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
보도 섀퍼 지음, 한윤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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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 그리고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읽은 책들은 "부자의 삶"에 관한 부정적인 무의식을 긍정적이고 믿음에 기반한 무의식으로 전환하는 마인드셋 훈련에 가까웠다면, 이번에 처음 만난 보도 섀퍼가 전하는 《부의 레버리지》는 나의 입지를 다지는, 소위 나의 몸값을 올려서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을 아주 디테일하게 집대성한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용이 아주 방대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질문과 혜안들을 머리와 마음 속에 모두 집어 넣고 싶어서 몰입해서 읽었던 책입니다.


●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구성


이 책은 총 400페이지로 방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1부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는가"엔 1)부와 성공이라는 게임 2)지금까지 배운 돈에 관한 생각을 점검하라 3)돈을 버는 규칙은 어떻게 달라졌나 4)직장인으로 살 것인가, 투자자로 살 것인가 5) 인생에서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 "부의 레버지리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라"에는 6)그냥 일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것을 하라 7)직장인, 이렇게 돈을 더 벌어보자 8) 투자자, 스스로 황금알을 낳아라 9)전문가, 최소 시간 최대 효율로 벌어라 10) 기업가, 위험을 감수한 만큼 큰돈을 벌어라,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목차만 봐도, 아주 세부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략적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평


보도 섀퍼의 저서로 《돈》이라는 책이 이미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책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는 20년 전에 출판된 책이고, 이번에 개정보증판으로 다시 돌아온 스테디 실러라고 합니다(몰라봐서 너무나 죄송 ㅋㅋㅋ). 솔직히 이 책의 책장을 펼칠때 서문은 아주 설레였습니다. 마치 내가 부자가 될 것만 같은 기대감이랄까요? 그리고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수준을요. 아- 지금껏 마인드셋만 주구장창하고 한발짝 내딛기 위한 준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늘 마음의 준비뿐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보도 섀퍼가 전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부의 전략이 아주 체계적이거든요. 체계적이다 못해서 아주 세부적입니다. 

보도 섀퍼는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파산하게 됩니다. 다행히, 그는 그의 삶을 바로 잡아줄 코치를 만났고, 그의 코칭으로 4년만에 부를 이뤄내고 지금까지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앞으로 3년 안에 매월 얼마나 벌고 싶은가?" 

그의 코치가 던졌던 질문이라고 합니다.이 질문이 던져졌을 땐 섀퍼도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나에게 그런 질문이 던져졌다면, 그와 같이 쉽게 대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면 나의 역량에 비례한 값을 계산하느라 그 이상을 생각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테니까요. 그러나, 섀퍼는 아주 섬세합니다. 단순하지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p. 45). 1) 자기 자신을 살펴볼 것. 자신의 교육 수준, 능력, 현재 상태 등을 분석한 후 자신이 기대할 수 있는 금액을 판단할 수 있지만, 이는 학교에서 계획을 세울 때 접근하는 방식이라, 고리타분한 수준에 머물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2) 인생에서 아주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게 접근 할 것. 그들은 자신의 상태를 살피지 않고 이루고 싶은 비전을 가장 먼저 바라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깊게 고민합니다. 즉,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와 현재 상황을 별개로 구분해 바라본다(p. 45)"고합니다. 자신의 수준에서만 생각하면 그 수준에만 머물 위험이 크기에, 목적을 우선적으로 정하고 이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실천가들입니다. 저는 지금껏 저만 파악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투자한 걸로...그러니 원하는 삶에 대한 원대한 비전을 생각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제가 어떤 사람이되고, 어떻게 한단계 한단계 도약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부의 레버리지의 첫 단계입니다. 

"돈을 버는 5가지 (아주 디테일한) 방법"

보도 섀퍼도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언급하는 부의 사분면이 연상되는, 직장인/노동자, 프리랜서, 전문가, 경영인 그리고 기업인 총 5가지 소득분야로 나누어서, 각 분야의 장단점을 언급하며 그 분야에서 소득을 올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속 부의 사분면에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봉급자>자영업자 및 전문가>사업가>투자가 순이라고 언급하는 반면, 섀퍼의 별은 장단점을 파악해서 감수할 건 감수하고 취할 건 취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요사키와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책의 후반부에 가서는 섀퍼 자신의 위치한 기업가에 힘을 많이 싣고 있어요. 그처럼 "진정한 부의 레버리지를 찾는 법(p. 387)"은 1)기준을 더 높이 설정 2)새로운 확신을 수용 3)새로운 전략을 적용하는 것이라 제시합니다. 그리고 절대적 성취를 추구하라고 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아주 추상적인 제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선 성공일지를 비롯하여 목표 설정을 위해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방법들도 담겨져있습니다.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세부적인 질문을 던져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경쟁에서 이기고, 아둥바둥 살아가는 불안정한 삶에서 어떻게든 버티는데만 주력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섀퍼가 언급한대로, 시간을 조금 가지고,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내가 즐거워서 몰입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고민해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젠 조금 더디더라도, 섀퍼가 제시한 질문들을 기반으로 저의 생각을 적으면서, 더 나은 삶, 돈에 허덕이지 않고 지혜롭게 다룰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도약을 해보겠습니다. 섀퍼가 저에게 그렇게 힘을 실어줍니다. 

