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Youngme's 독후감일기 (YoungmeKim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youngme8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을 통해서 깨달음과 통찰력을 얻고 세상을 알아가는 youngme의 독후감일기</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2 Aug 2026 02:22:05 +0900</lastBuildDate><image><title>YoungmeKim</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57302147104675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youngme8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YoungmeKim</description></image><item><author>YoungmeKim</author><category>에세이</category><title>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피코 아이어 - [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youngme82/17405720</link><pubDate>Wed, 22 Jul 2026 14: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youngme82/174057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306&TPaperId=174057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69/coveroff/k1421303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306&TPaperId=174057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a><br/>피코 아이어 지음, 최지숙 옮김 / 서사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br><br><br><br>매일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 적이 언제였나요? 개인적으론 10~30대초까지 치열하게 살다가 몸과 마음이 지쳐 공황장애와 마주할 때였습니다.​10대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예상치 못한 시련, 의도치 않게 짊어져야하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 가족과 지인들의 투병, 그리고 조직과 사회가 준 예기치 못한 배신감과 상실감까지. 세상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우리는 그 속에서 문득 멈춰 서서 길을 잃곤 합니다.​오늘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책은 바로 그런 순간, 우리에게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조용히 내어주는 따뜻한 신작 《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입니다.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현대판 데이비드 소로우라고 불리는 저자 피코 아이어는 벼랑 끝에 선 현대인들에게 대책 없는 낙관이 아닌, 묵직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깊은 인문학적 위로를 건넵니다.<br><br><br> 책 소개<br><br>《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는 심리치유 에세이지자 인문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말장난이나 뻔한 힐링을 노래하지 않습니다.​저자는 산불로 집을 잃고 전 재산을 상실했을 때,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외로움이 사묻힌 어머니를 걱정해야 할때,  딸이 암판정을 받을 때와 같이 가혹한 현실과 마주해야만 했습니다. 상실과 불안이 휘몰아치던 순간, 그는 캘리포이나 빅서에 위치한 베니딕도회 뉴 카말돌리 수도원에서 찾아가  침묵 속에서 사유의 시간을 보냅니다.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삶을 살아가는 진리를 깨닫는 여정을 기록했습니다.<br>전작 《여행하지 않을 자유》에서 '멈춤'의 가치를 논했던 그는, 이번 신작을 통해 한 단계 더 깊은 내면의 치유 단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인생의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아픈 질문인 '어떻게 상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한 명밀한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br><br><br>저자에 대하여<br>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그는 1957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튼 칼리지와 옥스퍼드대 수석 졸업이라는 화려한 학업 과정을 거쳐 하버드대에서 석사 및 인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글을 통해 세상과 깊이 호흡하는 전업 작가입니다. 글로벌리즘과 쿠바 혁명부터 달라이 라마와 이슬람 신비주의까지, 그가 탐구한 다채로운 주제의 책들은 23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글로벌 매체인 〈타임〉,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를 포함한 250여 개 미디어에 매년 100여 편의 칼럼을 발표해 왔으며, 그의 통찰이 담긴 네 차례의 TED 강연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국내 독자에게 친숙한 《여행하지 않을 자유》 외에도 《Video Night in Kathmandu》, 《Lady and the Monk》 등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빅서의 베네딕도회 수도원과 일본의 한적한 교외를 거처 삼아, 소음에서 벗어난 침묵의 삶 속에서 지혜를 길어 올리고 있습니다.