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VER 4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클램프의 대다수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 <도쿄바빌론>이나 <엑스>등의 잔인함에 치를 떠는 독자중 하나인 셈이다. 또한 내용과 캐릭터를 잘 포장해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가라는 이미지도 맘에 안든다. 하지만 그런 클램프의 작품중 <클로버>는 좋아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 작품에서의 파격적인 변신도 그런 상업적 발로의 하나라고 냉소적으로 치부해 버릴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 나도 마음 한편에선 그런 마음이 없지 않지만, 그렇게만 보아 버리기엔 내용이 너무 좋다.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클로버의 낙인이 찍혀 부자연스럽게 살아가야 하는 수우와 란의 이야기가 특히나 가슴을 울렸다. 4권이 완결이라고 하는데 맞나 모르겠다. 암튼 완결 아니면 5권을 빨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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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11월
평점 :
절판


클램프의 작품중에서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클로버를 제일 좋아하지만...) 인도의 신화를 클램프풍으로 각색했다고나 할까? 내용과 캐릭터의 강렬함이 과연 클램프풍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고 맘에 들었던 캐릭터는 가루다왕. 엄청 곱상한 얼굴로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을 보이면서도 가슴속으론 피눈물을 흘리는 모순적이면서도 가히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암튼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짜임새 있는 작품이다. 좀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온다. 이런 인기와 작품성이 완결편 나온후 절판 잘되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완결후 몇년이 지나서도 계속 발간되고 있는 이유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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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지금 1
와타세 유우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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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의 작가인 와타세 유우의 신작,<사랑하는 지금>이 오늘 5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음... 결말이야 뭐 예상하다시피 해피엔딩이고요, <환상게임>의 세계에 반하셨던 독자들은 좀 실망하셨을 작품이 되엇습니다. 평범한 소재에 평범한 내용이었구요, 뭐 평범하다는 것이 나쁘고 재미없다는 건 아니니까 읽어보셔도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특이하고 무언가 볼거리를 원하셨다면 이 작품에선 기대하시지 말라, 이말씀입니다. 탄포포와 코우키의 사랑을 방해하는 약혼녀 에리코의 방해도 끝에서 넘 흐지부지 했구요(전 바야흐로 악녀가 되려면 완벽한 악녀가 되라는 주의여서...-_-;;)... 암튼 여러모로 어중간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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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 Cowboy Bebop 1
난텐 유타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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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도가와 쇼텐의 <카우보이비밥>이 드뎌 코믹스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보다는 조금은 섬세함이 떨어지는 듯하지만 내용은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뭐가 원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믹스도 코믹스대로의 매력이 있으니까 잘 엮어나간다면 인기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인공들은 다 아시다시피 현상금사냥꾼 4명인데요, 스파이크 스피겔,페이 발렌타인, 제트 블랙, 그리고 에드 이렇게 4명이 한 팀입니다. 한팀인데도 서로 경쟁하고 암튼 콩가루 팀으로 보이긴 합니다만...-_-;; 현상금 타려다 도리어 쫒기게 되는 웃기는 4명의 이야기가 1권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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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 1
양여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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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전전하며 겨우 나온 양여진샘의 <컴온>, 저도 드뎌 보게 되었습니다. 여진샘의 해피 연재작인 <세인트마리>인가는 별로 재미가 없던데 이 작품은 엄청 재미있네요. 4각관계인데 비비꼬이기만 한 작품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하려는 2명의 소녀들의 분투기가 넘 재미있어요. 서로 사이가 안 좋던 지아와 연수가 각자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지아가 좋아하는 사람은 연수를, 연수가 좋아하는 사람은 지아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둘은 협력하여 장점과 스타일, 성격 등을 전수(?)해주게 되는데요... 빨리 2권 나왔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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