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01 | 10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 이야기 도감 2
마이크 로워리 지음, 김은영 옮김, 박진영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 남자 아이들이 꼭 한 번은 좋아하게 된다는 공룡!

우리집에도 현재 엄청 많은 공룡들이 살고(!)있다.

공룡책도 많고 공룡 장난감도 많은데 아이들은 항상 새로운 공룡을 모셔온다.ㅋㅋㅋ



이 책은 공룡의 등장하기 전 지구에 많은 일이 일어났던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공룡이 등장하며 활보했던 중생대 시대, 이후 공룡의 멸종과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희한하고 놀라운 멸종에 관한 가설까지! 공룡에 관한 기발하고 놀라운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다.



표지부터도 너무 귀엽지 않나?

이런 귀여운 그림책은 꼭 사야해!




안에 그림들과 함께 귀여운 깨알 정보들이 들어있어 읽으면서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아이와 함께 읽을 공룡 그림책을 찾는다면 이 책 강추!





#협찬도서 #아찔하게귀엽고엉뚱하게재미있는공룡도감 #마이크로워리 #웅진주니어 #공룡그림책 #어린이책 #어린이그림책 #공룡그림책 #공룡책 #티라노사우르스 #백악기 #공룡이야기 #공룡도감 #공룡책 #어린이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격차 : 리더의 질문 - 위기와 기회의 시대, 기업의 길을 묻다
권오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우연히 #초격차 를 읽고, 삼성이 왜 지금의 삼성이 되었는지, 그리고 리더의 자질과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으로 리더쉽 강의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이번에는 이 책이 검정색 정장을 차려입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전 '레드 초격차'가 리더, 조직, 전략, 인재라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기본으로 기술은 물론 조직, 시스템, 공정, 인재 배치,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을 높이는 최고의 전략에 관해 이야기 했다면, 이번 '블랙 초격차'는 ‘리더’, ‘혁신’, ‘문화’ 를 나눠 ‘초격차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기업 경영자와 조직의 리더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혁신은 좋은 기업 문화에서 탄생하며, 리더는 이런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리더들은 힘들다.

90년생들 눈치도 봐야 하고, 개선이 아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야 기업이 살아남고,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도 잘 정비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최고 경영자들 뿐 아니라, 멋진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이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협찬도서 #초격차 #리더의질문 #권오현 #쌤앤파커스 #삼성전자 #그룹 #리더 #혁신 #비지니스 #전략 #조직 #인재 #문화 #업무 #역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 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김현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대 관련 책을 읽으면 나는 분명 Y세대군에 속해있는데(간신히) 읽어보면 나의 생각은 X세대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다.

90년대 생들을 이해하라는 책들은 많이 쏟아지는데 팀장급 이상 어른들(!)을 이해하는 책은 왜 안 나오는 거야?

내가 90년대생이라면 내 스타일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팀장급 이상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을 텐데...



"성숙한 어른은 어느 시점부터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데에 관심을 갖게 된다.

X세대가 그 지점에 와 있다."


아무튼 이제 쏟아지는 아래 세대들은 늘어나고 흐르는 물이 되었으니 조직이 바뀌지 않으면 젊은 인재들을 유지할 수 없고, 이들 Y세대들과의 공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X세대에 딱 맞는 처방전이라 말할 수 있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 책이 굉장히 얇다.>


책을 잘 안 읽거나 못읽는 사람들에게 두꺼운 책은 거부감 100%

이 책은 가방에 쏙 넣어 다닐 수 있을 만큼 얅고 가볍다.


<둘째 : 내용이 간결하고 핵심 전달이 잘 된다.>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단호하고 명쾌하다.

그만큼 저자인 김현정 대표의 확신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읽으면서 '정말 이럴까?' 싶은 부분도 있는데, 강의하면서 세대 간 진짜 그런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X세대는 Y세대를 보고 뭐 이렇게까지 맞춰줘야 하나 싶고, Y세대는 너무 뻔한 얘기인데 이걸 듣고 X세대가 놀라는 게 더 신기하다고...

이렇게 세대 차이가 큽니다 여러분! ㅋㅋ



이들 세대가 나뉘게 된 배경에는 저출산, 고성장, 수능 시험의 평가 방법도 한몫했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다면 이제 자라나는 아이들은 '코로나 세대' 가 될 수도 있는데 Y세대들이 팀장급이 되면 또 다른 신인류들이 등장할 수 있다.

한 반에 수는 적어도 선생님의 존재가 크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이 유튜브를 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해지면서 그 아이들이 자라 살뜰히 보살피려는 Y세대 팀장을 만난다면 존재가 귀찮아질 수도 있다. 내가 검색 기능이 더 뛰어나고 신문물을 익히는 감각이 뛰어난데... 아예 계급 없는 사회를 선호하게 될지도 모를 일.

결국 Y세대도 언제까지 이해를 받아야 하는 세대가 아니란 말씀!

X세대 자식들에게 역으로 공격당하는 꼰대 Y세대가 될 수 있다는 말씀. 하하하



그래도 어쨌건 현재 우리는 Y세대들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인 것은 분명하고, Y세대에게 의지해야 할 날이 온다.