<br><br>핵심 메시지<br><br>피코 아이어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도원을 오가며 침묵 속에서 길어 올린 핵심 사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적이고 명밀한 분석과 부드러운 위로가 공존하는 대목입니다.<br>01.&nbsp;비었는 때 비로소 채워지는 이치<br>내면의 소란함을 덜어낸 상태가 이토록 풍요롭게 느껴지다니 참으로 묘한 일이었다.이곳으로 차를 몰고 오며 머릿 속으로 되풀이하던 자문자답도, 다음 주까지 맞추야 할 마감 기한도, 일본에 있는 연인에 대한 걱정도 모두 사라졌다. 전부 다, 깨끗이. 이것은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분명한 앎이었다. 비어 있을 때, 비로소 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로 채워질 수 있었다. p. 28<br>저자가 말한 “비어 있을 때, 비로소 주변의 모든 것들로 채워질 수 있었다”는 깨달음은 현대인의 삶과도 깊이 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 속에 살고 있음에도 마음은 늘 허기져 있고, 그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은 자극과 활동을 찾아 헤매곤 해요. 그러나 공허함은 결핍이 아니라 쉼이 필요하다는 신호, 그리고 마음이 숨을 쉬기 위해 열어둔 작은 틈일지도 모릅니다.<br>외부에서 밀려오는 자극이 많아질수록 마음의 여유는 줄어들고 시야는 좁아져요. 특히 상실과 시련을 겪을 때 마음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더 옹졸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억지로 채우는 일이 아니라 고요한 침묵 속으로 자신을 이끌어 들이는 일입니다. 침묵은 우리를 자신에게로 데려다 놓고, 그동안 외면해온 내면의 상태와 마주하게 해줘요.<br>자신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먼저 긴장으로 굳어 있는 몸을 이완해야 합니다. 몸이 풀리는 순간 마음도 비워질 준비를 하게 되죠. 저자 역시 집이 불타는 상실과 절망 속에서 수도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어둠 속에 반짝이는 별들과 마주하며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는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소박한 공간에 깃든 정적 속에 앉아 있었고, 그 순간 모든 것이 멈춘 듯한 고요를 온몸으로 느꼈다고 표현합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조차 그 정적 속에서 더 생생하게 다가왔고, 내면의 소란이 덜어진 상태가 오히려 풍요롭게 느껴지는 묘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br>“바다는 메워도 사람 욕심은 채울 수 없다”는 말처럼, 마음의 영역은 채우려 애쓴다고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비워낼 때 비로소 채워질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에 자연의 경이로움, 고요, 치유, 그리고 다시 살아갈 힘이 들어와요. 앞서 소개된 문구가 말하는 것도 바로 그 이치입니다. 소란과 상처로 가득 찬 마음을 비워낼 때, 우리는 다시 풍요로워지고 치유의 길로 나아갈 수 있어요.<br><br>02. 피정이란 도피가 아닌 방향의 전환이자 마음을 가다듬는 일<br>고통을 치유할 방도를 찾기 위해 50년을 명상해 왔다 해도, 환자를 고치는 의사가 정작 자신의 마음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서는 안 될 일이다. <br>피정이란, 도피라기보다 방향의 전환이자 마음을 가다듬는 일에 가까움을 나는 점차 깨닫는다. 세상을 자세히 그리고 그 모든 면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때만이 우리는 비로소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때때로 나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면만 보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수도원을 나설 때마다 의식적으로라도 세상의 상처받은 곳이나 절망적인 현장으로 발길을 옮기려 노력한다. 텔레비전에서 동물이 죽는 장면을 볼 때면 괴롭다고 말했던 달라이 라마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어차피 일어날 죽음이라면, 차라리 그 장면을 지켜봄으로써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말과 함께. p. 83<br>피정이라는 단어는 어딘가 피난과 닮은 울림을 가집니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숨기는 행위처럼 들리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피정의 본래 의미는 훨씬 더 섬세합니다. 피정은 “중요한 결정이나 삶의 쇄신을 위해 조용한 곳으로 물러나 기도와 묵상에 집중하는 수련”입니다. 즉,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세우기 위해 잠시 방향을 틀어 고요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일에 가깝습니다. <br>저자는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상실을 겪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딸의 병마와 마주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 속에서 그는 수도원으로 향합니다. 피정은 그에게 생존을 위한 피신이자, 동시에 자신을 다시 붙잡기 위한 마지막 시도이기도 합니다. 수도원에서의 시간은 은둔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세상과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바라보게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자연의 미세한 움직임, 고요 속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들, 그동안 소란에 가려져 있던 세계의 경이로움이 그의 마음을 다시 열어젖힙니다. 