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콩 2009-05-22
헤헤... 제가 왔습니다.
언제 그렇게 다녀가셨는지, 오늘 아침에야 살필 수 있었답니다.
바쁘다는 건 핑계구요, 요즘 서재질이 영~ 거시기 해지네요. ^^;
불혹에 들어서니 의혹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병마가 슬슬 습격해오고... ㅠㅠ
운동을 멀리하는 게으른 삶을 살아온 탓이라 참회하며 나으면 꼭 운동을 시작해야지~ 맘 먹고 있답니다. 뭐 심각하게 아픈 것은 아니구요, 여기저기 살짝살짝 탈이 잘 나네요. ㅋㅋ
여울마당님은 건강하시죠? 자전거도 타고, 산도 꾸준히 오르시니..!
음... 올해로 아이들과 3년째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엔 아이들이 이런 저런 활동들을 귀찮아하고 겁을 내서 좀 힘들었는데 올 해 이 녀석들은 즈들끼리 노는 것도 좋아하고 여기저기 나들이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참 좋으네요. ^^ 비록 책읽기는 잘 안되지만요. 있는 그대로 아이들 모습을 받아드리고 고마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가끔이라도 서재에 들러 소식 전하겠습니다.
잊지않고 맘 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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