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들의 조용한 맹세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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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연상하게 하는 잔잔한 그림의  표지가 너무 이쁘다.

20세기 일본의 서정문학을 대표하는 미야모토 테루의 작품으로  첫장부터 몰입력이 높아지는 책이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스토리와. 결론을 확인하고  이 책을 읽는 내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근간에 읽는 책들은 단순히 스토리 전개뿐 아니라, 어떤 실마리를 풀어가는 추리소설들을 좀 연달아 읽었다.

제목에서도 잔잔한 서정문학으로서의 이미지가 가득한데 의외로 하나하나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스토리 전개는

기존의 추리소설과는 좀  다르게 차분하고  침착하다. 

하나의 사건이 벌어지고, 그 안에서 또하나의  사건이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야기속의 이야기처럼 시점을 거슬러 올라가는 스토리 전개 방식과 예측할수 없는 사건의 전개와  내용이

작품에서  묵직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이 작가의 내공을 느끼게 한다.

 

"꽃에도, 풀에도, 나무에도 마음이 있단다. 거짓말 같으면 진심으로 말을 걸어보렴. 식물들은 칭찬받고 싶어

한단다. 그러니 마음을 담아 칭찬해 주는거야. 그러면 반드시 응해 올거야."

일렁이는 파도 만큼이나 인생에도 다양한 일들을 만나게 된다. 삶을 다독이는 비밀의식.

스스로에게 힘이되는 나만의 비밀의식을 갖는 다는 문장이  여운으로 남는다.



"인생은 살아보지 않으면 경험 할  수 없는 행복이 무진장 흘러넘친다."
같은 책을 읽어도 어떤 나이에, 어떤 상황에서 읽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책을통해, 경험을 통해, 우리의 인생은 늘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의 기술들을 업그레이드 해 가는 과정이다.

어느날 맞닥뜨리게 된 오랜비밀을 풀어나가는 사건속에서 많은 만감이 교차한다.

어머니로서의 삶은 한 사람이자 여자로서 일때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 된다.


 

책속에는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지 않지만 각각의 캐릭터는 또 그안에 여러가지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은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혹은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는걸 느낀다.

그래서 니콜라이 벨로셀스키의 날카로운 관점들이 유난히 부럽기도 했다.

객관적인 안목으로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싶은 내가 제일 부러웠던 한 사람의 시선.



 

"그 사람을 위해 , 나는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

책을 읽기전에는 호기심의 대상으로 다가왔던 문구가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마음한켠이 아려왔다.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이책은 더 공감하게되고,  속상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쿠에 올컷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안도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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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 유난히 잘 풀리는 사람들의 비밀, 메타인지
사토 유미코 지음, 신희원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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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자존감"이라고 하는 스스로에 대한 존중, 혹은 믿음 같은 단어가 강조되고 있는 책들이 많이 눈에

띈다. 그만큼 어떤 일을 성취하기위한 가장 큰 에너지가 되는것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믿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유난히 타인앞에서 움츠러드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이 가진 좋은 장점들보다는 자신없어 보이는 태도들로

인해 조금 안타깝게 보일경우가 있다.

반면에 너무 자존감이 높아서 또 반대로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사람도 있다.

이책에서 다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메타인지와 습관에 관한 이야기다.
 

책속에서 정의하는 "메타인지 능력"은 자신을 또 하나의 자신이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제어하는 능력을

말한다. 지나간 자신의 경험을 돌이켜 생각해보고 그것과 연관되어지는 현재와, 미래를 좀더 활성화 시키는

과정이라고 하면 되겠다.

 

 

과거의 경험들에서 빚어진 일들에 대한 성패와 상관없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긍정 에너지의 본보기나

밑바탕이 되는 것들이 모두 우리가 경험해서 쌓아나가는 요령들이다.

반복되는 성공의 개념들이 쌓여 긍정에너지로 연결이 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그런 경험들을

토대로 미래의 성공을 이끌어가는 초석으로 활용하다면 그보다 더 좋은 긍정에너지는 없다는 얘기다.

해마다 연초가되면, 그리고 일상을 기록하는 wish리스트, 그리고 긍정마인드 모두 성취를 위한 메타인지의

일환이 된다.

스스로 말걸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언어화해보기는  일상의 reset같은 역할을 통해

삶을 활성화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진단부터 메타인지의 다양한 실천사례까지

소개하고 있는데 , 한편으로는 좀 난해하고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상에서 명상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메타인지를 위한 10초 " 명상과 일맥상통하는 방법같이 느껴진다.

결국엔 자신의 인생을 조금더 객관적인 시점에서 관망하며 스스로를 조절해 나가는 것이 자존감과 더불어

삶의 생기를 더하는 방법이라고 느꼈다.

