을까나...


 


일본인인 유키코와 중국인인 세이가 서로 마음을 제대로 주고받는 것,

무리일까나ㅡ?!



 


아아아아아아,

1권부터 다시 읽어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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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잔!!

드디어,

김연수 작가님 소설 개정판 4종과, '김연수 컬렉션 케이스'가 도착을 했다~~~!! ^0^

 


후아후아ㅡ 

 


 

초판 출간 순서대로,
 


꾿빠이, 이상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밤은 노래한다




^*^ 요렇게 새식구를 네 권 맞은 날~~~!!

새식구가 오면 오랜만에 '가족사진' 찍으려고

책장에서 빼내어 책상 위에 줄 세워놓았던, '김연수 컬렉션'. 

 


아,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_-*





+ 42.



한정판 케이스, 내게 도착한 번호는 '42'!

기왕이면, 한 획이라도 많은 숫자를 받고 싶어서 세 자릿수였으면 좋겠다, 내심 생각했었는데,

두 자릿수.


어엇, 그런데, 가만 보니, 뒤에 점을 달고 왔............

점까지 합해서 '세 자릿수'인 걸로. ㅋㅋㅋㅋㅋ (-_-a 어이, 놓치 마, 정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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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4-18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부러운 컬렉션이예요 ..저도 다 산줄 알았는데 없는 책들이 아직 있더라고요..ㅠㅠ

원주 2016-04-21 17:00   좋아요 1 | URL
^_^ 없는 책들도 조만간 다 만나실 수 있길 바랄게요~~~!! ^^*

[그장소] 2016-04-21 17:55   좋아요 0 | URL
네에 ㅡ고맙습니다.좋은 저녁보내세요! 원주님!^^
 

 

2003년에 출간된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속 짧은 이야기 「저 먼 과거 속의 소녀」가,

이번에 장편소설 『순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책은 이제 막 출간되었지만, 이미 <순정>이란 제목 익숙한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나...

엑소 디오(도경수)와 김소현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순정>의 원작소설이다앗! ^*^

 

한창훈 작가님의 이 소설이 영화 <순정>의 원작소설이기도 하고,

<순정>의 시나리오 또한 한창훈 작가님이 직접 쓰셨다는 사실!! *_*

원작소설과 시나리오를 모두 한 작가가 쓰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다고 들었다. 처음이라던가.....! 

 


이번 소설에서는 섬마을 소년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그려졌다.

다리가 불편한 소녀의 발이 되어주는 친구들의 그 진한 우정은, 진짜, 생각만 해도 울컥, 눈물 날 것 같은...ㅜ_ㅜ



 

 

『순정』 '작가의 말' 마지막 문장이다.


 

오늘밤엔, 이 문장을 가슴에 품고 잠들 거 같다~! 

...라고 쓰지만, 도경수의 우산키스신을 가슴에 품고,가 될지도 모르겠....>.<;;

마침 오늘, <순정> 시사회도 보고 온지라!!


 

 

아아, 이 원작 스토리는 「저 먼 과거 속의 소녀」로 읽었을 때부터 무척 인상 깊고 뭉클했기에,

이번에 장편소설로 만날 수 있는 것도 반가웠고,

영화로는 느낌이 어떠려나 무척 궁금했다.

영화화된 소설의 경우,

소설로 먼저 보면 영화가 심심하고, 영화로 먼저 보면 소설이 심심하고,

나는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소설을 먼저 보고 영화를 봤는데,

소설은 소설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각자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영화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완전완전 대만족....!

특히나, 리어카신과 우산키스신은 영화관을 나와서도 계속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아아, 넘 좋다는...>.< 


 


한창훈 작가님의 소설 중 처음으로 영화화된 작품, <순정>!

그 작품을 만나는 자리라는 생각에 마구마구 들떠서 영화관에서 인증샷도 한 컷~! ^^

 

 


엔딩크레딧에 나온 한창훈 작가님 이름도 기념으로 찰칵!!

