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하리의 소소한 시간 (하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yearn1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캘리그라피밑줄 긋기소소한 시간,어떤 날의 이야기</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8 Jul 2026 15:20:58 +0900</lastBuildDate><image><title>하리</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30166125134250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yearn1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하리</description></image><item><author>하리</author><category>리뷰쓰기</category><title>[마이리뷰] 애가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 - [애가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title><link>https://blog.aladin.co.kr/yearn11/17313890</link><pubDate>Tue, 02 Jun 2026 22: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yearn11/17313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8537&TPaperId=17313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34/coveroff/k9421385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8537&TPaperId=17313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애가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하리뷰 #도서제공<br><br>🔖한 남자와 두 여자, <br>두 남자와 한 여자의 <br>어긋난 사랑이 불러온 <br>파멸과 이별<br><br>도파민 팡팡 터지는 그 시절 막장 드라마!<br><br>#애가 #박경리 #다산책방<br><br>첫 장편소설이라는 애가, 뒤표지 소개에서부터 느껴지는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한국 문학사에서 박경리 작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br><br>박경리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이 출간되었다.<br><br>🔖토지로 이어지는 박경리 문학의 원형<br>『김약국의 딸들』<br><br>🔖박경리 작가의 첫 장편 소설<br>『애가』<br><br>🔖박경리 작가의 대표 연애소설<br>『표류도』<br><br>세 권 중에 한 권을 골라 신청하는 서평단에서 당첨되어 『애가』를 만났다. 사실 박경리 작가의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토지는 오래전에 도전했다 실패했고 드라마도 있었다고 하는데 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br><br>❤️ 민호와 진수, 그리고 설희의 사랑<br>❤️ 현회와 정규, 그리고 오 박사의 사랑<br><br>애가는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br><br>민호와 진수는 보통의 남녀의 연애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진수가 양공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민호는 충격을 받았지만 양공주여도 상관없다는 마음과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충돌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다 사랑하지도 않은 설희와 결혼하고 만다.<br><br> 정규는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현회가 자신의 스승의 사모님이 되어버리자 서울을 벗어나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렇게 어긋난 사랑 앞에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었다.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볼 수 있었고 술술 읽히는 가독성과 간결한 문장, 마지막까지 끌고가는 스토리의 힘까지, 역시 박경리 작가는 한국문학계의 전설임은 분명하다.<br><br>불륜으로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읽기가 편치 않았다. 나는 불륜소재만으로도 소설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진수가 스스로 원해서 양공주가 된 것이 아니었고 민호가 흔들리는 이유도 납득이 되었다. 전쟁이라는 시대적인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상처와 이별을 누구의 탓으로 돌릴 수 있을까. 다만, 이해하고 납득해보려고 애써보았지만 쉽지 않았을 뿐이다. 죄인이라고 비난하진 않겠지만 사랑 앞에 그렇게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어야 했나 싶고 내 감정이 매마른 것인지 어느 하나 아름답게 보이지 않았다. 설희만 불쌍했다. 여성을 대하는 순결한 대상화가 불쾌하고 순수한 사랑에 대한 편견,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는 집착과도 같은 사랑이 씁쓸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34/cover150/k9421385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4348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