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UN 2
김우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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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우화>,<마이티 프로페서>,<누가 미세스로다를 길들였나> 그리고 <밀레니엄>까지... 성인풍의 그림체와 결코 가볍지 않지만 재미와 재치가 있는 작품들로 인기를 끌던 김우현님. <밀레니엄>을 연재하던 월간'화이트'의 폐간으로 더이상 자신의 작품의 개성을 유지하는데 많은 곤란을 느끼셨다고 어느 홈페이지에서 양여진님이 올리신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귀여웁게 바꾸고 내용도 좀더 대중적으로 바꾼 첫 시도가 <유엔>입니다. 전 전의 작품들도 좋지만 이번 작품도 좋아합니다. 이 작품이 연재되고 있는 '이슈'를 펼쳐서 제일 먼저 보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거든요. 우리의 세계와 평행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다른 세계가 있다는 가정하에 그 곳에서 온 왕자, 율하. 이 세계의 난하의 동생과 판박이인 율하는 어찌어찌해서 난하의 집에 같이 살게 됩니다. 거기서 벌어지는 헤프닝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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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잠을 못자! 2 - 완결
쿠라하시 에리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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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작품들이 계속 출간되고 있고 또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만, 작품들이 거의 다 분위기나 주인공들의 특징들이 비슷비슷해서 작품의 특징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단점인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작품들은 모두 2권정도의 짧은 분량인지라 장편을 기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말하고는 싶습니다만,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어보실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이....-_-;; 이번 작품의 제목은 좀 특이한데, 아이돌스타의 옆집에 산다는 인연으로 피아노 앨범까지 내게 된, 그래서 남들이 보기엔 신데렐라로 보일 여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워낙 주위가 조용할 날이 없는지라 그런 제목을 붙인 것 같습니다. 뭐, 나름대로 깔끔한 그림체와 그리 유치하지는 않은 스토리, 중간 이상의 재미 등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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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 1
백상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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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은님의 작품은 이전에도 몇개 봤었다. 단행본으로 데뷔한 작가인데 <댄스댄스>,<비젼>이 나와있는 걸로 안다. 차라리 전 작품들이 추천할 만하다. <사랑이야>는 '해피'인가에 연재중인 작품인데 설정이 넘 전형적이고 그 전형성을 넘어설만한 재미또한 없다고 보여진다. '전형적=재미없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한 전형적인 설정이라고 해서 다 재미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별볼일 없는 주인공을 둘러싼 여러명의 이성을 배치한 전형성을 보이면서 결말또한 뻔해보이는, 작가의 스토리와 인물에 대한 능력이 별로 보이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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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3
센도 마스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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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남주인공과 그 주위의 많은 여자들... 대다수의 성인만화의 패턴이죠. 별로 잘나보이는 점도 하나 없는데 무지 매력적인 여자들이 그를 차지하지 못해 안달인 점들도 못마땅한 점입니다.-_-;; 뻔한 결말의 로맨스소설을 읽는 이들을 탓하는 의견들이 많은데, 이런 성인만화는 더더욱 못마땅하네요. 차라리 멋지기나 하면 주위로 몰려드는 이성을 이해나 할 수 있지만 항상 설정은 평범하다 못해 우유부단하고 유약한 주인공입니다. 그러다보니 보면서 짜증이 날 수 밖에요... 글쎄... 별로 추천하고픈 작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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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나는 이유가
윤혜원 지음 / 영언문화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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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나 주인공 설정등을 보면 전형적인 할리퀸 로맨스풍입니다. 무지 권력있고 멋지지만 좀 성격 나빠 보이는 첫인상의 남주인공.... 뭐든 부족할 것이 없는 주인공이지만 왠일인지 별볼일 없어뵈는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지요... 요즘의 우리로맨스에서는 이런 점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우리만의 내용을 개척해오고 있는 점이 눈에 띄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작품은 그런 면에선 좀 떨어지지만 그런 점을 커버할 정도의 주인공의 개성과 과거설정등이 맞물려서 무지무지 재미있는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첨 보는 신인인데 이 작품을 보고서 다음 작품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우리소설들이 읽을만한 것들이 많이 나와서 넘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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