● 마음에 와 닿는 글귀


p. 54 정말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우선적으로 갖춰야 한다.

p. 55 고소득을 이루는 기술, 전략, 비결을 상세히 살펴보기에 앞서 '우회'하는 두 개의 길로 안내하고자 한다. 때로는 돌아갈수록 오히려 시간이 더 단축된다는 말이 여기에도 적용된다.

p. 84-85 위험을 감수하는 자세를 취하면, 다시 말해 조금씩이더라도 심사숙고해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아마 거의 모두 것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진정한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커다란 도약을 감행할 용기가 필요하다. (중략)항상 자신이 처한 상황을 통제하려고 꼭 애쓰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가능하지도 않다. 오히려 그보다 힘든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p. 97 마음에 내키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하며 시간을 허비하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다. 절대로 돈을 벌기 위한 목적만으로 일하지 마라. 돈이 일의 목적이 되면 당신은 자신이 벌 수 있는 만큼도 벌지 못할 것이다. 일을 통해 얻는 결과도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에 부합하지 않는다.

p. 134 직업에서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일까? 성공이란 자신이 설계한 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성공과는 거리가 먼 상태다. (중략) 수입은 결코 성공을 측정하는 유일한 척도가 아니다. 인생의 의미를 찾아 더욱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야 한다. 돈보다는 행복, 성취감, 평화와 같은 정서적 요소를 자신의 삶에서 찾아야 한다.

p. 145 당신보다 25년 세월을 더 보낸 미래의 당신은 현재의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어 할 것 같은가? 어떤 조언을 해줄 것 같은가? 그가 지금 당신에게 무엇에 집중하라고 조언할 것 깉은가? 25년이란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사실 앞에서 그가 바꾸고 싶어 하는 것이 있어 보이는가?

p. 147-148 인생의 핵심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중심으로 당신의 경력을 쌓아 가라. 단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당신에게 도움 된다는 판단에 억지로 애쓰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누 일을 발견해야 한다.

p. 191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커다란 일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단순한 일도 특별하게 해낸다.

p. 265 당신도 항상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재미를 느끼는지부터 찾아라. 자신의 핵심 능력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이뤄질 때 포지셔닝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과정으로서 의미가 있다.

p. 280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마라. 단 하나의 능력, 즉 단 한가지 재능에만 주의류 기울이라는 말이다. 그런다고 해서 당신이 손해 볼 일은 없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p. 319 대부분의 사람은 안정을 추구하지만 안정을 찾는 방법을 잘 모른다. 위험을 감수하고 위험에 대처하는 법을 배운 사람만이 인생의 안정을 발견할 수 있다. 위험에서 멀어짐으로써 안정을 찾으려는 사람은 오히려 두려움과 공포만 마주하게 된다. 결국 그가 마주하는 세계는 점점 작아지고 또 작아져서 아주 사소한 문제마저도 대참사로 받아들이게 된다.

p.365 당신이 버는 수입은 도움을 받은 상대가 당신에게 전하는 감사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당신에게 고맙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당신의 수입은 늘어날 것이다. 고객이 당신에게 고맙다고 표현하는 것은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더 많은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

p.378 나는 나 자신을 위해, 물론 나를 보호할 목적으로 간단한 철칙을 세웠다. 과도하게 일만 하는 사람은 자신을 충분히 아끼지 않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니 자신을 조금더 아끼는 법을 배워라. 그리고 무엇이든 자신에게도 베풀어라.

p. 379 진정한 번영은 돈을 벌고자 여가시간을 포기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적은 것에서 더 많은 것을 만드는 능력이 진정한 번영을 부른다. 동등한 가치를 지닌 뭔가를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 된다. 나는 당신에게 일하는 시간을 늘리라고 안내할 의도는 결코 없다. 그보다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방법을 더 중점적으로 다룬다.

>>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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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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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부모의 울타리 안에서 자유분방하게 살았을 땐 몰랐습니다. 인간관계가 나만의 가치와 생활방식을 정하는데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요. 하지만, 부모와의 관계, 나아가 사회 속에서 인간관계를 통해서 나의 가치관이 타의적으로 정립되고, 생활방식도 정해집니다. 그러나, 나만의 생각으로 스스로 정해진 것들이 아니기에, 진짜 나를 찾으려면 내적 혼란이 가중되기도 합니다. 남들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사이에 두고, 갈등합니다. 주로,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000한 선택을 했을 때, 남들은 내가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할까?"와 같이 내 삶의 방향을 나답게 설계할 때, 남의 생각에 주로 초점을 맞춥니다. 이를 벗어나는 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에,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을 붙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미움받을 용기 시리즈 내용 및 구성


》미움받을 용기 1

부제는 "자유롭고 행복한 살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입니다.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선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 해서도 안되고,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해서도 안되는 것, 이것이 개인 심리학이자, 아들러의 심리학입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전제를 거는 아들러의 심리학. 관계 속에 얽혀서 자신은 괴롭고 고달픕니다. 하지만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는데서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걸, 1권에서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 속에서 깨닫게 됩니다.

《미움받을 용기 1》은 1)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2)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3)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4)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5) 지금, 여기서 진지하게 살아간다와 같이 총 다섯 챕터, 다섯 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흐름은 청년과 철학자와의 대화체입니다. 이는 플라톤의 《대화편》 형식을 빌려온 것이라고 합니다.