그는 피정 속에서 오히려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br>그리고 그 사랑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상처와 절망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용기로 이어집니다. 지나치게 긍정만을 보려는 자신의 습관을 경계하며, 그는 의식적으로 세상의 아픈 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달라이 라마가 말했듯, 고통스러운 장면이라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때 우리는 그 안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결국 피정은 상실로 상처받은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을 살피며, 다시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현실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됩니다.<br><br>03.&nbsp;고요한 침묵이 주는 지혜<br>방 안 홀로 있는 시간, 나는 곁에 있을 때보다 내가 아끼는 이들과 더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 고요는 내가 그들을 사랑하는 이유를 가장 명민한 방식으로 일깨워준다. 고요 속에 있으면 이 곳의 이름 모를 낯선 이들이 마치 뿌리가 맞닿은 친구처럼 느껴진다. 길에서 마주쳐도 우리는 거의 말을 나누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나누는 것은 말하지 않는 그 모든 것 속에 훨씬 더 많이 담겨 있다. p. 29-30 <br>침묵의 의미가 전해지는 대목. 혼자 있는 방 안에서, 저자는 역설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는 순간과 마주합니다. 말이 없기에 오히려 관계의 본질이 선명해지고, 침묵 속에서 서로가 나누는 미세한 감정의 결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br>꼭대기에 있는 수도원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고요가 나를 감싸안았다. 벤치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았다. 자동차 소음 너무로 파도가 한숨 쉬듯 밀려왔다 물러가는 규칙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길 아래쪽에서는 성찬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두 시간 동안 그 자리에 머물렀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러고 나서 다시 굽이치는 산길을 세 시간 반 동안 달려 내려왔다. 이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다. p. 76​길을 따라 도로의 야간 반사 장치들이 고양이 눈처럼 깜빡거린다. 어둠 속에서 운전자들을 안내하는 표지 기둥일 것이다. 나는 가장 먼 곳에 있는 벤치까지 걸어가 가늘게 이어진 고속도로의 불빛 그물망 위로 별드이 비처럼 쏟아지는 장관을 바라보았다. 어디선가 코요테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깨달았다. 내가 이곳에 온 유일한 이유는, 결국 나 자신을 내려놓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p. 151-152<br>수도원에 도착했을 때, 고요는 마치 오래 기다렸다는 듯 저자를 감싸안습니다. 파도는 한숨처럼 밀려왔다가 물러가고, 종소리는 산 아래에서 은은하게 울립니다. 그는 두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앉아 있을 뿐이지만, 그 시간은 자기 자신을 다시 정렬하는 의식처럼 작동합니다. 또한 산길을 내려오는 동안, 그는 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고요 속에서 자신을 비워냈기에 다시 채울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죠.  밤이 내려앉은 길에서, 고속도로의 불빛은 고양이 눈처럼 반짝이고, 별들은 그 위로 비처럼 쏟아집니다. 멀리서 코요테의 울음이 들려오는 순간, 그는 깨닫습니다. 수도원에 온 이유는 결국 ‘자신을 내려놓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말이죠. <br>침묵은 단순한 정적이 아니라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바로 세우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직면하기 힘든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조용히 설득하기도 하죠. 침묵은 말이 없을 때 관계는 더 깊어지고 선명해지며 자연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비로소 내려놓게 하죠. 침묵은 우리가 힘을 빼고 유유자적 삶의 물류를 탈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합니다.<br><br>인상깊었던 점<br>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엄마는 깊은 상실감 속에서 침묵을 선택했습니다. 20대의 나는 성공에 대한 집착 끝에 번아웃과 공황장애를 마주하며 결국 침묵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엄마도 나도, 불행을 안겨준 세상과 사회에 대한 배신감과 환멸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삶이 너무 불공평하게 느껴졌고, 그 불행이 너무 커서 더 살아낼 자신조차 없었습니다.<br>그런데 침묵은 예상 밖의 선물을 건넸습니다. 세상과 사회로부터 상처받아 뾰족하게 날선 마음을 서서히 진정시키고, 긴장으로 굳어 있던 몸을 이완시켜주었어요. 마음이 가라앉고 몸이 풀리자, 엄마도 나도 각자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현실을 지혜롭게 견뎌낼 힘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침묵 덕분에 비로소 인지하게 되었어요.