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네즈미 1
켄시 히로카네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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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카네 켄시의 대표작중 하나라고 감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개인적으론 히트작인 <시마과장>보다 더 심도있고 감동적이며 다채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하구요. 고로라는 탐정을 주인공으로 탐정사무소에 들어오는 일거리를 중심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의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30여권에 달하는 긴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하거나 내용연결이 어려운 점 등의 단점은 없습니다.

탐정이 나온다고 해서 <소년탐정김전일>이나 <명탐정코난>처럼 정통추리에 초넘을 맞추고 있는 작품은 아니구요, 추리보다는 사건중심의 해결로 사건뒤의 뒷 이야기나 시대적 상황, 관련인물들의 사정이나 심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20대 이상의 독자들에게 많은 흥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해서 넘 안타깝구요, 읽어보시면 후회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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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과장 1
히로카네 겐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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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시마 코사쿠가 이번엔 부장이 되었더군요. <시마과장>이 끝나고 <시마부장>이 시작되기에 하는 말입니다. 성적인 포커스에 치중한 다른 성인물과 조금 차별을 둔 이 작품은 물론 성적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좀 부수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 시마 코사쿠의 사회생활에서의 고충, 스릴, 좌절 등 여러 측면을 심도있게 다룬 작품이지요. 작가 히로카네 켄시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데요 이 작품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추천하는 바입니다.(개인적으론 <헬로네즈미>를 더 추천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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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 1
미에코 가와사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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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장르물은 그 분야에 대해 잘 몰라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독특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독자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내에서 설명이 곁들여 지기 때문에 생판 모르고 보는 것도 아니고 전문적지식인의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일반상식정도는 습득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성인만화와 결합한 전문장르물은 주객이 전도되는 점이 단점이다. 전문적 지식은 그저 성인만화의 맛배기 양념정도이고 성적인 내용이 더 다수를 차지한다. 그런 점에서 좀 불만이다. 그런 면에서 <시마과장>은 개중의 수작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암튼 이 <외과의>의 주인공 에이지도 훌륭한 외과의라고 나오지만 수술하는 장면보다는 여성환자를 위로하는 장면이 더 임팩트있게 나온다. 성인만화는 항상 남자들을 위한 장르일수밖에 없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이 만화를 보면서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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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게임 1
쿠와하라 시냐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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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만 보다가 요새는 성인만화도 골라서 보는 편입니다. 성인만화도 야한 것만 있는게 아니라 재미있고 좋은 작품들도 많이 있지요. 그런 기준에서 본다면 이 책은 재미는 좀 있으나 좋은 작품...이라고 보기엔 좀 곤란하다고 생각드네요. 설정도 좀 그렇구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신다고 해도 시간이 아까웠다고 느끼실 분들도 있으실듯..-_-;;

흡혈귀 여자애가 나오는 내용인데요 별 특이한 내용도 없구 야한 씬이 많이 나온다는 것 뿐이 할말이 없네여.. 4권이 나왔다는데 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 작품보다는 <외과의>나 <시마과장>같은 스토리가 있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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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1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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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별 5개는 거의 안 쓰는데요, 이 작품은 5개 더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절판되었는데 2002년 초에 다시 재판된답니다. 어쩌면 애장판으로 출간될지도 모르니 팬들은 주목하시고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돈 들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줄거리나 느낀점들은 아래의 많은 분들이 써주셨기에 전 별로 더 쓸 말은 없구요. 작품의 의의에 대해 좀 말씀드리자면... 연애만화 일색이던 그당시 순정만화에 새바람을 불게한 대표적인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연애이야기 이외의 소재로도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산 증인이 되었지요. 그 이후 다양한 소재의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많은 작품이 있지만 전 이 작품과 <뉴욕뉴욕>을 추천합니다.요즘 나오고 있는 <저스트고고>는 재미는 있지만 그다지 강추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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