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드의 열쇠 1
미토모 토가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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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피오렌티나>와 <약속의 땅 레바단>으로 알려진 미토모님의 작품입니다. 올랜드라는 기사단장이 자신의 부모와 마을사람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왕에게 복수하고 왕위를 차지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잇습니다. 그런 그에게 꼭 필요한 것은 순백의 열쇠. 여행중 만난 신관이 그 열쇠인줄 알았지만 신관을 남자인지라 그 자격이 없다는 걸 알게 되지만 올랜드와 신관을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그들 사이엔 신관이 왕의 아들이었다는 비극적인 사실과 함께, 신관의 성별이 남자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요. 뭐, 꽤 볼만합니다. 내용도 흥미진진하구요. 왕이 되고자 음모를 꾸미는 또 한명의 남자, 피츠로이 재상도 등장해서 스토리를 더욱 재미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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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 1
아베 미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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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잇는 아베 미유키님의 <괴로울땐 별들에게 물어봐>.해적판으론 <내게묻지마>로 7권까지 나왔었죠. 드뎌 따라잡아서 벌써 12권 나올차례네요. 얼쑤!~ 그러구 보니 두개의 제목이 거의 비슷한 뉘앙스군요. 별에게 물어보라는 얘기나, 나한테 묻지 말라는 얘기나...여자같은 얼굴에 콤플렉스를 가진 후지시마 타카라와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호사카 키요미네의 우정이야기입니다. 주위인물들도 하나같이 괴짜라 보는 재미가 있구요. 사이드 스토리로 그들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니까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거의 남자들만 나오지만 그렇다고 야오이는 아니구요. 아베님의 <위즈키드>보다 더 재미있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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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파크! 1
사쿠라이 스스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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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첫권을 손에 들고 보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했지요. 2권을 본 후엔 그 느낌이 좀 반감되더군요. 이러다 3권을 보게 된다면?? 그림도 괜찮고 내용도 꽤 재미있긴 한데 패턴이 뻔하다고나 할까요? 사츠키를 좋아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쑥스럼쟁이 센도아야군. 무지 둔해서 간혹가다 보내는 센도군의 러브사인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츠키. 사츠키에게 있어서 센도는 좋은 친구이자 힘겨루기 상대일 뿐입니다. 하지만 어떤 장면에선 사츠키도 의외의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뭐 이런 재미에 만화를 읽는거긴 하지만 사츠키가 연애치가 아닌 이상 이정도 되면 슬슬 알아차릴만도 하지 않습니까?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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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풍운전 1
타키구치 린린 지음, 서수진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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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를 본 순간 '엥 포청천아저씨의 젊은 버전인가'하고 생각했었는데(초승달 모양이 이마에 있잖아요?) 역시나 청천 포증의 이야기였습니다. 그의 심복 전소(드라마에서는 전조로 나오던데요...) 와 공손찬, 마한등 4명(마한밖에 생각이 안난다...) 이 다 나오고요,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억울한 사람들의 누명이나, 탐관오리들의 부정을 척결하는데 앞장서는 포청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체도 깔끔하고요, 포청천도 멋집니다. 전소는 좀 애송이같이 나오는데 드라마의 전소가 무지 멋졌어서 그런지 좀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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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정글걸 4
준코무라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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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워킹걸>이라는 전작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좀 산만해요. 주인공은 여대생인데요, 대학에 들어가면서 동생과 자취생활을 시작합니다. 대학생활에서도 여러 애인을 전전하더니 졸업후에도 겨우 들어간 회사생활에서 좌충우돌... 한마디로 무지 불안스럽고 산만한 주인공이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고 해야할까요? 도무지 진지함이 없어보이던 주인공이 그래도 회사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일에 대한 진지함을 보이는 듯 하지만 제목도 그렇듯이 작가가 뭘 표현하고자 했는지 전혀 모를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보다는 <행복의테이블>이라는 두권짜리 작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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