》미움받을 용기 2

부제는 "사랑과 진정한 자립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입니다. 1편에서 청년이 아들러의 심리학에 심취되어 현실에서 적용했으나 난관에 부딪혀서 3년만에 철학자를 다시 찾아와서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시 한번더 깊이 있게 인지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자립"과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미움받을 용기 2》는 1) 나쁜 그 사람, 불쌍한 나라는 핑계 2)왜 상과 벌을 부정하는가 3) 경쟁원리가 아닌 협력원리에 기초하라 4) 주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5) 사랑하는 인생을 택하라와 같이 총 다섯 챕터로 구서되어 있습니다. 책의 흐름은 1권과 똑같습니다. 



.● 느낀점


《미움받을 용기 시리즈》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반하여, "진짜 나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용기"를 청년과 철학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깨닫게 합니다. 내용을 읽고 읽으면서 이 시리즈를 어떻게 요약할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2권에서 "아들러가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던 이면에는 '모든 기쁨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는 행복의 정의가 숨어 있다네(p. 193)'라는 구절을 읽고선 내용 정리가 깔끔해졌습니다.

1권에서는 타인의 기대치에 맞춰서 타인의 과제와 나의 과제를 정확하게 분리하여 자유로워지는 것. 즉, 나의 가치는 타인의 인정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하는 것이며, 행복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공헌감에서 비롯된다는 걸 언급합니다. 즉, 자기중심을 스스로 잡고 스스로 보람을 느낄 줄 알아야, 타인의 눈치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 받는 것(1권, p. 192)"이라는 말이 너무나 신선하게 느껴지는 구절입니다. 남들이 나에게 대해서 뭐라하건, (도덕/윤리적으로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스스로 선택한 삶대로 살아가면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스스로 선택한 삶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과제라는 걸 잊지 말아야 겠지요.

2권에서는 "자립"과 "사랑"을 언급합니다. "자립이란 경제상의 문제도, 취업상의 문제도 아닐세. 인생에 대한 태도, 생활양식의 문제라네. …자네도 누군가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이 오겠지. 그때가 바로 어린 시절의 생활양식과 결별하고 진정한 자립을 이룰 때라네. 우리는 타인을 사랑함으로써 비로소 어른이 되니까.(p.273)". "자립"이라는 건 단순히 부모의 보호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 생각했으나, 아들러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립은 '자기중심성으로부터 탈피(p. 266)', 그것도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혹은 그녀, 그들을 사랑함으로써 자신만의 생활양식이 구축되면서 자기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아주 이타적인 깨달음을 줍니다. 

결론은 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어서 자신을 타인의 과제에 내맡기지 말고, 진짜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고 자신의 가치도 스스로 정립해서 자기 중심을 바로 세워서, 타인을 먼저 사랑하는데서 공헌감을 채우면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지금꺼 살아온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 나는 힘겹게 사는 엄마를 돕고, 엄마의 기를 세워주고 싶어서 "착한 딸"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내면에서 짖눌린 "진짜 나"는 나로서 살아가고 싶어서 몸무림을 쳤고, 나는 그때서야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삶을 조금씩 설계하면 지금을 살아가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를 향한 타인의 수군거림, 이제는 "잔소릴 하꺼면 잔소리값 내놓고 잔소리하라"며 맞장뜨는 힘도 좀 생겼습니다. 게다가, 내가 위로 받고 싶은대로, 누군가를 위로하면서 자가치유하는 능력도 생겼습니다. 그덕분에 주파수가 잘 맞는 지인과 사랑과 관심을 공유하면서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어요. 힘들때도, 누군가를 위로하면 힘을 얻습니다. 내가 더 우월해지려고 위로하는 것이 아닌, 내가 위로 받고 싶어서 위로하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명언처럼, 아들러의 심리학은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받은 자신이 먼저 타인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 미움받을 용기 시리즈 책글귀


》미움받을 용기 1

p. 69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p. 121 "타임머신을 탈 수도 없고 시계 침을 되돌릴 수도 없지. 하지만 과거에 일어난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그것이 '지금의 자네'에게 주어진 과제일세"

p. 161 "타인의 인정을 바라고 타인이 평가에만 신경을 기울이면, 끝내는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된다네. (중략) 인정받기를 바란 나머지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는 타인의 기대를 따라 살게 되지. 즉 진정한 자신을 버리고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되는 거라네."

p. 177-178 "'이것이 누구의 과제인가'를 생각하게. 그리고 과제를 분리하게. 어디까지나 내 과제이고, 어디서부터인가 타인의 과제인가. 냉정하게 선을 긋는걸세. 그리고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구체적이고도 대인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아들러 심리학만의 획기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지."

p. 193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자유롭게 살 수 없지."

p. 265 "자기수용이란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걸세"

p. 291 "나를 '행위의 차원'에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존재의 차원'에서 받아들일 것인가. 이는 '행복해질 용기'와 관련된 문제일세."