내 자식처럼 잘 돌봐준다는 의미로 세심하게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직원들을 대하는 내 모습이 낯설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보살핌을 받아오던 세대다. 따라서 윗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너무나도 당연시한다... 야단도 따로 불러서 치고, 칭찬도 은밀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 팀장님은 나를 잘 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도록 챙겨야 한다. 끊임없이 면담으로, 피드백으로, 눈빛으로, 메신저로, 이름을 불러주면서, 또 모바일 쿠폰을 보내면서 소통을 해야 한다...

결국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라는 뜻이다."




#90년생이사무실에들어오셨습니다 #김현정 #자음과모음 #소통 #직장 #세대차 #세대극복 #비지니스 #리더의자질 #90년생 #상담코칭 #직장생활 #세대이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 작사가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일상이 곧 작사다! 작사와 썸타기, 오늘부터 1일!
안영주 지음 / 더디퍼런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을 울리는 음악들은 가만 보면 첫 멜로디에서 찡하고, 가수가 읊조리는 가사에 마음이 먹먹해진다.

그런 주옥같은 가사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궁금하기도 하고, 나도 작사가의 꿈을 꾸던 옛날이 떠올라 살짝 설레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꿈이 아직 유효하던가?!)



"곡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단순히 ‘행복하다, 불행하다, 기쁘다, 슬프다’ 이런 뻔한 단어들로 정의하기 아까울 만큼 복잡하고 세밀하며 세련된 경우가 많다.

그런 고퀄리티 멜로디를 만나면 마치 보석 세공사가 된 것처럼 손끝이 짜릿해진다."



목차만 봐도 책 요약이 될 정도로 디테일하다.

내용도 그리 길지는 않다.

예시로 든 가사들을 살펴보며 설명을 연결해본다.

사랑의 감정도 사람의 온도가 다른 것처럼 참 다양하다.

이 책에는 수험생 선배의 합격 수기처럼 '작사가' 하면 막연하게 생각돼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다.

뒷부분에 작사가가 어떻게 이 길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나와 있는데, 작사가는 개인으로 할 수도 있지만 소속사 같은 팀이 있다는 것. 여전히 경쟁률은 치열하다는 점(ㅜㅜ) 등 현실적인 부분들도 쓰여 있기에 잘 새겨들으면 좋을 것이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직접 쓰는 것 아니겠나?

꾸준히 한다면 어느 순간 작사가의 문턱에 닿을지도 모르지.

이 책을 가이드삼아 오늘부터 1일을 시작해보자.






#그니까작사가뭐냐면 #안영주 #더디퍼런스 #작사가 #작사 #가사 #글쓰기 #작사초보 #작사가이드 #작사책 #숀 #레드벨벳 #멜로디데이 #바빠보여요 #구구단 #빌보드차트 #실용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빠와 손잡고 웅진 모두의 그림책 33
전미화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에 책이 오면 아이들이 제일 먼저 뛰어나간다.

이번에도 그림책을 발견하고 자기들끼리 신났다.

예전에는 책을 읽어달라고 졸랐는데 이제는 자기들이 읽어준단다.

그래. 어디 들어보자.


책 읽는 걸 듣고 있는데... 내 느낌이 이상한 건가?

다 읽고 나서 느낌이 어땠냐고 물어보니 '재미있어!' 이런다.

나 혼자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쌍둥이 다른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하고는 느낌을 물어봤다.

"슬프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어?"

"슬프냐고? 아~ 오빠가 어른이 되면 안 놀아 줄 거 같아서 동생이 슬프겠다."



나는 내가 책을 읽기 전에 리뷰나 관련 설명을 안 읽기 때문에 책을 여러 번 다시 읽었다.

내 느낌이 맞다면 이 책은 깊은 슬픔이 깔려 있는 책인데...

책 소개를 찾아보니... 역시 내 느낌이 맞았다.

아이들이 그런 느낌을 찾아낼 수는 없겠지.

한편으로는 아이들 그림책 수준이 이렇게 높았나 놀랐다.


예전 어떤 에세이에서 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동생이랑 둘만 서울에 있는 친척 집에 찾아가는데 자기는 길을 잃어버릴까 봐 너무 걱정돼 기차에서 잠도 못 자고 신경이 쓰였는데 같이 간 동생은 서울 구경한다고 신났었다는 얘기를 듣고 '같은 상황이라도 느끼는 바가 참 달랐구나...' 싶었는데 이 책이 딱 그런 느낌이었다.


어린 나이에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오빠.

아직은 철 없을 나이.

고등어 반찬을 보고 너무 좋아 춤을 추는, 개나리색 원피스를 입고 오빠와 놀러 나간다고 좋아하는 귀여운 동생이 적절히 대비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밝고 웃음이 나기도 한다.

다만, 수면 아래 느낌을 캐치하는 것은 읽는 사람의 몫.

아이들을 업고 이사를 떠나는 엄마, 아빠의 등을 보니 왜케 마음이 짠할까...




#도서협찬 #오빠와손잡고 #전미화 #웅진주니어 #그림책 #어린이책 #아무도모른다 #치유 #공존 #어린이책추천 #그림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01 | 10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