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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ㅣ 그림책 도서관 37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배수아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귀여운 돼지 도라는 멋쟁이에다 긍정적인 아이이다.
순간 순간 일어나는 어려움은 귀여운 돼지 도라에게는 문제가 되지않는다.
할머니댁으로 가는 도라는 집에서 출발해서 할머니댁에 가기까지 참 많은 일들을 겪게된다.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처음에는
난 몰라, 난 몰라!
도라는 발을 동동 굴러요.
아이참, 어쩌면 좋지?
를 연발 하지만, 하나 하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도라는 역시 이쁜 우리의 친구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외치는 바로 이거야! 아, 이렇게 신이 날 수가! 흠, 난 역시 똑똑하다니까!
라는 말에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할머니댁에 도착해서 잠이 드신 할머니께서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날다시피 담을 넘는
귀여운 돼지 도라의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힘들게 찾아온 할머니댁에서 "에구, 여기까지 오느라고 우리 아기 얼마나 힘들었니?" 라고
할머니께서 물어보신다.
과연 우리의 귀여운 돼지 도라는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이 있으면 쉽게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다는 교훈을 주지 않을까?
생각하니 우리의 아이들에게 참 좋은 동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