》미움받을 용기 2

p. 45 "우리는 늘 자신의 역할을 자각하지 않으면 안 되네. 교육이 강제적인 '개입'으로 전락할 것인가, 자립을 촉구하르 '지원'에세 멈출 것인가. 그것은 교육하는 측, 지도하는 측의 자세에 달려 있다네."

p. 50 "존경(respect)의 어원인 라틴어 '레스피치오(respicio)'에는 '본다'라는 의미가 있네. 먼저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보는 걸세. (중략)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지 않고 그 사람이'그 사람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것. 나아가서는 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것. 그것이 바로 존경이라네."

p. 169 "'나'의 가치를 남들이 정하는 것. 그것은 의존일세. 반면 '나'의 가치를 내가 결정하는 것. 이것은 '자립'이지. 행복한 삶이 어디에 있는지 답은 명확하겠지. 자네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네."

p.304 "미래를 만드는 것은 자네일세. 망설일 필요 없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증표일세. 미래가 보이지 않기에 우리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네"


>>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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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 전 세계를 울린 영혼의 치유자가 전하는 다섯 가지 삶의 지혜
돈 미겔 루이스.돈 호세 루이스.재닛 밀스 지음, 노윤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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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적이 흐르는 공간에서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을 때, 바깥이 아닌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정말로 내가 생각해서 내는 소리인지, 아니면 내가 아닌 다른 존재의 소리인지 헷갈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눈을 감고 정적의 분위기에 마음을 기대봤습니다. 결국 알아낸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무의식이 내는 소리라고 결론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오감이 자극받는 의식에 치우쳐있고, 이에 반응을 합니다. 분명히 내면 저 깊은 곳에서 무의식이 나에게 진실을 전하려고 하지만, 의식하며 현실을 살아가는 나는, 무의식이 전하는대로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 늘 현실과 이상을 두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진짜 나"를 찾고 "진짜 나" 집중하고 싶어서, 돈 미겔 루이스의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을 읽어봤습니다.



●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구성 및 내용


이 책의 저자 돈 미겔 루이스는 세계적인 영적 스승이며 공동 저자인 돈 호세 루이스는 아버지 돈 미겔 루이스의 제자가 되어서 23세 때 가문의 영성을 공식적으로 계승했습니다. 이 책에선 고대 톨텍의 지혜와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톨텍은 멕시코 최대의 인디오 집단인 나우아 부족의 언어, 나우아틀로 예술가를 의미(p. 38)합니다. 이 책에선 앞서 언급한대로 톨택의 지혜 5가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1장과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1) 첫 번째 지혜 : 흠결없는 언어로 말하라 2)두 번째 지혜 : 어떤 것도 개인의 잘못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3)세 번째 지혜 :함부로 추측하지 마라 4)네 번째 지혜 : 항상 최선을 다하라 5)다섯 번째 지혜 :의심하라, 그러나 경청하라로 5가지 지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소제목에서 풍겨나는 알찬 내용들도 담겨져 있습니다. 


느낀점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치열하게 살다가 번아웃이 왔습니다. 정신적인 피폐함이 찾아들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 상태에 놓였습니다. 번아웃을 이겨내려고 발버둥쳐도 쉽게 헤어나올 수 없었던 까마득했던시절. 그때 늘 생각했어요. "도대체 나는 누구일까? 나는 늘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삶을 사는 것이 맞는 걸까? 나는 몸이 왜 통통한가? 나는 무엇을 두고 이렇게 고민하나? 난 왜이리도 못 생겼나?난 왜 무기력한가? 난 왜 자신감이 없는가?"등등 여러가지 질문들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밀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질문들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스스로 대답하기 보다, 그 질문들을 회피하기 바빳습니다. 왜냐하면 그 질문들은 너무나 나를 적나라게 들여다보게 했기 때문입니다. 알고 싶지도 않았고 고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질문들을 외면할수록 올가미에 더 감기는 듯한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면 그 질문들의 무게에 짓눌려서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살고 싶어서, 살아야 해서 그 질문들에 직면하기로 맘을 먹었고, 있는 그대로 나를 직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이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에 "모든 거짓이 사라지면 당신만 남습니다"라는 글귀에서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책장을 펼치는 순간, 내가 왜 그토록 "진짜 나"와 직면하기를 거부했는지를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우리 자신이, 스스로 존재감을 창조하는 것이 아닌,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비롯한 주변인들, 그리고 주어진 환경 나아가 사회에서 전하는 여러가지 말을 듣고, 그 말들에 무의식적인 합의(수용)를 해서 신념체계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장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만의 자의식이 생겨나고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신념체계와 진짜 내(무의식)가 맞지 않은 경우엔 내면적 충돌이 일어나고, 진짜 자기다움을 찾으려고 몸무림을 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은, 누군가가 소유할 수 있는 존재도 아니며, 누군가를 위해서 애써 희생만 하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가 아닌, 존재 자체로도 완벽하고 고유한 가치를 담고 있는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언급하는 것은 나 한 사람이 개인으로 살아갈, 우리 삶을 창조해내는 예술가라고 칭합니다. 삶 자체가 너무나 고통스럽게 느껴진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나답게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수많은 선택 사항에 봉착해도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이유도, "진짜 내"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태어나서부터 세뇌된 신념체계에 따르게 되고, 그 범주에 머물러 사는게 대부분의 삶입니다. 스스로 진짜 자신을 찾고, 나다운 삶을 산다는 건 모험이나 다름없어서, 쉽게 시도조차 하지 않게됩니다. 나부터도 그랬어요. 진실보단 거짓이 더 익숙하고, 거짓이 진실이기 바랐으니까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의 고유가치가 얼마나 소중하고 존귀한지 인지시켜줍니다. 삶이 버겁고 힘들면 "내탓이요"라고 말하는 표현을 과감하게 외면하게 됩니다. 나로서 온전히 잘 살아가면 나를 비롯한 주변인들과 환경이 바뀔 수 있으니,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무조건 "나 자신부터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용기를 내야합니다. 




