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큰일 날뻔 했어요.
홈패션 수업하느라 점심을 못먹어서 시장에 다녀 오면서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고 있었죠!
같이 수업하러 다니는 아는분이랑 둘이요.
그런데 그 옆을 지나던 트럭이 그만 포장마차를 밀고 들어온거죠.
제가 끝에 있었거든요.
그 압력에 넘어지면서 무릎과 허리에 조금 통증이 있었지요.
하지만, 큰 상처는 아니라 그냥 집으로 왔죠!
그런데, 그 운전기사 아저씨 제가 얼마나 다쳤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포장마차 수리문제만 운운하는거
있죠?
정말 성질이 나더라구요.
거칠게 한마디 하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나는거 있죠!
좋게 해결하자고 생각해서 그냥 좋게 넘어가려고 하는데,
집에와서 가만히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하지만, 서로 운이 없어서 그랬겠죠?
여러분! 항상 몸 조심 하세요.
저는 지금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