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 사계절 / 2011  

(just go) 유럽  / 최철호 / 시공사 / 2012

(lonely planet) 유럽 / 김옥철 펴냄 / 안그라픽스 / 2012 

일생에 한번은 동유럽을 만나라 / 최도성 / 21세기북스 / 2011

베스트 오브 유럽 230 / 장백관 / 테라 / 2013

 

[2월]

강신주의 맨 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 강신주 / 시대의 창 / 2013 

다윗과 골리앗 / 말콤 글래드웰 / 21세기북스 / 2014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고미숙 / 북드라망 / 2013

 

[3월]

월경독서 / 목수정 / 생각정원 / 2013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 이동진 / 예담 / 2014

 

[4월]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 버트런드 러셀 / 문예 / 2013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 김중혁 / 문학과 지성사 / 2014

책으로 크는 아이들 / 백화현 / 우리교육 / 2010

열하일기 / 연암 박지원 / 돋을새김 / 2008

뭘해도 괜찮아 / 이남석 / 사계절 / 2012

 

[5월]

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 2007

일리아드 / 호메로스 원작 / 돋을새김

정조어찰첩 /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 성균관대출판부 / 2009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작, 천병희 옮김 / 숲 / 2005 

 

[6월]

다산의 재발견 / 정민 / 휴머니스트 / 2011

산사로 가는 즐거움 / 현종스님 / 공감 / 2013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고미숙 / 북드라망 / 2013

닥터 노구찌 (9권 set) / 무츠 도시유키 / 학산 / 2003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 민음사 / 1999

나는 왜 법을 공부하는가 / 조국 / 다산 / 2014

조심 / 정민 / 김영사 / 2014

도쿄대학 불교학과 / 정상교 / 동아시아  / 2014

다른길이 있다 / 김두식 / 한겨레 / 2013

불편해도 괜찮아 / 김두식 / 창비 / 2010

빨간약 / 이지성 / 성안당 / 2011

욕망해도 괜찮아 / 김두식 / 창비 / 2012

투명사회 / 한병철 / 문지 / 2014

헌법의 풍경 / 김두식 / 교양인 / 2011

 

[7월]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 유인경 / 위즈덤경향 / 2014

슬램덩크 (전 23권) / 이노우에 다케히코 / 2008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 박시백 / 휴머니스트 / 2005

강신주의 다상담1: 사랑.몸.고독 편 / 강신주 / 동녘 / 2013

스페인, 너는 자유다 / 손미나 / 웅진지식하우스 / 2006

투게더 / 리처드 세넷 / 현암사 / 2013

 

[8월]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엄기호 / 따비 / 2013

봄에 나는 없었다 / 애거사 크리스티  / 문학동네 / 2014

지식의 권유 / 김진혁 / 토네이도 / 2011

딸은 딸이다 / 애거사 크리스티 / 문학동네 / 2014

나의 한국현대사 / 유시민 / 돌베개 / 2014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 지승호 / 인물과 사상사 / 2014 

우리는 공부하는 가족입니다 / 이채원 / 다산북스 / 2014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그리고 강하다) / 슈테판 볼만 / 이봄 / 2014

 

[9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 정여울 / 홍익 / 2014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 서민 / 인물과 사상사 / 2014

북유럽에서 날아온 행복한 교육 이야기 / 첸즈화 / 다산북스 / 2012

독서 공감, 사람을 읽다 / 이유경 / 다시 봄 / 2013

파리는 날마다 축제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숲 / 2012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 / 김태현 / 좋은교사 / 2012

 

[10월]

당분간 인간 / 서유미 / 창비 / 2012

스승은 있다 / 우치다 타츠루 / 민들레 / 2012

그들이 사는 세상 1,2 / 노희경 / 북로그컴퍼니 / 2009

하류지향 / 우치다 타츠루 / 민들레 / 2013

교사를 춤추게 하라 / 우차다 타츠루 / 민들레 / 2012

눈 먼 자들의 국가 / 김애란, 박민규 외 공저 / 문학동네 / 2014

여자 없는 남자들 /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동네 / 2014

은행나무 소년 / 정도상 / 창비 / 2012

버티는 삶에 관하여 / 허지웅 / 문학동네 / 2014

사랑할 것 / 강상중 / 지식의 숲 / 2014

어차피 악플달릴 이야기 / 허지웅 / 문학동네 / 2014

 

[11월]

모두들 하고 있습니까 / 기타노 다케시 / 중앙북스 / 2014

크로아티아 여행 바이블 / 오동석 / 서영 / 2013

그들이 사는 세상 1,2 / 노희경 / 북로그컴퍼니 / 2009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 조던 매터 / 시공아트 / 2013

슬로푸드를 떠나 찾아 떠난 유럽 미식여행 / 노민영 / 리스컴 / 2014

 

[12월]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 노회찬, 구영식 / 비아북 / 2014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 고미숙 / 북드라망 / 2014

스페인은 건축이다 / 김희곤 / 오브제 / 2014

(2014-15) 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박현숙 / 중앙북스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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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시리즈 2
태원준 글.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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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간 세계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 책. 나폴레옹처럼 저자에게도 불가능은 없을 것 같다.