이 책은 마음공부와 정신 수양을 꾸준히 한 분들이 읽으면 쉽게 읽힐 수 있지만, 마음공부가 아직 익숙하지 않는 분들이 읽는다면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고차원적인 듯 하지만 한편으로 또 단순한 책. 하지만 그 단순한 지혜는 생각을 깊게 하도록 유도합니다.


● 책글귀


p. 18-19 당신이 누구든 당신은 당신이 되도록 만들어졌으며,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든 그 섭리는 변하지 않는다. 섭리는 생각이나 마음 속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몸 속에 있고 DNA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 새겨져 있다.

p. 23 당신도 이미 알고 있듯 우리는 우리가 습득한 언어를 통해서만 생각할 수 있다.

p. 26-27 길들기 전에 우리는 우리의 외모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관심을 갖지 않았다. 우리는 세상을 탐색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하도록 태어났다. 어린 시절 우리는 거칠 것 없이 자유로웠다.(중략) 우리 자신만의 자유를 원하고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기를 원하지만 동시에 자립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가진다.

p. 37 진실은 자아를 완성의 길로 이끌고 삶을 평온한 곳으로 인도한다. 진실이 왜곡되면 불필요한 갈등과 고통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 모든 차이를 만드는 것이 인식이다. (중략) 진실을 본다는 것은 우리가 믿는 것과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 것을 말한다.

p. 42-43 지금의 논의를 관통하는 핵심은, 우리는 그 모든 것들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중략) 당신은 태생적으로 메시지를 전하도록 태어났으며 메시지를 만드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예술이다. 메시지란 무엇인가? 바로 당신의 삶이다. (중략) 당신은 마음 속에 하나의 온전한 가상현실을 만들고 그 현실을 살아간다.


p. 46-47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자각할 수 있다면, 당신이 믿는 모든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당신이 삶을 사는 방식이다. 당신의 인생 전부는 당신이 체득한 신념의 체계에 의해 지배된다. 당신이 믿는 모든 것이 당신이 경험하는 삶의 이야기를 구성한다. 당신이 믿는 모든 것이 당신이 느끼는 감정을 창조한다. 당신은 당신이 믿는 모습이 당신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허상일 뿐 당신이 아니다.

p. 57 상상력은 너무나 강력해서 우리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곳으로 인도한다. 상상 속에서 우리는 타인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타인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다. (중략) 세상에는 빛이 있고 이미지가 있으며 상상과 꿈이 펼쳐진다.

p. 75 "우리의 꿈은 우리가 믿는 것에 의해 형성되며 우리가 믿는 것은 진실일 수도 있고 가상일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진실은 우리를 진정성으로 이끌고 행복으로 안내한다. 거짓은 우리를 분열시키고 고통과 비극으로 안내한다. 진리를 믿는 자는 천국에 거하지만, 거짓을 믿는 자는 지옥에 떨어진다."

p. 77 "인가을 포함하여 창조된 모든 것은 완벽하다. (중략) 완벽하다는 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다'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가 완벽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스로가 완벽하다고 믿어야 한다."

p. 102 "당신이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존재라면, 그리고 꿈꾸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아름다운 꿈을 하나 창조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은 생각할 수 있고, 옳은 것을 감지할 수 있으며, 꿈을 꿀 수 있다."

p. 103-104 "당신이 지금까지 살면서 타인에게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버리고 말았다. 당신은 자신의 자유를 희생하여 타인의 시선 속에 머물러왔다. 당신은 아버지와 어머니, 선생님, 사랑하는 사람, 자녀, 종교, 그리고 이 사회를 위해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세월이 흐른 후 당신은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 보지만,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뿐이다."

p. 124 "당신은 예술가다. 당신은 원하는 모습과 원하는 방식으로 기호들을 배열할 수 있다. 기호들이 당신의 권위 아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기호를 이용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 당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 당신이 원하는 것을 실행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과 느낌과 꿈을 가장 아름다운 시와 산문에 실어 표현할 수도 있다."

p. 135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인가? 그것은 진실에 대한 공포다. 인간은 진실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수많은 거짓말을 믿는 법을 배운다."

p.161 "당신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이다"

p. 163 "당신은 자신을 누구와 비교할 필요가 없다. 당신의 자아를 다른 이의 자아와 비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머물러 있으면 된다."

