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입원한 병원에 갔다.
위로 아들 둘이 있는 친구인데, 지난주에 세째를 낳았다.
이번에는 공주님이란다.
평소에도 욕심이 많은 친구는 다른 사람이 있는건 다 있어야 한다면서 결국 30중반인 나이에도
딸아이를 낳고 싶어하더니 세째를 낳았다.
나이가 있는지라 조금 힘들기는 하다고 했다.
요즘처럼 아이들 공부에 많이 투자를 해야하는 시기에는 세명까지는 조금 무리가 있을것 같다는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친구는 능력에 맞게 키우면 된다면서 아이 키우는데 열성을 보인다.
씩씩한 친구가 대단하게 생각된다.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야 ! 몸조리 잘하고 공주님 건강하게 잘 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