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현직 교사이자 엄마들이 집필한 완벽 입시 가이드북
김성아.허인선.조설아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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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됩니다. 현 중3부터 적용대상이죠.

저희 아이도 고교학점제를 적용받게 되는지라 도대체 어떻게 바뀐다는 건지 넘넘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찾아보고 유튜브나 설명회도 알아보고 했지만 솔직히 좀 막연했어요.

이 책은 현직교사들이 집필한 입시가이드북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내용도 굉장히 상세하면서 실질적이라 두고두고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중3이하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강추하고 싶어요.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진로의 마스터키 / 초-중-고 시기별 고교학점제 대비하기 / 고교학점제 상식 넓히기 인데요.

역시나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자기주도성'이었습니다.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선택과 집중을 잘하며 도전정신이 강한 아이가 보다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물론 이런 아이들은 어떤 제도에서도 잘 적응하고 우수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부모님들의 아이들은 연령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을 것 같은데요,

본인의 아이가 해당되는 시기나 알고 싶은 시기별로 발췌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중학교 시기의 고교학점제 대비 부분을 가장 열심히 읽어 보았는데요

특히나 '거시적인 진학역량 키우기'라는 부분은 비단 입시와 직결되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어요.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는 책을 펼치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 내용이 최근 봤던 어떤 입시 가이드북보다도 개인적으로는 알찬 책이었습니다.

고교학점제 그리고 생기부에 대해서 잘 몰랐던 내용들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뒤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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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 아케가미 린네는 틀리지 않아
가미시로 교스케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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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 아케가미 린네는 틀리지 않아>.

표지만 봐도 라이트노벨인데,, 제목도 전형적인 라이트노벨 분위기입니다. 뭔가 길면서 서술형이면서... ㅎㅎ
근데 출판사가 블루홀식스?? 블루홀식스는 정통 미스터리 출판사인데? 뭐지?
책을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감정의 흐름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라이트노벨이라고 하기엔 본격 미스터리인데, 기존의 미스터리와는 분위기가 확실히 가볍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가벼움'이라는 것은 유치함이 아니라 경쾌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위해, 진실을 위해, 당신의 추리를 추리합니다."


주인공 아케가미 린네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어떤 사건의 범인이든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것처럼 단숨에 알아맞추는 능력으로,
능력의 소유자인 린네조차도 본인이 어떻게 범인을 맞추었는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오해도 많이 받았고 신력의 소유자라고 떠받들어 지기도 하는 등 그녀의 능력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죠.

린네의 동급생 이로하 토야는 별명은 엄마, 장래희망은 변호사, 중시하는 원칙은 '무죄추정의 원칙'.
어느날 아침, 린네의 책상에 누군가 몰래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린네는 찰나의 시간동안 책상과 교실을 둘러보았을 뿐인데 한 동급생을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동급생을 챙기기로 유명한 '엄마'이자 '무죄추정의 원칙'을 중시하는 이로하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범인을 지목한 린네를 용납할 수 없었죠. 결국 이로하는 린네와 부딪히게 되고 린네는 교실로 등교하지 않게 됩니다.

린네의 언니의 부탁으로 린네를 교실로 복귀시키는 미션을 부여받게 된 이로하는 린네가 범인을 지목한 것이 억지나 우연, 신의 계시 따위가 아니라 본인도 설명할 수 없는 빠른 추리 때문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이 소설은 린네를 위해, 또 한편으로는 진실을 위해, 린네 본인도 설명하기 힘든 그녀의 추리를 이로하가 추리하는 이야기인데요, 범인을 미리 알고 시작하게 되는 추리라 범인이 누구인지를 추리하지는 못하지만 결코 김이 빠지거나 재미가 반감되지 않습니다.
왜 그 인물이 범인인지, 어떻게 사건을 일으켰는지, 동기는 무엇인지 등을 이로하가 린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며 진행하는 과정이 매우 재미납니다. 추리 진행 속도도 빠른 편이라 지루할 새 없이 단편 3개를 읽어버렸답니다.
특히나 세 번째 체육창고 이야기는 결과가 좀 충격이었어요 ㅎㅎ


추리 외에 린네와 이로하 두 명의 썸? 미묘한 감정? 이 부분도 이 작품을 읽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역시 본격 러브 코미디 x 본격 미스터리,, 작품 설명이 정말 딱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시리즈는 속편인 '그 어깨를 감싸안을 각오'가 블루홀식스에서 이어서 발간된다고 하네요.
책을 덮자마자 후속권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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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쌤의 중등어휘일력 365 (스프링) - 10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국어 문학·비문학 필수 어휘
이은경 지음, 배혜림 감수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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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이 모든 과목의 열쇠라는 걸 학년이 올라갈수록 느끼고 있는데요.