p. 224 "정말로 중요한 것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일이다. 진정한 자신이 되고, 삶을 누리고, 사랑을 하는 일이다. 그 사랑은 사람들이 왜곡하는 기호가 된 사랑이 아닌 실재하는 사랑이며, 본래의 자아가 가지게 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다. 절대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해라. 당신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힘이다. 당신은 꽃을 피우고 구름과 지구와 별과 은하계를 움직이는 힘이다. 당신은 당신의 메시지가 무엇이든 조건없이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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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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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한계가 없는, 즉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고픈 "부자"가 되고 싶은 간절함이 아주 높아서 하늘을 찔러서, "부자들이 부를 이뤄가는 습관과 방법"에 관한 책을 내리읽고 있으며, 실천으로 이어가려고 진심으로 애쓰고 있습니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돈이 생겨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나의 핵심적인 가치를 판단해서 이를 키우고, 여기서 발생하는 금전적 이익을 더 키우기 위한 투자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고요.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잠재의식을 바꾸고 마음 가짐부터 달리해야하며, 이에 따른 사고방식과 습관을 바꾸는 등, 해야할 일들이 너~~어무나 많다는 걸 인지하게 되면서, "이래서 부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다"는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내가 놓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고, 이에 관련한 책을 읽고 또 읽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부자"가 되는 연구에 몰입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목만보고 끌린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을 읽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도 조셉 머피, 밥 브록터, 루이스 헤이 그리고 나폴레온 힐과 같이 잠재의식을 전환시켜주는 동기부여 작가인줄만 알았어요. 그러나, 책을 읽어보고선, 오랜 시행착오 끝에 주식을 안정적으로 보유하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냈던, 주식분야의 최초의 가치 투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시대의 주식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스승이기도한 인물입니다.



●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구성


이 책은 크게 1)지금,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라 2)문제는 '부'가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3)벤저민 그레이엄처럼 투자하라, 총 3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파트 모두 흥미롭고, 주식분야이지만 아주 쉽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합니다. 게다가 파트3에서 본격적으로 벤저민 그레이엄의 철학이 담긴 13가지 부자 수업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 느낀점


항상 돈을 잘 벌어들이는 "부자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온갖 권모술수를 꽤하는 부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그런 잘못된 발상 덕분에, 그들처럼 "빨리"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앞서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카더라"에만 의존하고 감정적으로 투자해서 막대한 손해를 입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진짜 부자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을 들여다 보면, "사고 방식"과 "마음 가짐"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부자의 삶으로 가기 위한 전반적인 행동지침에 관한 책을 읽었다면, 이번에 읽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은, 많은 투자 항목 중에 주식을 기반한 부자 수업을 다루고 있어서, 막연한 부자 공부를 맥락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보수적이고 안전하게 투자하라"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주식투자방식의 요점만 담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철학은 아주 간단합니다. "빚보다 현금이 많은 기업, 지금 통장에 현금이 많은 것뿐만 아니라 매년 현금을 미친 듯이 창출해내는 기업, 되도록이면 대출이 적은 기업, 대출이 있을지라도 이자를 적게 내는 기업, 이자를 많이 내더라도 돈을 굉장히 잘 벌기 때문에 이자를 내고도 영업이익이 많이 남는 기업, 즉, 우량기업에 장기투자하라는 것"입니다. 그의 철학만 들여다보면, 주식투자가 아주 간단해 보여서 솔깃합니다. 그.러. 나, 우리 자신이 간과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등하락 때문에, 주식의 값이 오르면 팔고 싶고, 주식이 값이 내리면 막~ 사고 싶어지는 유혹에 쉽게 흔들린다는 것입니다. 시장에서 떠들어대는 많은 유혹에 휩쓸려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이루려는데 혈안이 되면, 간단한 투자 철학이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선, "우량 기업을 잘 분석하여 장기투자를 하라"는 내용을 수십번 언급합니다. 딱, 맥락만 반복해서 전달하는 건, 확실히 이지성 작가만의 성향이 묻어나는 부분이며, 그만큼, 사람들에게 맥락만 전해줘도 유혹에 쉽게 흔들린다는 걸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를 이루는 자들은 목적성이 명확하고, 이에 따른 계획을 통해 실천을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실패를 수정과 보완에 그치지 않고 분석하는 부지런하고 치밀한 자들입니다. 직접 그들을 따라, 부를 이루려고 실천해보니, 진짜 좀이 쑤시고 '이렇게 해서 진짜 부자되는 거 맞아?'라는 의문이 올라와서 순간의 유혹에 눈이 돌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이런 친절한 유혹을 모두 등한시 하고, 오로지 자신들이 설정한 방향대로 자신을 이끌어갑니다. 그렇게 그들은 부를 이뤄간다는 것을 체감케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 책글귀


p. 25 "주식투자로 실패한 사람들은 모두 '주식'을 샀다.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은 주식이 아니라 '기업'을 샀다. 이것이 벤저민 그레이엄이 제자들에게 남긴 철학이다. 주식을 사지 말고 기업을 사라는 것이다. 이 철학과 워칙을 가진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모두 돈을 벌어 부자가 되었다."

p. 31 "미국의 1930~1940년대 주식시장은 엉망진창이었다. 도박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판이었다. 어떤 체계적인 규칙이나 규율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불법적인 작전들이 횡행하던 시절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에 의지해 투자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이런 상황에서 투자에 대한 철학을 세웠고 최초로 투자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투기가 판치는 주식시장에서 처음으로 과학적인 투자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p. 47-48 "당신의 마음이 부를 만든다. 마음을 부에 대한 것으로 가득 채우면 자연스러베 부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부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부자가 될 수 있다.(중략) 막연한 바람만 가지고 있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없다. 워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행동해야 한다."

