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진과 유진'을 읽고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가을에 읽기에도 좋은책 같아요. 조용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책은 참 오랫만에 읽었거든요.
책의 배경은 조금 어두운소재 이지만, 저는 이책을 다읽고나니 오히려 희망이 생기네요. 앞으로는 세상을 더 밝게 살아갈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구요. 힘든일을 겪으면서 더성숙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어려움이 없는 생활이 더 좋겠지만, 어쩔수 없이 겪어야하는 어려움이라면 어떻게 이겨나가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책에서 큰유진과 작은유진은 정말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의 모든일들은 한순간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수 있을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그런면에서 큰유진의 부모님의 자식에대한 사랑과 믿음은 저도 배워야할점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리지만, 어떤 어려움이 아이들에게 생기더라도 정말 아이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아이의 말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보듬을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으로 다른사람이 불행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책에서 친구로 등장한 '소라'처럼 친구의 어려움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고,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건낼수 있는 마음이 이쁜 아이들로 자라길 기원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8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의 서두에서 말씀 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쓰신 것 같아요.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열두 달 이야기로 알려주시고 있지요. 김치, 미역국, 맷돌, 물레방앗간, 오미자화채, 짚, 순두부, 화로, 한옥, 떡, 한복, 한지등과 같은 여러 가지를 짧은 동화로 알기 쉽게 설명도 해 주시고 있네요.

특히, 김치는 세계에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우리나라의 자랑꺼리 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알 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김치를 어릴 때부터 조금씩 먹어서 그런지 지금은 김치 없이는 밥을 잘 먹지 않거든요. 건강에도 좋고 입맛도 당기고 일석이조의 좋은 음식 이예요. 그리고 앞으로는 콜라나 다른 음료수 대신 오미자차를 만들어 먹여야겠어요. 이 음식들 말고도 청국장, 된장국, 두부, 콩자반 등으로 식단을 바꿔야겠어요.
음식 하나만으로도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데, 그 외에도 특히, 한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옛날부터 한옥이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신기한 장점이 많이 있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어릴 때 시골에서 보았던 맷돌, 물레방앗간, 짚신, 짚으로 만든 빗자루, 멍석, 화로, 절구등도 아련한 추억이 되어 남아 있어요.
지금은 시골에서도 잘 찾아 볼 수 없는 것들이어서 아쉽기도 하지만요.
장인정신을 가지고 전통을 이어오는 분들이 있다면 가끔은 TV에서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참, 한복은 불편한 점이 조금 많다고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한복을 입으면 공주님이 된 것 같이 행복해 합니다. 한번 입으면 잘 벗지 않으려고 해서 애를 먹거든요. 저희 집은 한복을 한 벌 사면 비싸게 사더라도 절대 아깝지 않지요. 다른 아이들이 한번 입을 때 저희 아이들은 못해도 10번은 입으니까요. 큰아이는 한복이 너무 예쁘고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입게 내버려 둡니다.  아이들에게 한복에 대한 좋은 기억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현재 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거나 먹지 않더라도 조상님들의 지혜를 끝까지 잊지 말고 지켜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는 있겠지요.
전통음식 만이라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열심히 만들어 주면서 건강하고 슬기롭게 생활해야 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 식물편, 생태 동시 그림책 푸른책들 동시그림책 3
정지용 외 지음, 신형건 엮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시와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다.
시골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그림들이 옛날의 추억을 하나하나 되살아나게 하는 것 같다.
장난스러운 책표지에서 느껴지듯이 자연은 아이들과 많이 닮은 것 같다.
천진난만 하면서도 엉뚱하고, 어떨 때는 못 말리는 장난으로 야단도 들으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게 아닐까!
그런 아이들이 자라면 지금의 엄마들처럼 시골의 향기와 냄새를 기억할 수 있을 런지 걱정이 된다. 점점 사라져가는 풀들과 들꽃들, 파괴되어 가는 환경이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 될지 알 수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입가에 번지는 미소와 행복했던 옛 추억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동시에 등장하는 풀들은 시골에서 많이 보아왔던 것들이 많다. 갯버들, 제비꽃, 민들레, 할미꽃, 해바라기, 꽃다지, 쑥, 애기똥풀, 개망초, 꽃며느리밥풀, 물옥잠, 강아지풀, 분꽃, 도깨비바늘, 밤나무, 호박등...