 

원작: 한창훈 <저 먼 과거 속의 소녀>

각본: 한창훈


 

 

지금 책 구매하면 영화스틸 사진 6종도 받을 수 있다능! ^^


 

나는, 딱히 영화 출연진 누구의 팬은 아니었는데, 오늘 영화 보고 오니,

이 인물들 하나하나 다 넘넘 사랑스러운....ㅜ_ㅜ

이들 모습만 보고 있어도 막 뭉클뭉클해진다아아....>.<


 

아아아, 이 추운 겨울,

이렇게 사랑스럽고 풋풋하고 다정한 이야기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한창훈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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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굿즈와 함께한 나의 2015년을 정리해보자~!

기발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굿즈로, 책 구매를 더욱 독려해준 알라딘! 흐흣.

2015년 한 해, 어떤 알라딘 굿즈들 만났는지, 사진 모아봤다.

최대한 시간순으로 정리해서 보다 보니, 이 굿즈들을 만났던 그 즈음의 일들도 생각나고,

은근히, 한 해 정리가 되며 추억 돋는....




무민 인형.

(+무민 옆에는, 가수 박시환 사인 이름표가 달려 있는 인형...*-_-*)


남지은 작가님 웹툰 <패밀리 사이즈> 머그컵!

우리 엄마와 초딩1 조카님이 엄청 좋아하는 웹툰.

4권까지 다 구입해 엄마와 조카님께 조공하며 예쁨 받고 있...ㅋㅋ

그런데... 조카님이 벌써 5권을 기다립니다...-0-


한창훈 작가님의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막걸리잔.

하나는 작가님께 사인 받아서 책장에 모셔두고, 하나는 열심히 사용.

원래는 '막걸리잔'인데 우리집에서 엄청 다양한 용도로 잘 쓰이고 있다.(막걸리잔, 김치보시기, 국그릇, 라면그릇 등등!) 


난다 작가님 웹툰 <어쿠스틱 라이프> 맥주컵!

키야...! 어찌나 귀여운지, 여기에 무언갈 담아 마실 때마다, 기분마저 귀여워진다나...*-_-*



편혜영 작가님 <선의 법칙> 에스프레소 잔!

안 그래도 에스프레소 잔을 하나 사야겠다, 싶던 차에

알라딘 굿즈에 에스프레소 잔 뜬 거 보고 얼른 구매했던! ^^

이 잔 생긴 이후, 내 에스프레소는 늘 이 잔에 마신다.


김중혁 작가님 <가짜 팔로 하는 포옹> 보틀.

아아아, 중혁 작가님의 보틀, 애지중지 아끼느라 사용은 거의 못 함.ㅎㅎㅎ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보온병.

하아, 겨울에 이렇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니!! 설국 보온병이라니!!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겨울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아이템이다...!

이번 겨울에 잘 하면 일본을 갈지도 모르는데, 정말 가게 되면 이 보온병과 <설국> 책을 들고 갈 생각.


<셜록 홈즈> 보온병.

<설국> 보온병 보고 엄마가 넘 예쁘다고 하길래, 빨간색도 있다고 하니 엄마는 빨간색 갖고 싶다 하셔서,

책 한 박스 추가구입했던...............^^;;;


김연수 작가님 문장 연필!

김연수 작가님의 책 중 <스무 살> <사랑이라니, 선영아>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개정판 문장이 담겨 있는 연필 열 자루.

아까워서 쓰지는 못하고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


<빨간 머리 앤>의 앤 셜리 커피잔!


<빨간 머리 앤>의 다이애나 베리 커피잔!


요 <빨간 머리 앤> 커피잔 세트도 내가 무척 애용하는!

엄마 아빠께 커피나 차 드릴 때도 이 잔에 드리면 더 좋아하신다. 흐흣.


도라에몽 달력!!

매달 귀요미 도라에몽을 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달력~~!!


달력에 이어, 도라에몽 다이어리!

도라에몽 다이어리 덕분에, 무척 오랜만에 다시 일기를 쓰기로 했다...^^;

(십 몇 년 꾸준히 일기 썼던 때를 떠올리며.... 다시, 꾸준히...!)


그리고, 새해 첫 굿즈로 받은, 도라에몽 머그컵!!

