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 참 무가 맛있을 때인것 같아요.

무생채를 만들어봤답니다.

아삭한 맛이 좋아서 자꾸만 먹고 싶어지네요.ㅎㅎ

  

<만들기>

 

무 절임양념: 식초 1/2 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생강즙약간

양념 : 고추가루 1.5큰술, 새우젓 다진 것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간장,설탕약간, 참기름 1작은술

 

 

1. 먼저 무랑 오이를 준비합니다.

저는 쪽파는 없어서 그냥 무랑 오이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2. 채썰어서 준비된 무와 오이를 양념으로 절여둡니다.





 

3. 절여진 무와 오이를 체에 넣어 물기를 빼줍니다.


 

4. 준비된 양념을 미리 섞어두었다가
물기를 뺀 무와 오이에 넣고 조물조물~




5. 짜잔~
간단하게 무생채가 만들어졌네요.^^



 

아삭아삭~ 맛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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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11-21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반찬임에도 불구하고 또 지금까지 제대로 성공적으로 만들어보지 못한 반찬이기도 하답니다. 무를 채썰어놓고 보면 저렇게 하늘하늘 하지가 않아요. 그냥 칼로 써시나요?
과정샷까지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내일 다시 만들기 도전해보겠습니다 ^^

행복희망꿈 2010-11-22 17:37   좋아요 0 | URL
저도 무생채 좋아해요.
무를 써는 채칼이 없어서 전 그냥 칼로 썰었어요.^^
음식하면서 사진 찍는게 좀 어렵네요.

세실 2010-11-21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음직스러워요. 한번 해보고는 그 다음엔 잊고 있었네요.
생채랑 뜨거운 밥 먹으면 참 맛있죠.

행복희망꿈 2010-11-22 17:37   좋아요 0 | URL
한 번 해보세요.
어렵지 않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순오기 2010-11-2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무는 정말 달아요~
우리가족도 식초 넣어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무생채를 잘 먹어요.

행복희망꿈 2010-11-22 17:38   좋아요 0 | URL
무생채~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조선인 2010-11-2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생채가 먹고 싶어 어제 저녁에 무를 하나 샀다지요. 오늘 저녁에 님의 레시피 따라 해볼래요. ^^

행복희망꿈 2010-11-22 17:38   좋아요 0 | URL
무생채 맛있게 만들어서 저녁 맛있게 드세요.^^

후애(厚愛) 2010-11-23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고파요~ ㅎㅎ

행복희망꿈 2010-11-23 09:57   좋아요 0 | URL
오세요. 같이 먹어요.
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어제 아이들이 학예회를 했답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답니다.

역시 저학년이 더 귀엽게 잘 하는것 같아요.ㅎㅎ

 

 


참석한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학예회~





 

학예회에는 노래와 리코더연주~

바이올린연주와 합기도 시범

마술에 연극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한것 같더라구요.

 

앞부분 보다가 큰아이 한테 잠깐 다녀오는 바람에

뒷부분 사진은 못 찍었네요.ㅎㅎ

 




 



 



 



 





 

작은아이가 3주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부채춤~

한복까지 대여해서 입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네요.ㅎㅎ

같이 부채춤 하는 친구들 중에서 저희 아이가 제일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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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11-2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님이 아이들 '언니' 같으네요.^^
요즘은 전체가 모여서 안하고 이렇게 교실에서 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니까요.

행복희망꿈 2010-11-22 17:33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렇죠? 좀 많이 커요.^^
반별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두가 참여해서 좋은것 같아요.

조선인 2010-11-2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예회에서 부채춤을 하다니 놀라워요 @.@

행복희망꿈 2010-11-22 17:33   좋아요 0 | URL
그렇죠? 열심히 연습했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했어요.

울보 2010-11-22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학예회도 별도로 하는군요ㅡ
참 즐거웠겠어요,,
조물조물 아이들이 연습하면서 얼마나 즐거웠을까 생각하니 ,,
본인들도 뿌듯했겠네요,

행복희망꿈 2010-11-22 17:34   좋아요 0 | URL
학교전체가 아니라 반별로 했어요.
덕분에 두 아이 반을 뛰어다니느라 힘들었답니다.ㅎㅎ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참 이쁘더라구요.