어쨌튼,  이런 독서의 기록또한  내 일상의 한 부분을 언어화하고 명상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책과 소통하는  내 일상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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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 2029년~2047년의 기록
라이오넬 슈라이버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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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을 쓴 저자 라이오넬 슈라이버는 이미 전작에서도 파격적인 이슈들을 던지며 사회적인 모순과

묵직한 이슈들을 던지며 화제가 되곤했던 작가이다. 그만큼 통찰력이 높은 작가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 작품은 책의 두께만큼이나 묵직하고, 섬뜩했다.

한창 인기를 끌었던 우리나라 드라마중에서 지난 과거의 한 시절로 되돌아가서 재현하는 장면이 무척인상적이

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미래에는 물을 사먹는 날이 온대~"

"미래에는 전화기를 손에 들고 다닌다더라~"

"미래에는  컴퓨터도 막 들고 다니는거 아니야?"

불과 몇십년전의 이야기다. 그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냈고, 아마 나도 그때 친구들과 그런 말도 안되는 미래를

이야기하며 웃고있던 한명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은 그 모든 과거의 얼토당토않게 상상하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왔고, 그때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더 많은 엄청난 일들이 실현되고 있는 시대를 살고있다.

 

미래에서 오늘을 보다.

책속에서 가상으로 전개하는 미래가 곧 다가올 현실을 재현하게 될까봐 책을 읽는 내내 오싹해지는 순간들이

반복됐다. 가상의 세계를 상상하고 묘사하기 위해 엄청난 연구와 조사를 했다고 하는 작가의 노력과 시대를

읽고 예측하는 날카로운 그녀의 안목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한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거야."했던 일. 혹은 그보다 더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일들은 의외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부분에서 찾아온다는 것이다.

책속에서 묘사되는 미래사회의 엄청난 진보는 또 다른 책을 읽는 묘미라고 하겠다.

지금도 가능한 인공지능 제품들이 많아지고, 알파고를 통한 인간대체 영역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집안의 센서가 알아서 장을보고, 컨트롤하는 미래사회의 첨단의 가상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일상이 멀지 않았

겠다라는 기대감도 드는게 사실이다.

미래의 시점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실제로 우리시대의 사건들이 삽입되어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는지 모르겠다.

 

 

맨디블가족이 사는 미래사회는  활자신문도 이미 없어진 시대이다.

플렉스크린을 접었다 펼쳤다하며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심지어 에스파뇰 채널은 2천여개가 넘는 채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움직이는 컴퓨터인 스마트폰이 일상화 된 지금.

핸드폰속에 모든 정보들을 담고 친한 친구, 심지어 가족의 전화번호하나 조차 외우지 못하는 현실은 또 다른

문명의 아이러니가 아닐런지. 문명의 진보속에서 인간은 또 퇴보하고 있는건 아닌지.

가상의 소설속에서 너무나도 현실감있는 현재를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내공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하나의 문학작품으로서가 아니라 사회전반의 이슈들을 몰고 다니게 되나

보다.

"경제는 과학이라기보다 종교라는 말, 모든 값어치는 주관적이라 느끼는 만큼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말. "

 

아이러니하게도 인류는 점점 발달해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인간은 또 점점 퇴보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점점 세상이 어려워진다. 그리고 극과 극은 또 통하는건가?

인간 스스로가 자신들을 가장 위대한 인류라고 자만하고 벌이는 일들이 오히려 인간에게 또 가장 치명적인

재앙을 만들어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오히려 우리를 더 나락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닐지

묵직한 책두께만큼이나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소설이라는 가상의 세계라 안심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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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 교수의 조선 산책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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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신병주 교수님의 역사이야기.

역사이야기를 통해 민초의 삶부터 왕실의 암투까지 조선시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또 지금의 시대를 돌아본다.

안중식의 표지그림으로 시작하는 역사속 장면들을 만날기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

"역사는 현재에 다가오는 역사일 때 빛을 발할수 있다."

얼마전에 읽었던 <최태성의 한국사 수업>에서도 역사는 과거와 미래를 잇고, 사람사는 모습을 이해하는 것이

라 강조하던 맥락과도 통한다.

역사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또 그런것이라는 깨달음.

이책은 2015년 10월 <세계일보 _ 역사의 창>이라는  역사칼럼과 저자의 칼럼들을 모아서 출간된 책이다.

그렇다보니 조금 더 가볍게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을 연결해서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살짝 내용이 좀 더 보충되었으면 싶었던 주제도 있었지만 부담없이 읽어보는 계기도 된것 같다.

우리가 쓰는 언어의 유래 '흥청망청'은 연산군이 향락에 빠져 흥청이라는 기녀들에게 심취한 모습에서 이를

조롱하는 표현에서 유래되었다는 점도 재미있다. 말을 삼가해야 하는 패찰을 부착하여  여론을 애써 차단하고

한글로 자신을 비난하는 일들에 분개하여 한글탄압을 실시했다는 일화는 한나라의 수장으로서의 자질을

떠올려볼때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속의 인물들 중에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나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일들을 서슴없이

해냈던 많은 인물들이 있었기에 그나마도 명맥이 유지되는 경우가 참 많다.

