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공부, 그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구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보다는 시험과 스펙을 위한 공부를 하는 청소년들과 취준생에겐 공부는 즐거운 어떤 것이기보다는 지긋지긋하고 해야하는 과제정도이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주로 공부가 목적 그 자체이기보단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자 도구일 것이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공부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그럼 때때로 시련을 주는 ‘공부‘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에서는 공부하기 싫은 사람으로서 공부에 대한 지루함을 극복하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음악듣고 공부하고 싶으면 음악듣고 공부하고, 다리떨고 싶으면 다리 떨면서 공부하고, 정해진 틀에 맞춘, 무조건 참고 버티는 공부보다는 자기자신에 맞춘 공부를 놀땐 놀고 졸리면 자는 능동적이고 유연한 공부를 하라고 이야기한다.이 책은 주로 공부에 대한 통념과는 달리 일명 ˝공부하면서 -하지말라˝등에 대한 금기를 과감하게 버리고 순수하게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기˝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것에 다룬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은 ˝인내하고 버텨라˝ , ˝-하지 말아라˝등과 같은 이야기를 주로 하는데 이 책은 좀 더 유연한 공부를 강조하면서 공부라는 평생의 과제에 대해 좀 더 즐겁게 계속할 수 있는 공부를 목표로 ˝하고 싶으면 하라˝등과 같이 공부에 대해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난 유연한 공부법에 대해 다룬다.사실 공부법등에 대한 책들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뭔가 ‘인내하라‘, ‘참아라‘등과 같은 지루한 이야기만 할때가 많은데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이라는 제목처럼 인내하고 견디는 자기 가학적 공부에서 벗어나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부법‘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할지를 중점을 두고 설명해서 좀 더 폭넓게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이 책은 제목처럼 공부하기가 싫을 때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고 공부를 지루하지않게 할 수 있는지 다양한 공부 노하우들을 다루기때문에 이 책을 읽고나서 좀 더 힘을 덜 들이고 요령있게 공부하는 방법과 내 성격에 맞는 공부 방법등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안 맞는 옷을 입고 있었던 공부 습관들을 되돌아보고 이에 대한 개선법들을 알 수 있었다.이 책을 공부에 대해 고민을을 갖고 있던 분들께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공부하기가 싫고 공부하기 힘들 때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피곤할 때 공부법‘인 새로운 내용을 배우지말고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는 공부법이 도움이 되었다. 요령있는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 부담없이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