p. 89-90 "그레이엄은 자서전을 통해 자신이 실패한 이야기를 계속 늘어놓는다.(중략) 나는 그레이엄의 자서전이 그가 주식 투자자들에게 전하는 일종의 경고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최대한 안전하고 보수적이며 정직하게 투자하라고 반복해서 말한다.(중략)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산다는 마음으로 우량주식에 장기투자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p.95 "그래프는 계속 우상향할 것이다. 물론 도중에 대폭락의 시간이 찾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대폭락은 시간이 흐르면 결국 극복되고, 이전보다 더 눈부신 상승의 그래프를 그릴 것이다. 우리가 하루빨리 미국의 우량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다. 자본주의를 믿고 거기에 빠르게 올라타는 사람만이 미래의 부를 선점할 수 있다."

p. 109 "우량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고점이 왔다고 팔 것이 아니라 그냥 가지고 있는게 장기적으로 이익이다. (중략) 금리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미국 주식은 정말 빠르게 반증할 것이다. 전고점을 회복하고 감자기 미친 듯이 오를 것이다. 확 떨어졌다가 갑자기 회복해서 다시 정신없이 오르다가 떨어지고 오르기를 반복하는게 바로 미국 주식시장이다.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고, 미래가 증명할 것이다."

p. 137 "투자할 때 절대 본인이 투자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투자로 얼마를 금세 벌겠다거나 하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투자할 종목을 선정할 때 이 종목이 얼마나 올랐는지, 배당을 얼마 주는지 지나치게 저울질하지 말고 기업 본연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


p. 138 "주식투자를 할 때 그레이엄을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일러준다. 첫째, 본질적으로 건전한 투자 습관을 가져야 한다. 주식을 사서 단숨에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일확천금을 노릴 것이 아니라 적정한 수익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둘째, 월 스트리트에서 인기가 없는 전략을 따라야 한다.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는 곳을 피해 홀로 제 갈 길을 가라는 말이다."


p. 139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에서 본질은 마음 관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p. 172 "벤저민 그레이엄은 '진정한 투자자라면 주가의 하루하루 변동이나 매달 변동에 의해서 자신이 부유해지거나 가난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p. 214 "돈 버는 방법을 찾는 것은 전적으로 스스로가 해야 하는 일이다. 내 돈이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다. 상대가 아무리 전문가라 할지라도 내 돈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을 구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내 돈의 관리권을 넘긴다는 뜻이다. 조언자가 어떻게 나를 대신해서 판단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겠는가. 투자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돈을 잃는다는 것은 사람들을 깊은 좌절감에 빠지게 하고 심지어 죽음까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이다."


>>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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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머피 성공의 연금술 - 일에서 최고의 잠재의식을 깨우는 자기 확신의 힘
조셉 머피 지음, 아서 R. 펠 엮음, 조율리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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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서야, 나로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되었고, 원하는 삶을 꿈꾸고, 그 삶을 이뤄내기 위해서 목표설정을 정확하게 해야 된다는 것도 제대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육아를 하면서 "나다운 삶"에 대한 몸부림을 얼마나 쳐대고 있는지 모릅니다. 가장 바라는 삶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이며, 이에 대한 갈증은 여전합니다. 그래서 늘 "부를 이루는 방법"에 관한 책들을 옆에 끼고 살았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부자습관","부자들의 삶"에 관한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조셉 머피의 철학을 담은 《조셉 머피, 성공의 연금술》을 읽고선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 조셉 머피 성공의 연금술 구성


조셉 머피는 <잠재의식의 아버지>로 불리는, "잠재의식"을 활용한 다양한 기법의 선구자로도 잘 알려진 조셉 머피. 이 책에는 우리 스스로가 근접하기엔 너무나 어렵게 느껴지는 잠재의식을 깨우는 방법들이 아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의 구성 자체도 간단합니다. 서문과 부록, 그리고 조셉 머피와 역자 소개를 포함하여, 1부) 자기 확신의 힘으로 성공을 극대화하라 2부) 단단한 존재감으로 우뚝 서라,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문에는 엮은이 아서 R.펄이 조셉 머피가 전하는 "잠재의식"에 대한 개념과 그 힘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선, "잠재의식"을 바탕으로 한, 성공으로 이끄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표설정을 비롯한 마음가짐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들을 담았습니다.


● 느낀점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삶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공통적인 내용이 1) 원하는 삶을 상상하고 2) 그 삶을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3)목표를 세분화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실천 방법이며, 무엇보다 "말도 안되는 소리", 혹은 "에게~ 그게 방법이야?"라며 코웃음을 치게 됩니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조금더 그럴싸하고 제대로 된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기대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부자들은 비현실적인 꿈을 꾸며 현실적인 방법으로 스텝을 밟아가면서 기본적인 것부터 다지는데 시간을 투자합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것은, 내적인 영역을 포함합니다. 쉽게 말하면 마음가짐이지만, 마음가짐을 다듬으려면 우리가 인지 못하는 무의식의 세계, <잠재의식>부터 바로 잡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그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의식이 우리의 행동을 이끌고 결국 그 행동이 건강과 행복,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으로 이끈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빈자들은 눈에 보여지는 결과물에만 너무 연연하다가 건강과 돈을 모두 잃게 되거나, 둘의 균형을 맞추고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잠재의식>의 힘은, 우리가 바꿀 수 없다고 여기는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것을 조셉 머피는 강조합니다. 그는 그의 철학을 누구나 알아 듣기 쉽게 표현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철학은 이해하기 쉽고, 무엇보다 빠져들게 됩니다. 