석 달 연속 도라에몽으로 귀여운 굿즈 만들어주시니, 감사히 책을 사고 사고 또 살 뿐....*-_-*



미처 잘 챙기지 못해 빠진 아이들도 있겠지만,

정리하다 보니, 나는 주로, 컵! ^^;;

실제로 내가 자주 쓰는 컵들이 알라딘 굿즈로 받은 컵들이다.

엄청 유용하게 쓰고 있으니, 어찌 좋지 아니한가. *-_-*




+ 그리고,

"니 거 정리하면서 우리 것도 함께 해다오!!" 하며 HJ 언니와 YH 언니가 카톡으로 보내온 굿즈 사진들!!!ㅋㅋㅋ

책 읽는 취향은 비슷한데, 굿즈 모으는 취향은 사뭇 다르다는 걸 알고는 약간 놀람!! *_*


나: 컵 완전 좋아함

HJ 언니: 노트 덕후

YH 언니: 북파우치 사랑



그리고 셋의 공통점은...

도라에몽은 하나 이상 꼭 있음...ㅋㅋㅋ





이렇게, 알라딘 굿즈 정보 공유하며 서로 책 추천하며, 부지런히 부지런히 책을 사게 만드는(ㅋㅋ) 친구들

+ 매번 유혹적인 굿즈로 당분간 책 구입 좀 참자는 결심을 무너뜨리는 알라딘


덕분에, 오늘도 열심히 사고, 읽고...!

(아아,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져서, 사는 속도 못 따라간 지 오래다...ㅜ_ㅜ 분발하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굿즈에 열광하는 이유,를 장강명 작가의 <열광금지, 에바로드>에서 찾은 듯하다...



우리가 한정판에 미치는 이유가 뭐겠어. 한정판 상품이라고 더 퀄리티가 높은 건 아니잖아. 한정판이 일반 상품과 다른 점은, 돈을 아무리 줘도 살 기회를 놓치면 살 수 없다는 데 있는 거야. _장강명 『열광금지, 에바로드』, 211쪽

 


책을 사고 받을 수 있는 굿즈에 미치는 이유 역시, 돈을 아무리 줘도 살 기회를 놓치면 살 수 없다는 데 있는지도 모른다고...*-_-*

그러니, 있을 때 챙깁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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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6-01-05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걸리잔 지난번에도 탐난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맥주컵!!!! 어쩔꺼에요 ㅠㅠ 이렇게 귀여운 굿즈가 있었나요???
게다가 김연수 컵에다 에스프레소 잔 ㅠㅠ
게다가..... 문장연필!!!!
왜 난 좀더 굿즈를 뒤져보지 않았던가... 나의 게으름을 반성합니다. ㅠㅠ

원주 2016-01-06 14:18   좋아요 0 | URL
다달이 주는 알라딘 굿즈는 노출이 꽤 잘 되어 접하기 쉽지만, 책에 딸린 개별 굿즈들은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거 같아요.=0=;; 관심 작가의 책들을 잘 살펴보거나, 관련 정보를 친구들과 주고받거나, 하면서 챙기게 되는 굿즈들...^^;;;

2016-01-06 0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6 1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현별 2016-01-06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쿠스틱 라이프 잔 탐나네요!!ㅎㅎ 설국, 도라에몽*.* 제가 가지고 있는 굿즈들을 보면 반갑고, 못 갖은 걸 보면 탐나고 그렇습니다 ㅎㅎ 저도 읽는 속도가 못따라가서 분발해야할것같아요:-)

원주 2016-01-06 14:20   좋아요 0 | URL
어쿠스틱 라이프 잔 인터넷으로 보고 완전 반해서 당장 만화책들 사서 받았는데, 받고 보니 더더 좋은 거여요. 두 세트 장만하고 싶었지만 참았는데, 그때 참지 말 걸 그랬어요.^^;;
올 한 해에도, 함께 분발해서 좋은 책들 더 많이 만나보아요! (+따라오는 굿즈들도 놓치지 말고요.^.^)
 

 
웹툰과 jtbc 드라마로 내 마음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던 <송곳>.

오늘 송곳 머그컵이 생겨서, '송곳 가족사진'을 찍어봤다.

