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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탐정 시로 5
세리자와 나오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뒷 권으로 갈수록 재미가 있어지는 종류같습니다. 저도 첨에 1,2권 보고서 안 읽으려고 했는데 계속 읽다보니 이번 5권은 꽤 재미있더군요. 제목이 이상하다고 했는데 뭐, 탐정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으니 나름대로 탐정은 맞고, 탐정다운 일을 하나도 안하고 있으니 명탐정은 아니고... 나름대로 의역을 잘 한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뎌 5권에서는 시로가 제대로 활약을 해 보이네요. 맨날 혼자 돌아다니기만 하던 탐정사무소 소장 레이코와의 관계도 무언가 진전이 있을듯 싶기도 한 줄거리였습니다. 역시 주인공답게 완전히 멍청한 캐릭터는 아니었다는 것이 판명된 5권이었습니다. 웃으며 시간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