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소방관 미나미 1
오사카 미에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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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원의 들판>과 <아름다운시절>로 온통 내 맘을 사로잡았던 미에코 오사카님. 정말 넘넘 좋아하는 작품들이다. 그녀의 작품이 새로 번역되 나왔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가 사버렸다. 그런데... 좀 실망스런 내용이었다. 물론 재미는 있다. 하지만 전 작에서 보여주던 심리묘사나 공감대형성등의 매력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작품이었던 것이다. 물론 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새로운 장르와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정신을 높이 살만 하지만 전작에의 애정이 너무도 넘치는 나로선, 정말 실망의 실망을 거듭했을 따름이다. 2권이 며칠 전 발간되었는데 역시나 내 만족도를 상회하지 못하고 있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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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피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류임정 옮김 / 시공사(만화)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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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난 요시다 아키미를 좋아한다. 특히 그녀의 작품중 <러버스키스>를 보고 반해버린 독자 중 한사람. 일본 만화 베스트에 꼭 끼곤 하는 <바나나 피쉬>. 솔직히 보는 이에 따라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문제작이기도 하다. 순정만화같지 않은 박진감과 긴장감, 카리스마넘치는 주인공등 요시다 아키미의 작품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인데,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영화같은 엔딩이 가장 맘에 드는 부분. 특히 외전 빛의 정원을 보면서는 드뎌 바나나피쉬가 끝나는 구나... 하는 느낌에 매우 심기가 안 좋았던 기분이 생각이 난다. 개인적으로 바나나피쉬이외에 <길상처녀>나 <캘리포니아이야기>등이 번역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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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12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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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란 제목이 그대로 어울리는 방랑자, 다케조(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이다. 미야모토 무사시란 인물은 실존인물로 이노우에가 어떤 식으로 그 인물을 독특하게 그려낼 것인지가 매우 흥미롭다. 일단 12권까지 나온 지금으로선 꽤 흡족한 흡인력과 스토리텔링,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체 등이 맘에 든다. 다케조와 대조적인 그의 소꼽친구 마타하치의 출연으로 다케조의 존재가 더욱 빛을 발한다. 전혀 외모나 성격적인 공통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케조를 보면 무모하면서도 뛰어났던 강백호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또 인슌을 보면 윤대협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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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숙녀가 될거야 1
사카모토 미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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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센샤 홈페이지에 가보면 떠오르는 신인들을 인터뷰해 놓은 부분이 있다. 대부분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온 작품이었는데 번역안된 작품중 유독 이 작품이 내 눈길을 끌었었다. 그림도 그렇구 무슨 내용인지 정말 궁금했어서 빨리 번역되길 바랬던 작품중 하나. 역시나 재미있었다. 여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차인 주인공은 여자답게 된다면 다시 사귀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그 수련을 위해 가사연구부에 가입해 혹독한 수련을 하게 된다. 드뎌 바느질, 요리, 청소, 다도 등을 마스터한 그녀. 하지만 전 남자친구는... 궁금하신 분들은 꼭 보세요. 넘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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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잘해 1
조운학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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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을만한 작품이라고 감탄해마지않으며 보았던 작품이다. 30권나왔을 때 보기 시작했는데(왜냐하면 1권의 그림을 보면서 전혀 보고싶은 생각이 안 들었기 때문이다.),하루만에 30권을 다봤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만화의 성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되고, 조운학님의 연출솜씨와 경희님의 스토리와 캐릭터창출능력에 감탄을 보낸다. 젤 안타까운 커플인 후와 조아가 잘 됬으면 좋겟는데 그리 순탄치 않을 듯 하다. 영웅이 동생이 나오면서부터 더 재미있어진것 같다. 빨리 33권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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