오죽하면 '인사가 만사의 근원'이라는 말을 하겠는가.

세종대왕의 시대를 찬란하게 했던 인재등용에 관한 현명한 행보는 또 다른 교훈을 남기게 되는 대목이다.

 

책을 좋아했던 정조는 어좌뒤에 <일월오봉도>대신에 책가도를 배치할 정도로 독서가였다고 한다.

방대한 독서로 뛰어난 지식뿐아니라 시화에도 능했다고 하는 파초도를 보니 새삼 그의 섬세함의 느껴진다.

무엇보다 책을 읽을때마다 반드시 과정을 정해놓고 나태함을 허락치 않았다는 그의 성격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6세기 학자 이문건이 직접 쓴 손자를 키운 육아일기 <양아록>도 인상적이다.

몸이 건강하지 못한 아들을 대신해 손자를 키워가며  기쁨을 표현하던 할아버지의 일기는 손자가 커가면서

훈계를 하는 상황을 기록하며 "손자가 한참을 우는데 나도 울고 싶을 뿐이다."라는 기록을 남긴다.

예나 지금이나 자식을 키우는 일은 역시나 녹록치 않은가보다.

할아버지의 손자에 대한 애정과 엄한 교육방법이 담긴 이 자료는 단순한 양육일기를 벗어나 조선시대 역사적인

사료로서의 가치도 담고 있다.

역사는 어떤 예술가의 말대로(김상돈/일보일보 화초_2011) 거대한 행보를 움직이는 역사는 거대한 권력이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다치고 깨지기 쉬운 일반인 한사람 한사람의 발걸음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거시적인 안목을 가진 작가의 눈을 통해 읽는 역사와 현재의 접점들을 통해 조금 더 내 시야도 밖으로 넓혀볼

수 있을거란 기대로 또 한발자국 내딛었던 독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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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심리학 - 너의 마음속이 보여
송형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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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자기자신을 보기위한 거울같은 존재들이다."

사람을 파악하는데 있어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차이는 사람을 읽는 자세에 있다.

아마추어"는 자신이 어느정도 맞혔다는 것에 기뻐하지만 프로"는 자신이 틀렸을 가능성을 항상 생각한다.

겸손함없이 함부로 인간에게 나의 잣대를 들이대어선 곤란한 것이다.

 

이 책은 송형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책으로 꽤 오래전에 나온책이 개정판으로 새로 출간되었다.

시대적인 흐름에서 심리상담이 이제는 그리 낯선분야가 아니고, 복잡다양해 지는 사회에서 한번쯤은 심사숙고

해봐야 하는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대화를 하고 있지만 매번 기분이 상하거나, 도대체 속을 알수 없는 사람이 있다. 과연 내가 문제일까? 혹은

상대방의 이상한 성향인 걸까?

 

사람은 사실을 냉철하게  판단하기 보다 자기가 원하는 것에 더 충실하게 반응을 한다고 한다.

아무리 현실적으로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도 내가 그것을 원하면 나도 모르게 착각에 빠지고 마는 것이란다.

따라서 상대방을 파악할때 가장 주의 해야 하는 점은 자신의 욕망이 이끄는 느낌에 휘말리는 것을 경계하고

자신의 경험과 이성적인 판단을 중요시 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근간에는 심리검사도 일반화가 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하기도 하는데 검사의 신뢰성에 관해 맹신

하는것도 금물이다. 이런 분석자료들의 기반은 오랜기간을 들여 성향을 분석해 놓은 자료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대화를 통한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는 법, 그리고 대화를 잘 이어가기 위한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인간관계의

다양한 이면들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실제로 여러 사례들을 읽으며 나는 어떤 모습인가도 생각해보고

또 그런 다양한 관계들 속에서 배워가는 점들도 많다는 점에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또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온라인상의 아이디가 그 사람의 인격을 반영한다는 부분이었는데 그 외에도 소소한

단면들에서 사람의 심리와 성격파악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점은 참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정하고 숨기더라도 순간순간 분출되는 사람의 기질은 역시나 어느상황에서든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이상한 사람과는 슬며시 거리두기. 오래갈 사람과는 편안한 거리 찾기.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완벽하게 잘 지낼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악의 경우 조금 멀리하는것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일선의 사례들을 통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인간심리을 다룬 책으로 한번쯤은 읽어봐야 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가끔은 객관적인 잣대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오죽하면 사람이 자신을 보는 방식은 마치 장님이 사물을 보는 방식과 같다라고 하겠는가,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기도 한 동시에 나를 돌아보게 하는 또 다른 방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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