"박사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바로 문제 안에 있다는 것이다. 외부 요소로는 생각을 바꿀 수 없다. 즉 한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의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살려면 외부 환경이 아니라 마음을 바꿔야 한다.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 내는 운명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변화할 힘은 개인의 마음 속에 있으며, 잠재의식의 힘을 사용하면 더 나은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p.292"





이 책은 조셉 머피의 철학을 엮은 책이라도, 설득력이 있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셉 머피의 《잠재의식의 힘》이라는 책도 꼭 읽어보려고 해요. 

게다가, 이 책을 10대 청소년과 20대 사회초년생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부모의 울타리를 넘어서, 그들만의 삶을 살아야 할 시기가 오는데, 미리 그 삶을 대비하기 위해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 삶을 위한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하며, 세부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방법은 무엇이며, 사회생활을 할 때 인간관계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등"을 미리 알면 너무나 좋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지금 10대와 20대들이 더욱 합리적이라서 더 잘 알수도 있겠지만,개인적으로, "이런 저서를 20대에 미리 만났더라면, 내 삶은 어떻게 바뀌어 있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40대 초인 지금이라도 만났으니 나의 중년과 말년에 대한 기대치도 당연히 높습니다. 지난 시절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확신은 있지만, 가끔은 지난 시간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흘려버린 듯 하여 후회스럽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몇 배로 더 분발하게 됩니다.


● 책글귀


p. 5 "나에게는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은 긍정적인 사고 패턴을 흡수하는 것이다. 아름다움과 사랑, 평화, 지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관해 생각해보라. 그러한 자질을 생각한다면 잠재의식이 반응하여 정신과 신체를 비롯해 나의 삶을 둘러싼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다."

p. 7 "현재의식 속 습관적인 사고는 잠재의식에 깊게 파고들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조화롭고 평화로우며 건설적인 사고를 한다면 시각적으로도 작업적으로도 성공하기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다. 반면에 두려움이나 걱정 등 파괴적인생각에 빠져 있다면 잠재의식이 가진 전지전능함을 인식한 다음 자유와 행복, 온전한 건강, 번영을 누리게 하라고 잠재의식에게 명하라."

p. 9-10 "정신적·육체적·정서적 문제로 일에 지장을 받는다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내가 무언가를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직면하고 싶지 않은 건 무엇인가? 누군가에 대한 원망과 적개심이 내면에 숨어 있는 건 아닐까? 문제를 직시하라. 생명의 원리는 항상 치유하고 회복하려는 습성이 있다는 걸 생각하고 잠재의식에 관한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p. 10 "생각은 사물이고, 생각이 풍기는 느낌과 비슷한 것을 끌어당기며, 내가 상상하는 대로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인생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힘은 단 하나다. 그리고 그 힘은 내 안에 있다."

p. 13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해야 한다."

p. 35 "자존감은 자신감을 구성하는 한 부분이다. 내가 내린 결정이 좋다고 믿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믿고 진정으로 나는 가치잇는 사람이라고 믿어야 한다. 자존감이 없다면 어떻게 내가 결정이 가치 있다고 자신할 수 있겠는가?"

p. 95 "내면에 숨겨진 자원을 활용해서 성장하고 능력을 기른다면, 계속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려면 사물과 사건을 가까이에서 세심하게 관찰하여 지성을 기르고, 쉬지 않고 지식을 쌓으며 정신적 시야를 넓혀야 한다. 나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타인에게 봉사하고 도움을 줘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내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새롭고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도전을 마주하라."


p. 107"현재의식에 긍정적인 생각을 새겨라. 걱정과 두려움은 내가 허락할 때만 내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나에게는 걱정과 두려움을 없애는 힘이 있고 내 안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존재한다. 기도와 묵상으로 영적인 자아를 살찌우고 자신을 신뢰하면 두려움과 걱정을 극복할 수 있다."


p. 147 "더 높고 나은 것을 갈망하는 것은 낮은 수준에 안주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최선의 해독제이자 치료법이다. 항상 포부를 품고 위로 올라가려는 소명을 가지고, 더 낫고 좋은 것을 추구하는 습관이 형성되면 바람직하지 않은 자질과 습관은 사라질 것이다. 영양분이 부족하면 식물이 자랄 수 없다."



p. 178 "나 자시네게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취하려는 목표에 전념하는 것이다. 상황이 잘못되거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아도,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낙담하게 될지라도 목표에만 전념한다면 계속해서 동기를 얻을 수 있다."


p. 270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더 훌륭하고 고결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럼 두려움과 원한, 불만을 버리고 자책을 그만둬야 한다. 받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걸설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연습하려면 먼저 부정적인 사고를 포기해야 한다.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을 사랑해야 하고 지금의 나를 포기해야 한다. 옛것을 기꺼이 놓아주어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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