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애인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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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브리짓존스의일기>를 읽고 넘 재미있어서 그 다음날 바로 이 책을 구해 보았다. 전작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재미가 있어서 넘 만족했다. 사랑을 쟁취하기도 힘들지만 그것을 유지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주드와 '비열한' 리처드의 결혼이나, 과격한 페미니스트인 샤론이 사이먼과 열렬한 연애에 빠져든다든지, 사귀기 시작할 당시엔 핑크빛 미래만이 펼쳐질듯 하던 마크와 브리짓의 연애가 사소한 오해로 삐그덕대는 것 등의 사건을 보면서 사랑이란 정말 오묘하고도 이해하기 힘든 것이란 생각이 새삼 들었다.

태국에서의 사건이나 총알사건, 편지사건등을 통해 마크와 브리짓의 사랑이 재확인되고 다시 두사람은 합쳐지게 되지만, 만약 3편이 나온다면 거기서도 또한 똑같은 이유로 두사람은 삐걱될지도 모른다. 또한 그 당시 영국사회의 사건과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3편은 안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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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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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화화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브리짓존스의일기>를 드뎌 읽게 되었다. 난 소설이 원작이라면 대개 영화는 보지 않는데 이 작품은 멋진 소설을 어떻게 스크린에 옮겨 놓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매우 많이 자아내는 유모어 넘치는 작품이었다. 난 아직은 30대는 아니지만 지금의 나이로서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책 뒤표지인가에 써있듯이 '남자친구가 있었거나 직장에 다녔거나 또는 엄마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설'이란 문구가 딱 맞아떨어지는 작품이다. 보면서 혼자서 넘 재미있어서 웃기도 하고 '와 이거 내 얘기 아냐?'하면서 '맞아맞아'하고 끄덕이기도 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단지 아쉬웠던 점... 브리짓이 마지막에 마크 다아시라는, 잘나가고 멋진 변호사 애인을 만드는데 성공하는데, 이는 결코 모든 우리사회의 '브리짓'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 공감대100%이던 브리짓의 점수가 좀 깎이는 면이 없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왕자님을 만날 수 있을것이라는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이 작품에서도 드러나고 있어서 좀 아쉽다. 물론 브리짓이 끝까지 애인없이 실패만 하며 홀로 외로이 연말을 보냈다면 독자로선 그것 또한 애석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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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1
니타 타츠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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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을 좋아하는 만키치라는 청년이 어느 노인과 3억엔과 자신의 몸을 걸고 도박을 하게 된다. 그당시의 만키치는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도박사로서 너무 무모한 내기를 선뜻 하게 된 셈. 결국 만키치는 도박에 지게되고 노인의 몸과 바뀌어 늙은 몸이 되어버린다. 돈도 없는데다 늙고 병든 몸이 되어버린 만키치. 한편 노인은 도박에서 이긴 대가로 얻게 된 만키치의 젊은 몸에 자신의 뇌를 이식하고(이 부분은 좀 비현실적 설정..)다시 태어난 젊은 몸으로 새삶을 시작한다. 2,3권을 아직 못 봤는데 완결이라고 한다. 아마도 만키치가 이대로 있지는 않겠지... 무언가 반전이 있으리라 예상은 되는데 그 반전이 무엇일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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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전설 아야 1
와타세 유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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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은 첨 접해보는 환타지의 세계에 반했었고 <사랑하는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학원물이어서 좋았다. 이 작품<천녀전설아야>도 물론 '환타스틱러버'라는 <하늘은 붉은강가>의 해적판 부록으로 나오던 때 매우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 하지만 별 3개만 주고 말았다. 아무래도 비현실적인 것은 아무리 익숙해져도 맘에 와닿지를 않는다. 아야가 천녀라는 사실만으로 그녀를 외면해버리는 가족들도 맘에 안드는 설정이었다. 천녀전설에 얽힌 세레스와 시조의 비극적 사랑이나 토야와 아야의 애절한 사랑등은 좋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엔딩이 잘 생각이 안난다.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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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 1
와타세 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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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대만, 태국 등지에 수출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인기가 많았다는 소리겠지요. 실제로 미국에서 아직도 스티커등 캐릭터 팬시용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첨 보게 된건 해적판으로였는데요, 넘넘 예쁜 그림체에 반했었습니다. 내용도 신비했구요. 중국 고서를 펼치면 그 속의 세계로 빨려들어간다는 설정이나, 평범한 소녀였던 미주가 주작의 무녀라는 신분이며 그녀를 지키는 8명(7명이었나.. 넘 오래되서...)의 멋진 남자들이 나오는 어드밴처 로망...

이런 장르를 그당시(1992년이었나?) 처음 접했던 저로선 마냥 빠져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단행본을 보고 애니메이션을 접하면서 그당시의 열정이나 애정들이 반쯤 수그러 들더군요. 불완전한 스토리전개나 좀 억지쓴 듯한 설정 등이 눈에 거슬리더군요. 암튼 한 시기를 풍미했던 만화라는 면에서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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