카스피 2010-11-2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부채춤을 추는 아이들이 넘 이쁘네요^^

행복희망꿈 2010-11-23 09:54   좋아요 0 | URL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이쁘죠? ㅎㅎㅎ

후애(厚愛) 2010-11-23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채춤 오랜만에 보네요.
막내 따님 너무 이뻐요~ ^^

행복희망꿈 2010-11-23 09:55   좋아요 0 | URL
동영상을 찍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그 막내 따님이 요즘 살이 너무 쪄서 고민입니다.
저를 닮아서 먹는걸 너무 좋아라해서 말이죠. ㅠㅠ
 

이번주 금요일~

하루 쉬고싶다는 남편이 월차를 내고는~

아이들 학교보내고 남편과 단둘이 떠난 산행~

 

울산에서 부산으로 접어드는곳~

바로 문수산이랍니다.

 

제가 산행은 너무 안되는데요.

남편이 가자고 하니 따라 나서기는 했는데~

힘들어서 겨우 다녀왔어요.ㅠㅠ

산에 자주가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뒷산이라도 자주 다녀야 할것 같아요.ㅎㅎ

 

그 날은 약간의 황사때문인지 멀리 보이는곳은

흐릿하네요.ㅠㅠ

이 곳은 계단이 많아서 올라가기가 넘 힘들었어요.

아직도 다리가 너무 아파요.

아무래도 전 저질체력인가봐요.ㅠㅠ

 

 













 

문수산 정상 가기전에 위치한 문수사~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지

기도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역시~ 엄마의 힘은 강합니다.^^

 

전 잘 몰랐는데요.

이 곳이 유명한 절이더라구요.

 



 



 

문수사 올라가기 바로전 계단인데요.

절망 계단은 싫어요.ㅠㅠ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멋진데요.^^

 



 

문수산 정상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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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2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14 0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10-11-1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 근처에 이런 곳도 있었군요.^^
저도 한번 시간되면 가보고 싶어요.
산 정상에 벤치가 참 인상적이네요.^^*

행복희망꿈 2010-11-14 08:33   좋아요 0 | URL
다음에 시간되면 한 번 가봐도 좋을듯~
산 올라가는곳에 계단이 많아서 좀 힘들지만요.
산행을 잘 하시면 문제 없을듯 하네요.

카스피 2010-11-1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다운 한때셨네요^^

행복희망꿈 2010-11-15 09:51   좋아요 0 | URL
ㅋㅋㅋ 예~ 단둘이 가니 홀가분해서 좋네요.^^

순오기 2010-11-16 0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키워내면 둘이 살아야 할 세월이 길~~~~~~어요.
지금부터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은 만들어야 될 거 같죠.
문수산 문수사~ 님 덕분에 구경했네요.^^

행복희망꿈 2010-11-16 08:42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크면 이런 시간이 더 많아지겠죠?
그나마 산에 가는게 두사람이 맞는것중에 하나죠.ㅎㅎㅎ

후애(厚愛) 2010-11-16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문수산 너무 좋은데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ㅎㅎ
두분이서 산행 데이트를 하셨군요.
보기 좋아요.^^

행복희망꿈 2010-11-16 08:43   좋아요 0 | URL
문수산~ 좋더라구요.
올라갈 때는 좀 힘들어도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산에 오르는 거겠죠?

희망찬샘 2010-11-21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진 그림이네요. 저희도 지난 주에 등산 갔는데... 이 다음에는 꼭 정상까지 가자하면서 내려 왔어요. 아이들이 더 잘 걷더라구요. 저희는 동네 뒷산 갔습니다. (동네 뒷산의 정상까지도 못 가다니!!!)

행복희망꿈 2010-11-21 17:07   좋아요 0 | URL
저도 산행은 자신이 없답니다.
그래도 자주 다니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다음에는 희망찬샘님도 꼭! 정상까지 가세요.ㅎㅎ
 

요즘 굴이 제철인가봐요.

그 향이 좋아서 자주 먹게되는 굴~

요즘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는 국이 있어야죠?

그래서 맛난굴로 굴국을 끊였어요.^^

아이들이 잘 먹어서 좋네요.

어른이 먹을때는 땡초를 하나 넣으면 더 맛날것 같아요.^^

 

1. 일단~ 멸치랑 다시마, 소금을 넣고 다시물을 끓여주세요.^^




2. 굴,부추,불린미역과 계란을 준비하세요.








