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61 | 262 | 26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영원의 들판 1
오사카 미에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미에코 오사카님의 작품을 몇개 읽어보았고 그녀의 작품의 전체적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이다. 그 중에서도 '영원의 들판'은 특히 수작으로 꼽고 싶은 작품이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강아지 미캉을 중심으로 하는 후루야 가의 이야기와, 후루야가의 일원인 니타로와 이치히메의 생활이야기,이렇게 두 축으로 하여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을 좋아해 닥터 스쿠르나 센타로의 일기를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은 미캉에게서 또 다른 애정과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치히메의 사랑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니타로와 그의 친구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고있다.

내가 가장 애정을 가지는 캐릭터는 주인공 니타로이다. 언제나 친한 친구 후토시에게 컴플렉스를 느끼게 되고마는 니타로를 볼때면 안타깝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공감대를 느끼기도 한다.

아직 7권까지밖에 정식판이 출간되어있지 않기에 나도 뒷이야기가 무척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이퍼 1
나리타 미나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0월
평점 :
품절


80-90년대 초반에 넘쳐나던 해적판속에서도 단연코 빛을 발하던 작품중 하나가 <사이퍼>이다. 그당시 해적판으로 읽어보셨던 분들에게도, 아직 접해보시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도 꼭 권해드리고 싶다.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의 정식판 출간을 간절히 바래왔었고, 소장하고 있다.

미나코 나리타님의 최대 장점은 평범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이다. 그리고 그녀의 캐릭터들에겐 인간미가 가득하다. 또한 자칫 별 내용 없는,그래서 재미없는 작품이 되기 쉬운 스토리상의 단점을 뛰어난 심리묘사로 보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나리타님의 작품으로는 <사이퍼>이외에 <알렉산드라이트>, <내추럴>이 있다. <사이퍼>를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그 후편격인 <알렉산드라이트>를 권하고 싶다.(시바의 친구인 레바인이 주인공이다.) 후편이라고 해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또다른 재미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61 | 262 | 26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