 

 

"내가 지금은 웃고 있지만 눈물을 흘릴지도 몰라요. 그러니 돌아보지 않을께요. 그리고 원준, 몸 건강히 엄마 잘 모시고 끝까지 여행 잘 마쳐야 해! 우리 꼭 다시 보자!"

(세상에나, 아직도 천사가 존재했었어?)-177쪽

독일이 통일되기 전 서독의 총리였던 빌리 브란트는 1970년, 위령탑 앞에 무릎을 꿇고 지난 과오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 `독일인이라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을 뱉으며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조용히 무릎을 꿇었던 것이다. 이 장면은 폴란드 전역에 생중계되면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동유럽의 사회주의가 시들어가는 데에 일조했다. 이를 계기로 빌리 브란트 총리는 이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2004년, 바르샤바 민중봉기 60주년 행사에 참여한 독일 슈뢰더 총리도 바르샤바 볼스키 국립묘지에 헌화를 하며 이런 말을 남겼단다.
"독일인들은 나치의 범죄를 생각하면 부끄러움에 몸을 수그립니다."
이후 독일은 자발적으로 자국의 나치 전범들을 찾아내 모두 수감시켰고 응당한 죄의 대가를 물었다. 아울러 과거사를 책임지기 위한 해당 부서를 마련했고, 나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자국의 젊은이들을 폴란드에 파견, 나치에 의해 삶을 유린당한 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도록 원조했다.
-210쪽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필리핀에서 만났던 한 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 우리는 스페인에 350년을 지배당했고, 미국에 80년을 지배당했어. 하지만 고작 3년간 우리를 지배한 일본을 가장 악랄하다고 말하지. 그들은 그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 잔인하게 우리를 대했거든. 그리고 단 한번도 사과하지 않았어. 용서하기 힘든 나라야." -211쪽

안드레아스의 설명을 맞받아치며 마리나가 해준 이야기가 압권이다.
" 이런 일도 있었어. 스웨덴의 정치계를 주름잡던 유명한 여성 정치인이 하루는 개인적으로 쇼핑을 나갔다가 지갑을 안 가져온 사실을 알게 된 거야. 그래서 `토블론`이라는 초콜릿 두 개를 국가 법인 카드로 긁어버린 거지. 달랑 초콜릿 두 개를 말이야. 근데 회계 처리과정에서 이 사실이 알려졌어. 그와 동시에 전 국민이 분노에 휩싸였고 여성 의원은 당연히 의원직에서 물러났지. 또 그녀가 속해 있던 정당도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어. `워터게이트` 사건에 빗대어 `토블론게이트`사건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니까. 이러니 정치인들은 청렴할 수 밖에 없고 국민들도 그런 정치인들의 정책을 신뢰하게 되는 거지." -243-244쪽

장담컨데 베를린은 과소평가된 도시다. 물론 독일에는 하이델베르크나 로텐부르크처럼 예쁘장한 도시들과 관광객들이 앞다투어 몰려가는 뮌헨이 있지만 베를린은 결코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볼거리도 풍부하지만 베를린의 진짜 매력은 바로 이곳이 지니고 있는 역사 그 자체다. 시내 한가운데서 베를린 장벽과 브란덴부르크 문, 찰리 검문소 등 독일 통일의 기념비적인 건물을 볼 수 있으며 세계대전과 나치의 중심지였기에 카이저빌헬름 교회와 홀로코스트 추모비와 같은 역사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271쪽

우리는 마치 걷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처럼 길 위에 섰고,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 사이를 여행하며 울고 웃고를 반복했다. 넘실대는 대서양 위로 그간의 모든 여정들이 빛을 내며 흘러간다. -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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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1 로버트 랭던 시리즈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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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다빈치코드! 다시 강력한 댄 브라운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단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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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시리즈 2
태원준 글.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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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엄마의 여행의지와 도전정신에 무조건적인 기립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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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시리즈 1
태원준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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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엄마와 30세 아들의 300일간의 세계 여행. 이 조합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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