영어나 국어나 어학 실력을 높이려면 어휘를 많이,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단어 외우는 것만큼 아이들이 싫어하는 게 없더라구요 ㅠㅠ

뭔가 쉽고 재미있게, 꾸준히 어휘공부 할 수 없을까? 싶던 와중에 발견한 요 일력!

하루 한 단어씩, 일력 형태로 중등 어휘 365개를 정복하는 '중등 어휘일력 365'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토지, 동백꽃, 자전거도둑, 허생전 등 10대가 알아야 할 문학 속 필수 어휘를 수록한 <중등 어휘일력 365>.

중학생이 알아야 할 현대문학, 고전문학, 비문학 작품 속 어휘를 선별한 달력이에요.

아무래도 책 형태로 되어 있으면 '공부'라는 생각에 외우기 싫어질 수 있는데,

일력 형태로 하루 한장씩 넘기게 되어 있어서 가볍게 익히고 읽어보고 넘 좋은 구성이더라구요.

인덱스가 부록으로 함께 들어 있어서 필요한 단어를 찾아볼 수도 있게 되어 있어 좋아요.






날짜별로 단어의 뜻, 교과서 속 문장, 상식이나 예문, 유의어나 반의어, 한자어 풀이 등

다양한 정보를 굉장히 알차게 담았습니다.

날짜만 적혀 있어서 매 해마다 여러 번 볼 수 있는 만년 일력,

너무 너무 아이디어와 활용도가 좋은 것 같아요!

하루 1장, 10분이면 충분한 어휘일력 365!

꾸준히 재미나게 어휘 공부해 보겠습니다^^







#중등어휘일력365 #포레스트북스 #이은경

#책과콩나무 #독서카페 #책콩서평단 #책콩서평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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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 아케가미 린네는 틀리지 않아
가미시로 교스케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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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과 본격미스터리의 오묘한 조합! 이게 가능한가??
블루홀식스 출간이니 가능하다고 믿게 된다 ㅎㅎ
게다가 로직 미스터리라고?? 아묻따 무조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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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 캐드펠 수사 시리즈 5
엘리스 피터스 지음, 이창남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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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역사 추리소설의 명품, 캐드펠 수사 시리즈 제5권. 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입니다.
제2권 <시체 한구가 더 있다>를 읽으며 캐드펠 수사의 영민함과 중세 영국의 생생한 묘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제5권에서는 늙은 귀족과 어린 고아 상속녀의 결혼이라는 지극히 중세스러운 클리셰의 이야기로 작품이 시작됩니다.








그 어린 소녀는 왜 이런 결혼을 하게 된 것일지 매우 궁금해지는 첫 부분이었는데요.

그녀, 이베타에게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조슬린이 있습니다.

고아인 이베타에게는 탐욕스러운 친척 후견인이 있어서 그녀의 재산을 노리고 이런 결혼을 추친한 것이었는데요.

조슬린은 이베타와 달아나고자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오히려 도둑으로 몰려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조슬린은 이베타의 결혼을 막으려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식 일자는 다가오고, 이베타는 포기한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식 아침에 신랑이 사라지고, 말에서 떨어진 시체로 발견되는 반전이 발생하고 마네요.

인위적인 낙마로 인한 살인사건이 되어 버린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동기도 원한도 있는 조슬린.

조슬린은 정말 신랑을 살해한 걸까요? 만약 아니라면 과연 누가 어떻게 왜 신랑을 살해한 것일까요?

캐드펠수사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은 누구 하나 그냥 등장하는 사람이 없네요.

나환자들이나 신랑 주변 인물들, 수도원 사람들 모두 등장하는 이유와 서사가 주어집니다.

굉장히 잘 짜여진, 정교하면서도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그 시대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캐드펠시리즈는 정말 한 권 한 권이 명작인 것 같습니다^^




#캐드펠수사시리즈 #세인트자일스의나환자 #북하우스 #미스테리#스릴러소설 #장르소설

#역사소설 #엘리스피터스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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