3. 물이 팔팔 끓으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세요.



4. 굴과 불린미역을 넣고 끓여주세요.



5. 팔팔 끓으면 다진마늘 계란과 고추가루를 차례대로 넣어주세요.



위에 뜨는건 깨끗하게 걷어내주세요.^^





6. 마지막에 부추랑 대파를 넣고 마무리~~~



추우신분들~

굴국 한 그릇 하실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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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10-11-1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물에 빠진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행복희망꿈님께서 끓인 굴국은 맛있어보여요. 꾸울꺽. 내일 아침에는 저도 굴국을 끓여볼까요? ^^

행복희망꿈 2010-11-13 17:12   좋아요 0 | URL
물에 빠진 굴~ ㅎㅎㅎ 너무 재미있으세요.^^
저도 생굴을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국으로 해도 맛나더라구요.

노이에자이트 2010-11-13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맛있겠다! 한그릇 하고 싶네요.

행복희망꿈 2010-11-13 17:12   좋아요 0 | URL
한 그릇 하러오세요.^^

2010-11-13 2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14 08: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10-11-1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국물이,,,속이 시원할 것 같아요.
요즘같은 날씨에 따뜻하게 한 그릇 하고 싶네요.^^
맛있어 보여요.^^ 꿈님 잘 지내시죠~^^*

행복희망꿈 2010-11-14 08:53   좋아요 0 | URL
따뜻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겠죠.^^
전 잘 지내죠.^^
님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세실 2010-11-1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저는 굴 참 좋아하는데 애들이 좋아하지 않아요. 아 맛있겠다 꿀꺽^*^

행복희망꿈 2010-11-15 09:51   좋아요 0 | URL
저도 굴~ 좋아하는데요.
한 그릇 하러 오세요.ㅎㅎ

카스피 2010-11-15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참 맛나보여요.우리 동네에도 굴 국밥을 4500원에 파는데 암만봐도 냉동굴인것 같네요^^

행복희망꿈 2010-11-15 09:52   좋아요 0 | URL
국밥집에서 먹는것 보다는 사실 맛은 좀 덜해요.
그래도 깔끔하고 따뜻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순오기 2010-11-16 0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애들은 생굴을 초고추장에 먹는 걸 좋아해요.
국에 넣으면 잘 안 먹어요.ㅜㅜ
부추로 마무리 하는 건 몰랐어요~ 다음에 우리도 이렇게 해볼게요.^^

행복희망꿈 2010-11-16 08:44   좋아요 0 | URL
저희 아이들도 생굴을 더 좋아해요.ㅎㅎㅎ
그래도 추운날에는 국이 있으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잖아요.
다음에 한 번 해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후애(厚愛) 2010-11-16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그릇 주세요~ 하고 싶은데 늦어서 다 드시고 없겠당 ㅎㅎ
저 굴 무진장 좋아해요. 너무 맛나게 보입니다.^^

행복희망꿈 2010-11-16 08:45   좋아요 0 | URL
한 그릇 드리고 싶네요.
생굴도 굴국도 다 맛나요.
다음에 후애님 만나면 우리 맛있는거 많이 먹어요.^^
 

경주 기림사를 다녀오면서 울산으로 오는길에 들른 <골굴암>

높은 바위를 아이들과 함께 올라가려니 좀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올라가니 좋더라구요.^^

 

이 곳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오기에는 좀 힘들것 같더라구요.

계단과 바위를 계속 올라가야 하니 말이죠.^^

그래도 아이들도 힘들어 하면서도 잘 따라와줘서 구경 잘 하고 왔답니다.^^

 

올라가는 입구~

여기도 가을분위기가 제대로 나네요.^^

단풍이 이쁘게 들어서 좋아요.^^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은요.~

 

절벽 꼭대기에 새겨진 높이 4m, 폭 2.2m 정도의 마애불상은 오랜 풍화로 떨어져나간 부분이 많다.

바위를 이루는 석회암의 약한 성질 때문에 더 쉽게 부서진다고 한다. 지금은 훼손을 막기 위해

비닐하우스 같은 둥근 모양의 투명한 보호각을 설치하였다.

