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윗 지방에는 눈이 내린다는데 울산은 눈 하고는 영 거리가 멀다.

그래서, 더 쓸쓸한 겨울이다.

아이가 오늘은 기말고사를 치르고, 2학년 교과서를 받아왔다.

시간이 참 빠르다.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녔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2학년이 된다고 하니...

올해는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느라 힘들어 하는것 같다.

겨울방학때는 아이와 내년을 차근차근 준비 해야겠다.

그런것 보면 일 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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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12-0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일년이 한달 남았는데 남은 한달 정리를 잘 해야 할것같아요,
 

오늘은 친정에 볼일이 있어서, 부산에 다녀왔다.

아이들이 일찍 보내고 얼른 준비를 마쳤다.

급하게 내려가서 도착하니 11시쯤.

아이들 오는 시간 맞추느라 점심도 못먹고 다시 올라왔다.

울산에서 부산은 그래도 조금 멀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는걸 보니...

친정이 조금더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어머니께도 자주 들러 볼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

그래도 얼굴 뵙고 오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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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6-12-01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님~^^
많이 섭섭하셨겠다~^^;;
아이들 오는 시간에 맞춰 볼일 보는 것!!
특히, 친정 엄마 얼굴만 보고 오는 길은 맘이 좀... 그렇죠!!
그래도 잘 다녀오신거 맞죠?~^^

행복희망꿈 2006-12-01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그래도 어머니 얼굴 뵙고 오니 좋네요.
 

저 오늘 큰일 날뻔 했어요.

홈패션 수업하느라 점심을 못먹어서 시장에 다녀 오면서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고 있었죠!

같이 수업하러 다니는 아는분이랑 둘이요.

그런데 그 옆을 지나던 트럭이 그만 포장마차를 밀고 들어온거죠.

제가 끝에 있었거든요.

그 압력에 넘어지면서 무릎과 허리에 조금 통증이 있었지요.

하지만, 큰 상처는 아니라 그냥 집으로 왔죠!

그런데, 그 운전기사 아저씨 제가 얼마나 다쳤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포장마차 수리문제만 운운하는거

있죠?

정말 성질이 나더라구요.

거칠게 한마디 하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나는거 있죠!

좋게 해결하자고 생각해서 그냥 좋게 넘어가려고 하는데,

집에와서 가만히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하지만, 서로 운이 없어서 그랬겠죠?

여러분! 항상 몸 조심 하세요.

저는 지금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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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1-28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큰일날뻔 하셨네요.....엑스레이 찍어 보셔야 되는건 아닌지....
그만하길 정말 다행입니다. 청심환 꼭 드세요. 나쁜 **

아영엄마 2006-11-29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다친 사람도 배려를 해줘야지 느무하셨네. 혹시 조금이라도 이상 있으시면 포장마차 주인을 통해서라도 운전 기사에게 연락해서 검진 받아보셔요.

뽀송이 2006-11-29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런!! 많이 아프시지 말아야할텐데...(__)
나쁜** !! 푹~ 쉬시구요(__)
혹시라도 뒷탈이 생기믄... 정말!! 참지말고, 아영맘님 말씀대로 꼭!! 하셔요!!

행복희망꿈 2006-11-29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별로 아프지 않네요. 액댐 했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울보 2006-11-29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많이 놀라셨겠네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그만하시기를 ,,그래도 몇일 찬찬히 잘 살펴보세요,
 

오늘은 어제 못갔던 홈패션수업을 다녀 왔어요.

두 작품이나 했답니다.

며칠전부터 쌓인 피로 때문인지 머리가 조금 아프네요.

그래도 열심히 배우고 왔답니다.

언제가는 제가 스스로 만들고 집안도 꾸며 볼 수 있겠죠!

아직 사진은 못 찍었네요.

저녁에 바쁜일이 있어서요.

기회가 되면 보여 드릴께요.

여러분!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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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1-29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바쁜 일 끝내시고 사진으로 구경시켜주세요~ ^^
 

오늘은 쓸쓸한 겨울비가 내리네요.

읽을 책은 많이 밀려 있는데, 좀처럼 책을 잡을 시간이 안나네요.

아이들 챙겨주랴!  아픈 남편 챙기랴!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많네요.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요?

요 며칠간 눈이 너무 피곤해서 컴도 오래 못하겠네요.

맛난것 많이 먹고 힘을 내야 겠죠?

여러분도 건강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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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6-11-27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님~~^^

기운 내시고요!!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밥 맛있게 드시고, 건강 유의하시구요!!

남편분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전호인 2006-11-27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바쁘신 이 나라 주부님들의 일상이 아닐까 합니다.
비까지 내리니까 몸은 더욱 찌뿌둥 한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행복희망꿈 2006-11-28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속삭여주신님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