최규석 작가님의 원작 『송곳』 1~3권.

드라마 방영 전에 다 챙겨보고 드라마를 봤는데,

싱크로율도 장난 아니고, 내용을 아니까 더 재밌었다.

(내용 알고 보면 재미 없을 거 같은데, 오히려 다음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아니까, 더 긴장이 되더라는...)

2권은 두 권 가지고 있는데,

드라마 <송곳>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돼서, 슈퍼주니어 예성(황준철)과 박시환(남동협) 사인본을 받았다! ㅠㅂㅠ

 

 

황준철, 슈퍼주니어 예성 사인.

남동협, 박시환 사인!!


"살아 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를 내고 맞으면 맞서서 싸웁니다!"

송곳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인데, 마침 이 대사에 남동협 사인이 뙇!! ㅜ_ㅜ

뒤표지 저대로 오려서 액자에 넣고 싶었다능;;;;


드라마 <송곳>에서 초반에 황준철과 남동협의 케미가 아주 좋았었더랬지....(아련)


 

<송곳> 핀버튼 세트.

나의 최애캐 남동협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허벌나게 조져불자!"는 남동협의 구호로도 쓰이니까, 저것을 동협이 버튼이라 생각하고....ㅎㅎ;;


<송곳> 머그컵!!!

앞에는 '송곳' 두 글자,

뒤에는 '비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게 안 되는 내가 나도 미치겠다' 이수인 과장의 대사.

엄청 깔끔하고 멋스럽다.*-_-*

오늘은 이 머그컵에 따뜻한 차 한 잔 마셔야지.

드라마 <송곳> OST 시디.

가사집 외에, 화보집도 들어 있다.

사진 넘겨보며 드라마의 감동을 되새길 수 있는.


박시환이 부른 <송곳> OST '외쳐본다'.

드라마에 꼭 어울리는 뭉클한 가사였다...


외쳐본다

            박시환 (jtbc 드라마 <송곳> ost)


이름조차 모를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살아가고 있구나

그래 내 안의 또다른 날 소리내어 외쳐본다

가까이 다가서서 소릴 들어봐 가슴속에 울려퍼지는 노래

그래 조용히 일어나 울부짖는 날 다시 바라봐

외쳐본다 다시 소리쳐본다 묻어왔던 그 또다른 나를 질러본다

내 가슴이 또 내 심장이 울리는 저 깊은 곳으로부터

외쳐본다 다시 하늘을 보고 삼켜왔던 나의 눈물을 울컥인다

이제 그토록 유난히 빛날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둘씩 꺼내어본다 외침으로

 

가까이 다가서서 소릴 들어봐 가슴속에 울려퍼지는 노래

그래 조용히 일어나 울부짖는 날 다시 바라봐

외쳐본다 다시 소리쳐본다 묻어왔던 그 또다른 나를 질러본다

이제 그토록 유난히 빛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웃음으로 바꿀 수 있는 그 이야기 하나둘씩 꺼내어본다 외침으로

 

노래 흐를 때마다 감동이었던. ㅜ_ㅜ


그리고, 위의 '가족사진'에는 빠졌는데(깜빡^^;;),

드라마 <송곳>에 관한 내용을 다룬 <시사 in> 잡지.


 

드라마 방영 전에 『송곳』 구입했던지라, 드라마 방영 기념으로 나온 송곳 노트는 겟하지 못했지만,

남동협(박시환) & 황준철(예성) 사인본에, 송곳 머그컵에, OST며 <송곳>이 실린 잡지까지, 여튼, 애정 듬뿍 담은 '송곳 소장품'을 꾸렸다.



 

매주 토일요일, 9시 40분부터 TV 앞에서 앉아 있던 그 시간이 그립네.

원작 웹툰이 있어서 언제고 그 내용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아.

 

 

 

 

살아 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를 내고 맞으면 맞서서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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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5-12-2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아요!!
머그컵~~ 정말 탐나네요!!♥★♥

원주 2015-12-23 21:32   좋아요 0 | URL
애정하는 작품의 머그컵이라 더 좋아요! ^^
오늘은 계속 이 컵만 쓰고 있어요.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