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4
유다정 글, 민경미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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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을 위해 많은 동물들은 죽어간다. 몸에 좋다는 소리에 많은 동물들이 죽어간다. 인간의 욕심으로 파괴되는 생태계를 보여준다. 참 깊이있게 비판한다. 따금한 충고를 유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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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
고나영 글, 김은경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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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적인 우주개발을 과연 필요할까? 미래생활을 보여주면서 우주쓰리게 심각성을 이야기한다. 무수히 쏘아올린 인공위성, 연료통 등등 인간이 버린 우주쓰레기 처리 문제등 쉬우면서 깊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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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환경 이야기 - 살아 숨 쉬는 지구를 위한 교과서가 쉬워지는 교과서 6
한영식 지음, 이규옥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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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환경은 참 많이도 변해가고 있다. 인간은 지구생태계에 살고 있는 하나의 생물이지만 자연을 거슬리고 자연을 정복하려 하면서 많은 파괴를 가져오고 있다.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들고 간척사업으로 떼죽음을 당하는 해양 생물, 생태계를 혼란에 빠뜨린 오래종-뉴트리아,붉은귀거북, 블루길, 배스, 황소개구리 등등, 야생동물을 위협하는 밀렵, 그리고 개발과 도시계획으로 사라져가는 새와 동물 등

 

최근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꽃매미, 사라지는 꿀벌 등을 소개하고 우리 생태계와 환경을 지켜주는 공벌레 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 지구 생태계가 평형을 이룰 수 있도록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슬기롭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생태계의 변화를 구석구석 설명해주는 좋은 책이다. 하지만 새만금간척으로 인한 갯벌 변화, 생태계 혼란을 빠뜨린 외래종 등등 실제 사진도 함께 넣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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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엄마 아이앤북 창작동화 35
이규희 지음, 김지안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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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엄마?? 도대체 뭐지? 다정하게 아이를 쓰다듬는 엄마와 뭔가 화나있는것 같은 아이의 표정을 보니 아빠가 결혼을 세번해서 세번째 엄마인가? 추측해본다.

 

어느 날 미수는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상황에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아 버린다. 미수는  온통 혼란스럽다. 그렇게 따뜻했던 집도 내것이 아닌것 같고, 친딸인 동생에게는 질투와 화가 폭발한다. 자꾸만 외롭고 미수도 왜 그런지 모르게 자꾸 삐뚤어지고 어긋난다. 그리고 '왜? 친엄마는 자신을 버렸을까?' 원망과 미움도 점점 커져간다.
우연히 같은 반 정우가 공개입양되었다는 걸 알고 친엄마가 자신을 키우고 싶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수가 이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 마음의 흐름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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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 초록잎 시리즈 8
강정규 지음, 구서보 그림 / 해와나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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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똥누는 걸 옆에서 침을 흘리며 쳐다봤던 우리집 똥개, 제삿날 하필 똥통에 한쪽 다리가 빠져 온 냄새가 풍겼던 우리 오빠, 저녁에 똥누러 가기 무서워 누구를 깨워야 했던 바깥 화장실. 지금 생각해 보니 똥이 우리 생활과 가까웠기 때문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참 많았다.

 

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는 똥 관련 이야기다. 이책은 할머니의 포근함, 모기를 멀리 보내는 쑥향 태우는 냄새 등등 어릴적 옛 추억으로 살짝 데려가는 느낌이 든다. 표지의 그림이 참 재미있다. 아이가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똥통 속에 떨어진 시계 때문인가 보다. 인규는 서울에서 내려온 형, 누나들과 해수욕장 가면서 친구 경호의 시계를 빌렸다. 경호의 시계는 형이 군대에서 월급을 모아 동생을 위해 사준 귀한 시계다. 자신도 폼내고 싶어서 빌렸는데 하필 똥통에 빠졌다. 그날 서울 형의 비싼 시계도 잃어버렸다. 인규가 비싼 시계를 훔쳐 팔아 돈이 많다는 소문이 모락모락 피어났다. 어째 상황이 옴짝달짝 못하는 상황이라 끙끙 속앓이만 하고 있는데 오해를 풀기위해 인규아버지는 어쩔수 없이 똥통을 모두 비우기 위해 똥을 푼다.  자식을 위한 마음에 무더운 여름 똥통을 비우는 아버지, 그리고 그 옆을 지키는 아들, 가족간의 따뜻함이 피워나는 작품이다.

 

조금씩 멀어져 간다.

 

첨엔 그냥

기저귀에 싸고

뭉개기도 했다.

그러다 변기에 앉아 응가

푸세식, 수세식 거쳐 이젠

비데,

돌아보지도 않고

어디로 가는지

관심도 없다.

-목욕탕엣 선생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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