<br>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결국 모든 것이 조금씩 괜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침묵이 외로움의 극치도 아니고, 자신을 고립시키는 암흑의 시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좌절과 상실감에 매몰되어 불행만 바라보느라 자연스럽고 순리에 맞게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침묵은 다시 보게 만듭니다. 불행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일러주었습니다.&nbsp;<br>경이로운 자연을 마주하며, 삶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는 힘. 침묵은 그 조용한 방식으로 우리를 다시 삶으로 이끌어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69/cover150/k1421303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06948</link></image></item><item><author>YoungmeKim</author><category>부모교육자녀교육</category><title>기질 양육의 뇌과학-릴리아나 렝구아x마리아 가르스틴 - [기질 양육의 뇌과학 - 워싱턴대 아동 기질 연구 석학이 알려주는 아이의 강점을 키우는 0~7세 양육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youngme82/17366282</link><pubDate>Tue, 30 Jun 2026 22: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youngme82/173662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9941&TPaperId=173662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6/88/coveroff/k4521399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9941&TPaperId=173662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질 양육의 뇌과학 - 워싱턴대 아동 기질 연구 석학이 알려주는 아이의 강점을 키우는 0~7세 양육 원칙</a><br/>릴리아나 렝구아.마리아 가르스틴 지음, 박정은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 ✅️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br><br><br>​이제 막 태어난 아이는 본능적으로 까다롭고 예민합니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감각과 호기심으로 아이는 세상을 알아가고 이해합니다. 이때 까다롭고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 주변의 세상이 안전한지 경험을 통해서 알아야 하고, 그 경험으로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에 적응해야 하니까요. 까다로움과 예민은 생존을 위한 센서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까다로움과 예민함을 기반으로 기질을 다양하게 세분화하여 이해하고 다양한 기질을 다루는 절대불변의 양육 원칙 4가지를, 심리학자인 릴리아나 렝구아와 마리아 가르스틴이 《기질 양육의 뇌과학》을 통해 제시합니다.<br><br><br>제목과 표지 디자인만 봐도 &lt;뇌과학&gt;에 근거로 하여 아이들의 각자 다른 기질을 파악하고, 각 기질마다 어떤 양육 태도를 취하는 알려주는 양육 지침서입니다.​'우리 애가 유별난 걸까?, 왜 이렇게 아이와 나는 잘 안 맞지?, 아이에게 내 단점이 보이면 왜 화가 날까?' 책 뒤표지에 있는 문구입니다. 기질적으로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던 저본 고민 가득한 질문이지요. 부모이기 전에 내 자신도 누군인지 모르는데, 아이의 기질마저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 유별난 이유, 아이와 부모의 기질이 잘 맞지 않고, 부모의 단점이 아일 통해서 보일 때 부모의 양육태도와 마음가짐이 흔들 때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육아고민 선상에 서서 방황하고 있는 부모에게 이유와 방향성, 그리고 보완점을 이 책이 제시해줍니다. 그러니, 육아 고민에 상당한 부모님들, 고민 내려 놓을 준비 되셨나요?<br><br><br><br>&gt;&gt; 저자 릴라아나 렝구나x마리아 가르스틴에 대하여 <br><br>이 책의 저자는 릴리아나 렝구나와 마리아 가르스틴, 두 명입니다. 릴리아나 렝구아는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이자 아동·가족 웰빙센터 소장으로 역임 중이 스트레스와 역경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기질과 회복탄력성 관점에서 연구했습니다. 마리아 가르스틴은 워싱턴주립대학교 심리학과 학과장이자 임상심리학 박사 과정 책임자로 있습니다. 환경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몸소 체감한 그는, 아이의 성격을 생물학적 데이터와 문화적 비교를 통해 과학적인 답변을 제시하는데 탁월합니다. <br><br>&gt;&gt; 책소개 <br>이 책은 아이의 다양한 기질절 특성이 어떻게 정서적, 행동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설명하고, 뇌과학적 측면에서 기질의 다양성을 언급합니다. 또한 각 기질에 따라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절대불변의 양육원칙 4가지를 제시하고 기질별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은지 행동 지침을 제시합니다. 40년 동안 축적된 기질 연구와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쓴 책으로,  두 저자가 직접 아이를 키우며 겪은 현실적인 시행착오를 녹여내어, 아이 기질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에겐 실용서이자 육아 지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쓴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를, 기질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어서 양육하기 힘들어지는 순간, 부모가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저자들은 언급합니다.  