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감정인 Mr.타마키 1
키사키 타카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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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인공 타마키 린이치로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그 사고의 진실을 가려내는 감정인이다. 교수로도 강의 했던 경력과 또 카레이서로 날리던 과거, 거의 보이지 않는 한쪽 눈 등 복잡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뺑소니등 범인을 가려야 하는 사건에서 범인의 거짓 진술을 논리적인 설명으로 뒤집는 타마키의 사건해결은 언제봐도 유쾌하다. 그의 과거이야기도 중간이후에 나오게 되는데 그가 왜 미국으로 건너와 카레이서가 되었는지, 또 잘나가던 카레이서였던 그가 왜 레이스를 그만두었는지 또 비서인 크리스와의 만남등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크리스와 기어이 연결되는데 꽤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 18권 완결편이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도 못 봤다. 빨리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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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 1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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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으로 보게 된 <용오>. 처음엔 언뜻 손이 안갔지만 신빙할만한 추천이었기에 보게 되었다. 1,2권은 넘넘 재미있게 보았다. 이런 작품도 있구나... 하면서. 가벼운 내용이 아닌 정치적, 사회적 이슈도 다루고 있어서 읽기에 편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다. 근데 좀 아쉬운 것은...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는 듯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의 예수님의 성체를 둘러싼 음모이야기는 좀 재미가 없었다. 기독교도가 아니어서 그런가? 암튼 담 이야기는 좀더 새로운 분위기로 다가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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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갤리어 2
나카무라 사시코 글, 카와조 마리코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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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은 거의 안가리고 섭렵하는지라,다 사서 보기엔 돈이 좀 딸려서 동네 대여점을 애용하고 있다. 단골인지라 대여점 사장님께 잼있어 보이는 신간은 꼭 사다 놓으시라고 추천도 하고 있는 실정. 이 리갤리어도 내가 추천해서 갖다 놓은 책이다. 근데 그다지 인기가 없는 듯해서 좀 안타깝다. (참고로 이렇게 추천한 책은 천마의 혈족, 이매진, 사과와 벌꿀 등등이다)

환타지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작품은 꽤 재미있었다. 병약한 공주를 대신해 여왕이 된 리디아. 자신이 가짜 여왕이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던 그녀에게 유모의 죽음과 함께 알게 된 진실은 너무도 가혹했다. 도적과 함께 나라를 떠나게 된 리디아(진짜 이름은 티아)는 리갤리어를 찾으려는 도적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한편 진짜 여왕 리디아는 나라의 멸망을 막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택하게 되고.... 빨리 3권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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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은 비었다 1
야마다 유기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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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 소설 작가로는 고노하라 나리세, 만화 작가로는 야마다 유기와 서양골동양과자점,달과 샌들의 작가님을 좋아한다.(갑자기 이름 생각안남-_-;;) 야오이의 말 뜻이 아무리 의미없음, 결말없음, 등등이라고 해도 범람하는 야오이들은 정말 줄거리가 없다. 괜히 야시러운 장면들만 나열해 놓은듯한 느낌밖에 없는데 이 작품은 꽤 괜찮았다.

만화가가 되기위해 가출한 주인공. 갈데가 없어서 후배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그 후배도 가난하기는 마찬가지. 대부분의 식탁메뉴는 맨 밥에 마요네즈. 둘 사이의 요상한 감정의 기운이 감돌무렵, 후배의 여동생이 둘을 방해하기 위해 난입!! 여동생은 후배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동성애와 근친애라는 치명적 장애의 소재에도 불구하고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무지 가볍고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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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1
여호경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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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경님의 그림체는 데뷔때부터 기존의 작가들의 그림체와는 확연히 다른, 자신만의 개성이 있었습니다. 근데 어떤 사람들은 좀 부담스런 그림체라고도 하더군요. 굵은 선으로 작업하는 그림이기에 좀 그런 감이 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지용, 건, 수아의 귀여운 사랑 만들기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꾸며지는, 하지만 특별한 특색은 없는 작품입니다. 물론 재미는 있지만 평범한 학원물입니다. 차라리 작가님의 <스위트원>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좀더 재미있고 갈등구조도 더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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