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펼쳐 보지 않은 책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
오정택 그림, 그림책사람들 글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여기 책이 한 권 있어요.
아무도 펼쳐 본 적이 없는 책이에요.
그래서 책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도 몰라요.

이 책의 시작 부분이다. 펼치자 마자 궁금함이 몰려든다.

아무도 펼쳐 보지 않은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것일까?

아무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책 한 권~

물론 동물들에게는 책이 관심거리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

많은 동물들이 그냥 책을 지나치지만, 한 아이가 숲에 놀러 왔다가 책을 펼쳐 보게된다.

아이는 잠깐 동안 책을 보다가 엄마와 함께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아이가 가고 동물들이 책으로 몰려들어서 활짝 웃는다.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을까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책에는 많은 즐거움이 들어있나보다.

아이가 꿈을 꾸는건지 아니면 상상을 하는건지~

우리의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상상을 할지 궁금해진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 될 것 같다.

모든이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행복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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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3-29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렇군요.^^
님이 펼쳐줘서 행복해 졌을 거예요.^^*
근데? 정말 뭐가 들어 있었나요? ㅎ ㅎ
 
스타 벼룩을 찾아라 이야기 보물창고 6
얀빌럼 판 더 베이떠링 지음, 이옥용 옮김, 자비네 빌하름 그림 / 보물창고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책 표지 부터 심상치 않은 책이다.
궁금함을 가득 담은 책인것 같아서 얼른 펼쳐 보았다.

서커스단에서 사라진 스타 벼룩을 찾는 탐정 오위겐과 그의 멋진 친구 표도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건을 한 번도 해결해 보지 못한 탐정이지만, 스타 벼룩을 찾기 위한 의지 만큼은 명탐정 못지 않다.
사건을 의뢰하는 이하루는 코끼리를 타고 나타난다.
스타 벼룩을 찾기 위한 오위겐의 노력은 치밀하고 계획적이다.
구석구석에 숨은그림 처럼 담겨있는 그림들도 이 책의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엉둥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들이 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해 주는 것 같다.
특히, 오위겐이 애벌레, 파리, 메뚜기와 대화하는 장면의 그림들은 너무 사실적이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오위겐을 도와주는 강아지 친구 표도르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열심히 스타 벼룩을 찾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표도르가 수영을 하면서 또다른 한 마리의 벼룩을 찾게 되고, 그 벼룩은 한참 뒤에 스타 벼룩과 함께 나타난다.
하지만, 서로의 생활에 실증을 느낀 모습이 꼭 닮은 두 벼룩은 옷을 바꿔 입고 서로 상대방의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이것으로 오위겐은 사건을 해결 하게 되고, 이하루는 잃어버렸던 스타 벼룩을 다시 찾게된다.

사람들이 나보다 겉모습이 화려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 하는 것 처럼, 벼룩도 그랬을까?
자기 자리에서 자기답게 최선을 다하는 생활이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옷을 입고 다른 사람처럼 생활한다고 해서 나자신이 그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아이들 이야기인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왠지 그런 생각들이 머리속에 멤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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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3-15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네~ 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가장 편안하죠.^^;;
잘 읽었어요.^^

책방꽃방 2007-03-17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그림속에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숨어있다고 해서 찜했던 책이네요^^

행복희망꿈 2007-03-17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는 그림들이 흥미를 더하죠.
 
할아버지의 눈으로 이야기 보물창고 4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음, 신형건 옮김, 데버러 코건 레이 그림 / 보물창고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정말 멋지다.
서정적이면서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는 사진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이 이야기를 더 가슴으로 읽게 도와준다.

앞을 볼 수 없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하루을 담은 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잊고 지낸 세상의 모든 작은것들이 특별한 의미로 되살아나는 것 같다.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하루하루 살아가듯이 늘 볼 수 있다는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늘 사용하는 작은 물건이 고장이 나거나 없어졌을 때는 잠깐 그것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 버리게된다.

이 책의 할아버지의 모습에서는 늘 있는 일상이지만 작은 사물 하나에도 사랑과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단지 촉각이나 느낌으로만 알아차리는 모든것이 정상적인 사람들보다는 더 깊이 있는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것 같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서정적인 동화에 푹 빠져 보았다.
조용하면서도 무엇인가 가슴에 와닿는 이런 느낌은 참 오랜만에 가져보는 것 같다.
내가 가진것이 보잘것 없이 느껴지더라도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면 좋은날이 오고 웃을 수 있을것 같다.
봄의 길목에서 맛보게된 특별한 동화의 여운은 좀더 밝게 이 사회을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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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3-1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 님의 리뷰를 보니 이 책이 아주 궁금해 지는군요.^^
앞을 보지 못하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이야기라니...^^

행복희망꿈 2007-03-12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자가 느끼는 느낌보다 앞을 보지 못하는 할아버지가 더 세심하고 자세하게 세상을 보고 계시더군요. 마음이 그 만큼 순수해서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 몸은 내가 지켜요 -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인성교육 보물창고 1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테리 와이드너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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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처럼 뉴스에 나오는 사건 사고 소식을 접하면 참 우리사회가 싫어진다.
특히나 성폭력에 관한 기사들은 딸 아이만 둘인 엄마의 얼굴을 심하게 괴롭게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무서운 일을 저지르고도 반성의 마음조차 갖지 않는 파렴치한 사람들을 보면 나 자신도 격분해서 말하게 된다.
"저렇게 나쁜 사람은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을 것 같지만, 그런 마음이 딸 아이만 둘인 엄마는 이 사회의 모든 사람들을 약간의 거리감을 가지고 대하게 되는게 현실이다.
특히 남성이라면 더 그렇다. 모든 남성이라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 사회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다.
물론 옛날에도 그런 경우가 많았겠지만, 요즘은 너무나 쉽게 그런 나쁜짓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내아이가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해도 그런 나쁜 경우에는 힘과 폭력이 우선시 되어서 쉽게 사건으로 나타나는게 아닐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살아가기 힘든 사회가 된다면 그것보다 슬픈일이 또 있을까?

이 책에서는 하나 하나 예를 들어서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이 알아야 하는 것들을  잘 알려준다.
어쩌면 "싫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어릴 때 부터 배우지 못해서 그런일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이가 사랑스러워서 하는 스킨쉽이 좋지만, 아이가 싫다고 이야기 하면 그것을 받아 들이는 어른들의 배려도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도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서로 몸이 닿는 것이 싫을 때도 있지.
때때로 껴안거나 뽀뽀하는 것이 싫을 때도 있잖니.
삼촌이나 이모처럼 네가 사랑하는 사람인데도 말이야.

라는 부분에서 처럼 가까운 사이일 수록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기분을 이해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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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3-12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__)
딸이 둘인 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럼요... 우리 딸들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사회가 되야할텐데...(__);;

행복희망꿈 2007-03-12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슬픈일은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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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책이다.
늘 하고 싶지만, 엄마의 욕심으로 하지 못하는 이야기

아이가 이럴때는 사실 조금은 싫어진다.
고집이 생기고 자기주장이 생기면 더 힘들어 진다.

가끔은 귀여운 모습으로 혼자서 너무나 잘 논다.
그럴때는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된다.

역시나 아이든 어른이든 웃는 얼굴이 이뻐 보인다.
사랑해 라고 오늘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 책이 더욱 그런 마음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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