이를 통해서 아이가 보다 사회적, 정서적 그리고 행동적으로 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br><br><br><br>&gt;&gt; 핵심 메시지<br><br>01. 생물학적으로 타고나지만 경험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 기질​​기질을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성이며 비교적 지속적이여서 성인기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차가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질은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관찰되고 연구되어 왔습니다. 현대 기질 이론에서는 개인이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얼마나 감정적으로 반응하는지 여부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지 여부에서 기질의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저자들은 반응성과 조절 능력의 생물학적 개인차(p. 58)로, 현대의 기질 이론에서 정의한다고 언급합니다. 반응성이란, 환경 변화나 경험에 대해 신체적 각성과 감정적 반응의 정도를 의미하며, 동기, 정서나 감정, 활동성,에너지 수준, 주의 집중력, 행동 통제력같은 특성도 포함됩니다. ​반응성에 이어 조절 능력은, 기질적 자기조절 혹은 의도적 통제라고 불리는데요. 이는 주의를 집중하거나 전환하고 행동을 통제하면서 반응성의 정도를 조절하는 능력(p. 63)을 뜻합니다.​P.O.I.N.T​따라서 기질은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특성이 있는 건 맞지만, 태어나서부터 기질이 나타나 사회적, 환경적인 상호작용과 시기별로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발단하거나 변화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통 사람은 안 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쪽같은 내새끼"만 봐도 부모의 양육 방식과 태도에 따라서 기질이 변하는게 보이거든요. 물론 전제는 아이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 바라는, 부모의 소신있는 양육 방식과 일관된 태도 "유지"가 진짜 진짜 중요하다는 걸 잊어선 안되겠지요.​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보면, 기질은 타고났지만 경험과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모, 보호자 그리고 보호자가 아이의 기질을 고려하면서 아일 대하다보면 까다롭고 예민한 기질을 다룰 수 있다는 긍정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방법과 대안이 없다면 까마득하지만 현대의 기질 연구는 방법과 대안이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합니다.​​02. 타고난 감정 반응과 자기조절능력의 조합에 따라 나타나는 대표적 기질 5가지 (+ 2가지 기질)​​저자들은 언급합니다.  아이마다 타고난 감정 반응과 자기 조절 능력 조합으로 기질적 특성이 나타난다(p. 72)고요. 기질적 특성은 행동으로도 드러납니다. 💡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쉽게 좌절하고, 충동적이며, 융통성이 부족하게 말이죠.​이처럼 기질은 주변 환경과 사회적 경험에 따라 드러나는 방식이나 발달 경로가 다를 수 있고, 기질적 특성에 따라 이끌어낼 수 있는 상호작용과 반응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기질적 특성과 반응을 각기 다르다는 측면으로  봐야지, 좋고 나쁘고, 정상과 비정상으로 봐선 안됩니다.​중요한 점은 모든 기질 차원과 기질 프로파일이 정상 범위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어떤 기질을 좋다 나쁘다라고 칭할 수 없으며, 사람마다 다양한 특성이 높거나 낮은 수준으로 조합되어 고유한 기질 프로파일을 이룰 뿐이다. p. 73​​기질은 고유하다고 다양하고 각 기질대로 장점이 있다는 관점으로 시야를 확대해야 됩니다.​➰️ 앞서 언급된 주변의 환경과 사회적 반응과 자기 조절력에 따라 행동으로 나온 기질적 특성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br><br><br>➰️ 위와 같이 대표적인 5가지 까칠하고 예민한 기질 외에도, 추가적으로 '의도적 통제가 가능한 아이, 긍정 정서가 높은 아이와 진정 능력이 뛰어난 아이'도 있습니다. 물론, 이 두 기질은 예민하고 까칠하다고 볼 순 없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본다면 본능에 가까운 까다롭고 예민한 감각이 사회적으로 적응하기까지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긍정적으로 발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br><br><br><br>03. 절대불변의 4가지 양육원칙​​미디어와 온라인, 그리고 책에서 육아 조언이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 각자가 가자 육아관과, 아이 발달에 있어 서 걱정과 고민 포인트가 일관적이라기보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중적으로 회자되는 육아 조언이 모든 가정에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각 가정이 고수하는 육아관, 가치관, 가정문화 그리고 생활방식이 달라서 각 가정은 그들에게 맞거나 육아고민에 초점을 둔 육아조언을 찾아 나섭니다.​그럼에도, 저자들은 40여년 넘게 기질 연구를 통해 얻은 통찰로, 절대 변하지 않는, 절대불변의 육아 원칙 4가지를 제시합니다. 이 원칙들은 가족의 문화와 가치관을 고려하고 아이의 기질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p. 115)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절대 변하지 않는 4가지 양육 원칙은 &lt;지금 이 순간에 머물기&gt;,&lt;따뜻하게 대하기&gt;,&lt;균형 잡기&gt;,&lt;일관성 유지하기&gt;입니다.​<br><br>04.