 

골굴암의 연혀은 확실치 않으나 기림사 사적기에 따름녀, 함월산의 반대편에 천생 석굴이 있으며

거기에는 굴이 12곳으로 구분되어 각기 이름이 붙어 있다고 하였으니, 골굴암은 기람사의 암자였던 것이 확실하다.

원효대사가 죽은 뒤 그 아들 설총이 원효의 뼈를 갈아 실물크기만큼의 조상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있다.

또 설총이 한때 아버지가 살고 있던 동굴 부근에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골굴암은 원효대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헉~ 보이시죠?

이 계단을 쭉~ 올라가야 목적지에 갈 수 있어요.^^






다 올라와서 한 숨 돌리면서 찍었어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정말 높죠?




 

이 곳이 바로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자~ 설명 들어갑니다.^^

 

머리 위에는 육계가 큼직하게 솟아 있고 얼굴 윤곽이 뚜렷하다. 타원형의 두 눈썹 사이로 백호를

상감했던 자리가 둥글게 파였다. 두 눈은 멀리 동해를 내려다보고, 귀는 어깨까지 내려오고,

가는 눈엔 잔잔한 웃음이 머물고, 굳게 닫힌 입술에는 단호한 의지가 서려 있다.


입체감이 뚜렷한 얼굴에 견주어 신체는 다소 평면적이다. 왼손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짚어

배 앞에 놓고, 오른손은 파괴되었으나 본래 무릎 밑으로 땅을 짚어 마귀를 항복케 하고 선도하던

순간을 나타낸 것이 확실하다.

 

머리 뒤엔 연꽃이, 후광에는 가늘게 타오르는 불길이 새겨져 있으며, 옷주름은 물결치듯 한방향으로

조각되었다. 세련되지 못한 옷주름 때문에 학계에서는 이 마애불상을 삼국 시대의 작품으로

보기도 한다. 한편, 평면적인 신체와 수평적인 옷주름, 겨드랑이 사이의 V자형 옷주름들이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철원 도피안사와 장흥 보림사의 불상과 비슷해 통일신라 후기의

작품으로 보기도 한다.

 

오랜 비바람에 석회질 암석이 마모되어 오른쪽 귀는 이미 떨어져나갔고 가슴 위도 벗겨져버렸다.

무릎 부분도 무너진 상태일 뿐만 아니라 풍화 작용으로 균열이 심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여 안타깝다.

보물 제 581호이다.

 




 









이제 내려가는 길 입니다.^^






 다 내려와 다시 올려다보니~

높기는 높네요.ㅎㅎ



 

아빠랑 작은아이랑 나란히 내려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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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11-12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림사도 골굴암도 생소해요.
담장길이 예뻐요. 아직 가을 맞지요?
따님들이 참 예쁘고 크고 있네요.

행복희망꿈 2010-11-12 16:50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저도 처음가봤어요.^^
아이들이 쑥쑥~ 잘 자라네요.ㅎㅎ

카스피 2010-11-1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경주하면 불국사만 생각나는데 골굴암이란것도 있군요^^

행복희망꿈 2010-11-12 16:51   좋아요 0 | URL
저도 경주는 가본곳만 가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못가봤던 곳으로 다니고 있어요.
기림사도 골굴암도 힘들지만 다녀오니 좋더라구요.

뽀송이 2010-11-1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님 경주 자주 가시는 것 같아요.^^
참 많이 부러워요~~~~
따님들은 언제봐도 표정이 밝아서 보는 저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담장길에 핀 국화?가 참 예뻐보입니다.^^*

행복희망꿈 2010-11-14 08:54   좋아요 0 | URL
울산에서 가까우면서 가볼곳이 많은곳이 바로 경주랍니다.
그래서 자주 가게되네요.
요즘은 안가봤던 곳으로 가려고 다니고있답니다.^^

후애(厚愛) 2010-11-16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골굴암도 가보고 싶어요~ ^^
역시 우리나라는 가 볼 곳이 너무 많아요.
목록에 하나하나 적어둬야겠어요.
아 부러워요~ ㅎㅎ

행복희망꿈 2010-11-16 08:41   좋아요 0 | URL
예~ 요즘은 해외여행을 가시는분들도 많던데요.
전 차근차근 국내여행 부터 해보려구요.^^
우리나라는 좋은곳이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