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요괴 이야기 1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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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밀히 말해서 야오이물은 아닌 것 같다. 단지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다 남자일 뿐...-_-;; 여자는 정말 극히 드물게 나온다. 남자들만 타입별로 드글드글된다고나 할까..?? 무지 순진하고 얼빵해보이는 주인공 이슈카.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완고할 정도로 바르고 고집이 있는 귀여운 주인공이다. 죽어가는 몸으로 만나게 된 금빛머리칼의 요괴 블러드. 자신의 봉인을 풀어 줄 열쇠가 될 것을 찾고 있다. 이슈카의 죽음으로 자신도 모르게 흘린 눈물이 바로 그 열쇠가 될 줄 누가 알았으랴? 그 후 살아난 이슈카와 블러드의 여행이 시작된다. 근데 갈수록 좀 복잡해 진다. 그들의 여행 목적도 잘 모르겠고 (목적이 있긴 했나?)암튼 머리 아픔... 읽은지 오래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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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1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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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 작품중 하나이다.(꽃보다 남자도 그렇구...) 재미는 확실히 있다. 하지만 내용이 허하다. 좋아하는 남자를 따라 남장하고 들어온 남자 기숙사생활. 아무리 만화라고 해도 그렇지, 고등학교 1-2학년쯤 되는 나이에 남자와 여자가 구별안갈리가 있겠는가. 아무리 주인공이 감추려고 해도 탄로가 날 구석이 많을텐데... 아무래도 같은 기숙사생들이 모두 해태눈이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것 같다. 사노만 해도 알아차렸는데 왜 아무도 모르는 건지... 사노가 그리 눈치빠른 타입으로 나오지는 않던데 말이다. 아무튼 볼때는 재미있게 보긴 하지만 좀 허탈한 작품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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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니트 래더 Planet Ladder 1
나루시마 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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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소년마법사>를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작가 나루시마 유리는 단순히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키는 환타지 작가가 아니라 그 세계에서 그녀만의 이념이나 신념을 풀어놓는 이야기꾼이다. 이 작품 <플래니트 래더>는 지구에서 평화로이 살던 카구라라는 소녀가 겪게 되는 모험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이 살던 지구라는 세계는 사실은 8개의(오래전에 읽어서 몇개인지 정확히는 생각이 안나는데) 서로 다른 차원의 세계중 하나이고 또 어느 세계의 지배를 받는 세계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그녀가 혼란스런 세계간의 싸움을 구할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그녀를 찾아 지구로 오게 되었던 것이다. 아직 3권까지밖에 안 나와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꽤 좋았고 <소년마법사>와는 또 다른 그녀의 매력이 풍겨나오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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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보이 Bud Boy 1
시토 료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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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작가는 순정작가치고는 동적인 장면들을 많이 작품에 등장시키고 있다. 전작인 <막강콤비학원기행>에서도 무적인 두명의 여학생을 등장시켜 학교의 비리를 파헤치는 학원 액션물(?)을 그려내더니만, 이번 작품도 비록 주인공이 화선이나 화장들이지만 싸우는 장면들이 심심찮게 나온다. 꽃들의 여제와 바람의 대제의 아들인 츠보미. 그의 막강한 힘을 제어하기 위해 나이보다 어린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화선계에서 말썽만 피우던 츠보미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로 내려와 살게 되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 묘향화선 카오루까지 내려오게 된다. 나중엔 츠보미의 친구 시노노메도 내려오게 되고, 괴마인 라이비도... 암튼 줄줄이 사탕같이 다 내려오게 되는데... 꽃을 수호하는 대화장인 츠보미가 괴마들의 마수에서 꽃을 보호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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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7 1
후지타 마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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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인적으론 이 작품보다는 <로맨스부터 시작해>를 더 좋아합니다만, 이 작품도 꽤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3권으로 완결되어서 좀 싱거운 맛이 있지만 나름대로 등장인물들의 인간관계나 여러가지를 다루었다고 할까요... 주인공은 아버지의 행방불명(?)으로 아는 사람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게 된다. 그 집에는 3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장남과 막내딸은 무지 밝은 성격인데 차남은 좀 무뚝뚝하고 낯은 가리는 성격이라고나 할까? 암튼 그들과의 생활이 시작되는데, 차남의 비밀, 주인공의 아버지의 행방불명의 진상, 주인공을 따르는 사촌동생의 출현등으로 이야기가 이루어 진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지 산만한데, 이 만큼은 아니지만 이 작품을 읽을 때 좀 산만함을 느꼈던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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