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케의 돼지 1
칸자키 슘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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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지 맘을 끌었다. 도데체 무슨 내용일까? <키르케의 돼지>라니? 돼지라는 명칭이 들어간 제목은 처음이었다. 읽어본 결과 넘 재미있었다. '키르케의 돼지'란 고대 그리스의 신화에서 키르케라는 마녀에게 홀려 돼지가 되어버린 남자들을 가리키는 말로 인간의 성욕,탐욕, 권력욕 등에 눈이 멀어버린 사람을 일켜컫는 의미있는 말.

경찰생활중 야쿠자진압에 휘말려 오른팔을 잃은 사다무라. 퇴직해 탐정 생활을 시작하지만 벌이가 신통치 않다. 또 죽은 애인의 동생과 아버지를 위해 가게의 빚까지 갚아주려 하다보니 언제나 쪼들리는 생활. 그런데 어떤 여자가 사다무라에게 일거리를 의뢰하는데... 사다무라라는 사람을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 이 일의 조건...고액의 보수에 승락을 하고 사다무라는 자신의 삶과 얼굴을 버리고 스즈키라는 인물로 다시 태어난다. 그녀의 소개로 오른 팔에 특수의수를 장착하고 수수께끼의 여인 벡터를 따라 사람 생포에 나서게 되는데... 그에 얽힌 비밀과 그의 의수에 얽힌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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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까지 러브km 1
하라다 다에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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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약간 성인취향의 스토리(그렇다고 무지 그런것도 아니지만)를 그려오던 하라다 다에코가 <마가렛>으로 잡지를 옮기면서 그림체와 스토리를 바꾼 첫 작품이다. <츄츄츄>라는 4권인가 5권짜리 책을 보면 그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개인적으론 그 전의 작품들이 더 좋지만 이번 변신도 꽤 맘에 드는 편. 내용은 순정만화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별 볼일 없는 여자애가 멋지고 공부잘하는 인기남을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여자애가 너무 열등감 느끼고 움츠려들기만 해서 보기 좀 안 좋다. 좀 당당해도 될텐데 말이다. 암튼 멋지면서도 성격좋고 순정파인 남자주인공은 무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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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의 런치타임 2
모리야 사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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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살던 고아인 하츠코가 우연히 만나게 된 재벌후계자인 세이치와 첫눈에 반해 결혼하게 된다. 깐깐한 시할머니가 버티고 있지만 이 시할머니가 보기보다 털털하다는 사실이 의외. 암튼 순풍에 돛단듯 잘 나가기만 하는 하츠코가 부러우면서도 너무도 좋게만 나가니 좀 허전한 게 사실. 상류층의 손님들의 대접하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하츠코의 삶이 부럽다. 자신의 영역과 개성을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도 여건이 되야 가능한 법. 암튼 복받은 여자인가보다. 싸우는 것 한 번 나오지 않는 잉꼬부부이니 할말 다했다.

하츠코가 또 요리솜씩 무지 좋아서 그녀의 요리가 많이 소개된다. 남편이 세이치또한 부자집 잘나가는 도령답지 않게 털털하고 소박해서 하츠코의 서민취미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역할. 암튼 복터졌음...악역이 하나도 안나오는 보기드문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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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쿠킹 북 1
호시자키 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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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리 특별날 것 없는 작품이다. 하지만 재미있다고 추천하는 바이다. 요리를 못하는 아내와 요리사 남편의 가정꾸리기 이야기인데 현실적이고 실생활적인 내용이 맘에 들었다. 더더구나 아이키우는 이야기나 주부들의 고충, 직장여성의 육아문제 등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잘 집어내어 스토리로 만들었다. 주인공인 아내의 여동생커플의 이야기나 남편의 직장관계로 알고 지내는 앵커우먼 커플의 이야기등 읽을 거리, 볼거리도 많은 재미있는 작품. 역시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20대 정도의 여성들이 읽기에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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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유교수의 생활 13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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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유교수(원이름: 야나기사와교수)는 괴짜다. 항상 직선으로, 직각으로 길을 건너고 밤 9시면 잠자리에 들고 아침 6시(5시였나??)면 일어난다. 자신의 원칙을 정해놓고 항상 고수하지만 결코 보수적이거나 완고하지 않다. 그의 오만하기도 했던 젊은 시절이 지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좀 더 유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암튼 유교수라는 인물은 이제껏 나온 많은 작품을의 주인공 중 단연코 독특하고 개성적인 인물이라고 꼽고싶다.

그런 유교수를 중심으로 그의 아내, 세 딸, 손녀인 하나코, 그의 제자들, 은사들, 친구들 등 많은 인물에 얽힌 세상사는 이야기들이 에피소드별로 펼쳐진다. 자극적이고 폭소를 주는 내용은 결코 아니지만 최고의 만화중 하나로 꼽고 싶을 정도의 애정을 가지게 된 이유는 가볍거나 무겁기만 한 작품이 아닌, 살아가는 지혜나 방법 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삶의 지침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책이기 때문일 것이다. 유교수를 존경해서 그를 무작정 따라하는 손녀딸 하나코의 등장이 유교수를 읽는데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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