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의 실제 사례집이다.

마음을 열어주는 미술치료
김경자 지음 / 다른세상 / 2003년 5월

차례
1장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미술치료 사례
2장 위기 가족의 미술치료 사례
3장 주부 우울증 미술치료 사례
4장 부부 문제 미술치료 사례
5장 외국인 여성의 미술표현 사례

이책은 미술치료에 관한 사례집이다. 실제 미술치료 내담자의 상황과 그림을 보며 풀이해 놓은 책이다. 항상 미술치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뭔가 구체적으로 배우기 전에 책을 통해 미술치료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 구입했다.
먼저 이 책은 부부문제가 있거나 미술치료의 이론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할 것 같다. 미술치료에 생소한 사람에게는 그만큼의 감동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미술치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극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다른 미술치료 서적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책의 구성은 내담자의 상황과 치료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실려있다. 많은 상담이 잡지와 켄트지로 이뤄졌고 그림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내담자가 그린 그림을 보고 상황과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

나의 경우는 먼저 미술치료의 실제를 접하다 보니 어떤 식으로 미술치료가 행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담자가 미술치료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예를 들면 "오늘은 자유표현시간입니다..." 특히나 지시적 일때는 어떤 말과 행동으로 상담을 하는지 궁금하다.
전체적인 내담자의 상태가 가정의 문제점이라 학생들의 미술치료 등을 알고 싶은 분께는 적절하지 않다.

5장은 전체적인 책의 흐름과 동떨어졌고 너무 성의가 없다.
그림과 짧은 설명으로는 왜 이런 내용을 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용 좋고 그림좋고...

돌잡이 한글 사회성자극 5단계 - 전4권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4년 5월

돌잡이 한글 시리즈는 총 5개로 되어있다.

감각 자극 한글-  색깔/ 도형/ 무늬/ 모양
신체 자극 한글- 우리 몸/ 몸짓/ 장난감/ 놀이
인지 자극 한글- 골고루 냠냠/ 아이 맛있어!/ 똑똑똑/ 잘자요
언어 자극 한글-  입어요/ 엄마, 아빠/  인사해요/ 웃어요, 울어요
사회성 자극 한글- 비켜 나세요/ 동물원 구경/ 뛰어요/ 위험해요

 이번에 구매한 사회성 자극 한글은 두돌이 곧 되는 아들이 참 좋아한다. 사회성 발달은 도란도란이야기, 생각방, 으쓱으쓱 랄랄라, 말놀이방, 까궁 놀이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험해요'는 가위, 다리미, 약 등 일상적으로 아이들이 만지고 노는 것에 대한 위험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실제 어린 아이들의 사진과 그림, 그리고 음악 등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교육용 cd도 있어 그냥 오디오를 틀어놓고 놀아도 된다.

책은 아이들의 가방에 들어가는 사이즈는 아니다. 조금 큰편이지만 책표지나 내용이 잘 구겨지지 않고 감촉이 좋다. 또한 반절 정도 숨겨져있어 아이가 책을 펼치면서 호기심을 자극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넘기는 페이지가 원래 책 사이즈보다 작으면 아이들이 쉽게 넘길 수 있지만 이 책은 오른쪽 페이지가 겹쳐져서.. 애들이 스스로 접었다 폈다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것 같다.

세밀화가 친근.. 얘기는 흥미진진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1 - 전3권 ㅣ 세밀화 보리 아기 그림책
이태수 외 지음,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4년 11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은 전 세트를 사도 후회없습니다.

돌전 선물로 받았고 제가 돌 선물로 해준 결과.. 모두들 대만족이닌까요.

우선 크기가 아이들 가방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페이지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두께가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넘길수 있습니다.

또.. 오물이 묻어도 쉽게 닦을수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볼수 있어요...

돌후부터 읽어서 4살까지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별 5개도 부족~)

큰 장점은 우선 세밀화라 정말 친근합니다.

아무리 정밀하고 잘 찍은 사진도 그림만큼 정서적이고 안정적이지는 않지요.

너무 친근하고 사실적인 그림때문에 그림보는 재미가 납니다.

세밀화 뿐만 아니라 왼쪽 페이지의 이야기 대상들은 익살스러운면서도 신납니다.

세밀화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위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도 태워줘"에 관심을 갖더군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니.. 곡식, 곤충, 바닷속 고기 들 까지 다양하게 관심을 보여요..

1. 우리가 먹는 곡식 / 어디 숨었지
2. 집에서 기르는 동물 / 나도 태워 줘
3. 들판에 사는 곤충 / 이것 좀 봐

24개월까지도 좋은 책이에요

감각발달을 위한 그림책 - 전6권 세트 ㅣ 뽀삐 시리즈 감각발달을 위한 그림책 1
정세희 외 그림, 한국프뢰벨유아교육연구소 / 프뢰벨(베틀북) / 2000년 10월

감각 발달을 위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24개월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아들은
14개월부터 열심히 읽더군요. 특히 자신의 놀이와 관련된 것을 좋아해요.
엄마가 어떻게 읽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보인다, 보여!', '코를 벌름벌름', '어떤 맛일까?', '앗, 따가워!', '귀를 쫑긋쫑긋', '맞혀 볼래요'  중
특히 '맞혀볼래요'를 제일 좋아하고  '보인다 보여', '어떤 맛일까?'를 좋아합니다.

맞혀볼래요는 아빠가 선물을 사오고 그것을 만져보고 귀로 들으면서
사탕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책의 캐릭터가 친근하기도 하지만
아빠가 퇴근하면 인사하는것, 감사합니다 등 기본적인 습관까지 길러줄 수 있다.
우리 아들이 날이면 날마다 읽는 책이다.

어떤 맛일까는 그림의 책을 보면서 직접 먹는 흉내를 내기도 하구요..
전체적으로 색감이나 표정들이 익살스럽게 표현이 잘돼 아이들에게 친숙합니다.
넌 차라리 12개월 이전보다는 이후가 훨씬 더 좋을 듯..

끈적이지 안고 스며드는 느낌

메소니에 스킨케어 3종세트[중건성용]
나드리

피부타입 : 건성

보통 한 제품을 쓰면 질려서 다른 제품을 쓰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메소니에는 한번 쓰면서부터는 바꾸지 않고 쓰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도 메소니에 팬이 되었구요.

전 건성인데.. 스킨 로션을 바르면.. 촉촉하게 스며들어요.

계절이 바뀔때 피부 트러블도 잡아주구요...

초임계대나무 추출물로 만들어서인지 정말  끈적이지 않고 스며듭니다.

향도 은은하고..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꿔줘요. 

화장품을 발랐을때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하는 분들은 좋아하실거에요.

20대 후반, 30~50대 모두에게 만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