그 중에서도 개망초꽃은 정말 많이 보아왔던 꽃이다. 노란색 꽃이 흔한 듯 하면서도 작고 예쁜꽃 이라고 생각된다.
방학 때면 시골에 자주 갔었는데, 언니와 함께 자주 꺽어서 들고 다닌 기억이 난다.
언제부터/너 거기에 있었니?/친구와 헤어져 혼자 가는 길/가까이 다가가 보니/낯설지 않은 얼굴/너 거기 그렇게/정말 오래오래 서 있었구나?/나와 친해지고 싶어서/아무 말 없이/내 어깨만큼 자란 키/내가 웃음을 보이지 않아도/반가워 먼저/소리 없이 웃음짓는/네게서, 참 좋은 향내가 난다/참 좋은 향내가 난다. 라는 시처럼 늘 가까이 있지만, 언제 만나도 반가운 친한 친구 같은 꽃이 아닌가 생각된다.

분꽃도 기억이 난다. 꽃이 작고 색깔도 이쁘고, 꽃이 지고나면 맺는 씨는 정말 단단하고 통통해서 그냥 보기에도 많은 씨가 들어 있을것 같았다.
이 씨가 터지면 사방으로 흩어져서 이듬해에는 더 많은 꽃들이 피어 날 것이다.

그림도 장난스럽게 그려져 있는데, 도깨비바늘 이라는 풀도 재미있다.
“지나간다!” “지나간다!”라는 표현이 나에게도 들리는 것 같다. 정말 도깨비바늘들이 우리가 지나가면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옷에 붙었을까? 늘 수풀 속을 헤치면 놀다가 할머니 댁으로 돌아와서 보면 언니 옷에도 사촌오빠 옷에도 동생과 나의 옷에도 도깨비바늘들이 많이 붙어서 마당에 주저앉아 한참을 떼어 내었던 기억이 새롭다.

더 알고 싶어요! 는 동시에 나왔던 풀과 꽃에 대한 보충설명을 자세하게 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그림과 함께 설명도 해 줄수 있어서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세대는 이렇게 풀이며 들꽃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새록새록 살아나는 옛 추억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과연 아이들은 이 느낌을 알고 있을까?
직접적인 경험이 없더라도 이렇게 예쁘고 재미있는 그림과 책을 아이들에게도 자주 보여주고 이야기 해 주어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티마을 3권 특별한정세트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밤티시리즈를 다 구입해서 읽었어요.

아련한 옛추억에 잠길수 있는 좋은 시간을 선물한 책이었답니다.

어른이 되고나서 책읽으면서 눈물을 흘린경우는 드문데, 이책은 눈시울을 뜨겁게 하네요.

두아이의 엄마로써, 좀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수 있게 만들어 주었지요.

어쩌면 팥쥐엄마보다 나자신이 더 아이들에게 못하는게 아닐까? 반성도 하면서 말이죠.

가족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한가정이 될수 있을지도 생각하게 하는것 같아요.

책분량은 얼마되지 않지만,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그래서, 초등학생인 조카에게 선물하려고 다시 이제품을 구입했지요.

거기다가 할인쿠폰에 책한권을 증정해주니 너무 고마운 이벤트 이지요.

조카와 언니가 서로 먼저 읽겠다고 야단이었다고 하네요.

언니가 읽어보니 아이들에게도 좋겠지만, 엄마가 읽어도 유익한 책인것 같다고 고마워 하네요.

이책 정말 좋아요. 망설이고 계신분은 시간보내지 마시고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성애 아줌마의 초딩 아우성 - 앗! 궁금한 성
구성애 지음, 리갤러리 그림 / 올리브(M&B)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읽고나니 두아이의 엄마 이지만, 몰랐던 부분이 더 많은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지만, 앞으로 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내용들이 정말 자세하고, 알기쉽게 되어있네요.

아이들이 성에 관심을 가질때, 질문을 하면 몰라서 대답을 못하는 일은 별로 없을것 같아요.

이책은 엄마들도 한번쯤 읽어보면 교육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