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감정과 마음 다스리기​ ​이 책에서는 까다롭고 예민한 기질 5가지인 두려워하는 아이,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쉽게 좌절하는 아이, 충동적인 아이 그리고 융통성 없는 아이의 각 기질이 타고난 원인도 다르고 이에 따른 부모의 반응도 다르고 각 아이들을 다루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합니다.​읽다보면 도달하는 지점이 부모가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을 챙겨서 아이와 마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핵심 양육 원칙-지금 이 순간에 머물기,따뜻하게 대하기, 균형 잡기, 일관성 유지하기-은 아이의 기질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실천될 수 있다. 특히 다루기 어려운 기질 프로파일을 지닌 아이에게는 그 기질에 맞게 원칙을 조율해 적용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마다 감정 반응과 조절 능력에 차이가 있는 만큼 기질적 차이를 알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과 행동에 보다 맞춤형으로 반응하며,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는 전략도 점검하고 조율할 수 있다.p. 324<br><br><br><br>따라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어떨 기질을 타고났는지 파악해서, 아이의 기질에 맞게 반응하며 양육하는 겁니다. 아이의 기질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부모는 이성적이되 객곽적이어야 하며 아일 인정해줄 땐 지극히 감성적으로 품어줄 수 있어야 해요.​즉, 예민하고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 반응과도 직결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부모만 노력해야 해? 라는 반발심은 들 수 있겠지만, 아이는 부모를 통해서 세상을 파악하고 사회성을 길러간다는 건, 절대 부정할 수 없거든요. ​반발심이 생길 부모를 배려해서 이 책에선 부모의 감정을 살피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도 심도 깊게 다뤘습니다. 절대불변 핵심 양육 원칙을 부모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살피고 감정을 살펴야, 오합지졸 정신없는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살필 수 있거든요.  ​​<br>&gt;&gt; 인상 깊었던 점<br>"뇌과학에서 기질을 분석하고 마음챙김 육아로 귀결되는 육아서"​제목에 &lt;뇌과학&gt;이라는 표현이 있어서, 기질을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주로 분석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물론 뇌과학적 측면에서 아이 저마다 타고난 기질을 분석한 건 맞으나 결론에선 마음가짐과 연결되는 양육방식을 저자들은 제시합니다. 뇌과학적 측면에서 아이의 기질을 이성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반면, 아이와 부모의 감정을 챙기는 마음챙김은 감성적입니다. 이성과 감성의 균형이 잘 맞춰진 육아서예요. 육아의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 육아서도 다양합니다. 다만 실천에 직접적으로 옮기게 하는 육아서는 드물어요. 여기서 조금더 심도 깊게 다루는 건, 부모의 감정 조절하기입니다. 부모는 미숙한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에 쉬이 휘둘립니다. 그리곤 자괴감이 빠지곤 하죠. 이런 악순환에 빠져 고민하는 부모를 생각하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육아서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 저마다 기질은 무지개빛처럼, 자연에 존재하는 색처럼 다양하지, 정상과 비정상 이분법적으로 나눠지는게 아니라는 통찰에 더 힘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고유함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br><br><br><br>&gt;&gt; 결론<br>"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에서 육아는 희망적이다."​까다롭고 예민한 기질의 아이들은 사회적,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p. 324)이 높습니다. 보편적으로 이런 기질의 아이들을 사회적 굴레 밖에 두거나 이단아 취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도 정상 범주에 두고 고유한 기질로 봅니다. 또한 기질적으로 다양한 아이를 다루는 방법들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기질 걱정을 내려놓아도 좋을 정도입니다. 기질은 타고나지만 주변 환경과 사람간의 상호작용과 반응, 그리고 사회적 경험에 따라 보완되고 개선될 있기 때문에,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 육아는 절망이 아닌 즐거움이자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또 우리는 부모가 이 책에서 제안하는 양육 전략들을 실천하면서 양육의 기쁨은 물론 아이와의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도 더 자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부모가 아이와 보내는 하루하루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쁨은 모두 자연스럽고 정당한 감정임을 깨닫고, 그 감정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 p. 325]]></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6/88/cover150/k4521399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46880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