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하리의 소소한 시간 (하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yearn1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캘리그라피밑줄 긋기소소한 시간,어떤 날의 이야기</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9 Jul 2026 02:23:34 +0900</lastBuildDate><image><title>하리</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30166125134250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yearn1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하리</description></image><item><author>하리</author><category>리뷰쓰기</category><title>제 몫의 파도를 잘 넘나들 수 있도록 - [나는 노래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yearn11/17411736</link><pubDate>Sat, 25 Jul 2026 2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yearn11/174117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298&TPaperId=174117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4/64/coveroff/k1421302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298&TPaperId=174117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노래한다</a><br/>이주혜 지음 / 다람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하리뷰 #도서제공<br><br><br>할리와 로사의 두번째 여행,그리고 유키<br>#나는노래한다#이주헤#다람출판사<br>할리와 로사 이야기는 다람 출판사의 얽힘 시리즈 [가능하면 낯선 방향으로] 에서 먼저 만났다. 단편으로 끝내기엔 할리와 로사의 이야기를 궁금했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궁금했었다.<br>소설은 할리의 이야기, 홋카이도에서 만난 유키, 로사의 이야기로 이어진다.<br><br><br>할리헤어숍을 운영하는 할리와 로사네ㅔ일살롱을 운영하는 로사, 동네 재개발 소식에 휴업을 할지, 폐업을 할지 결정해야하는 상황에서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할리와 로사는 홋카이도로 향했고 일본의 최북단, 왓카나이에 가기로 한다. 할리와 로사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우정을 이어왔지만 낯선 여행길에서 일본인 여학생 유키를 만나면서 각자의 과거의 이야기가 드러나게 된다.<br>이주혜의 소설에는 경계에 선 인물, 결핍과 상처를 가진 인물, 여성의 이야기를 주를 이룬다. 우리는 '우리' 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소외시키고 경계를 만들어낸다. 단일민족, 한민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가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경계를 두고 밀어낸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웃는 일을 두려워하고, 사람멀미에 시달리는 할리, 대만인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낸 로사, 엄마에게 학대당하며 자란 아이누가 되고 싶었던 유키, 세 여자를 목격한 사크시까지. 각각의 결핍과 상처, 시련 앞에서 무너지기도 하고 딛고 일어서기도 한다.&nbsp;<br>아가, 누구나 제 몫의 파도를 넘나들며 산단다. 그러니 파도에 쓸려가지 말고 무사히 돌아오길 빌어야지.(p.166)<br>로사의 할머니가 말했던 것처럼 제 몫의 파도를 넘나들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파도에 쓸려가지 말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올테지만 서로에게 “목격자이자 증인이 되어”(p.196)주자고. "사람은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산다"(p.138)는 말을 기억하면서 그렇게 서로를 다정한 손길로 잡아주고 다독여주자고 말해주는 목소리가 있었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4/64/cover150/k1421302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46420</link></image></item><item><author>하리</author><category>리뷰쓰기</category><title>[마이리뷰] 애가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 - [애가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title><link>https://blog.aladin.co.kr/yearn11/17313890</link><pubDate>Tue, 02 Jun 2026 22: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yearn11/17313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8537&TPaperId=17313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34/coveroff/k9421385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8537&TPaperId=17313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애가 (박경리 큐레이션 리커버)</a><br/>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하리뷰 #도서제공<br><br>🔖한 남자와 두 여자, <br>두 남자와 한 여자의 <br>어긋난 사랑이 불러온 <br>파멸과 이별<br><br>도파민 팡팡 터지는 그 시절 막장 드라마!<br><br>#애가 #박경리 #다산책방<br><br>첫 장편소설이라는 애가, 뒤표지 소개에서부터 느껴지는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한국 문학사에서 박경리 작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br><br>박경리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이 출간되었다.<br><br>🔖토지로 이어지는 박경리 문학의 원형<br>『김약국의 딸들』<br><br>🔖박경리 작가의 첫 장편 소설<br>『애가』<br><br>🔖박경리 작가의 대표 연애소설<br>『표류도』<br><br>세 권 중에 한 권을 골라 신청하는 서평단에서 당첨되어 『애가』를 만났다. 사실 박경리 작가의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토지는 오래전에 도전했다 실패했고 드라마도 있었다고 하는데 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br><br>❤️ 민호와 진수, 그리고 설희의 사랑<br>❤️ 현회와 정규, 그리고 오 박사의 사랑<br><br>애가는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br><br>민호와 진수는 보통의 남녀의 연애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진수가 양공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민호는 충격을 받았지만 양공주여도 상관없다는 마음과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충돌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다 사랑하지도 않은 설희와 결혼하고 만다.<br><br> 정규는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현회가 자신의 스승의 사모님이 되어버리자 서울을 벗어나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렇게 어긋난 사랑 앞에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었다.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볼 수 있었고 술술 읽히는 가독성과 간결한 문장, 마지막까지 끌고가는 스토리의 힘까지, 역시 박경리 작가는 한국문학계의 전설임은 분명하다.<br><br>불륜으로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읽기가 편치 않았다. 나는 불륜소재만으로도 소설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진수가 스스로 원해서 양공주가 된 것이 아니었고 민호가 흔들리는 이유도 납득이 되었다. 전쟁이라는 시대적인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상처와 이별을 누구의 탓으로 돌릴 수 있을까. 다만, 이해하고 납득해보려고 애써보았지만 쉽지 않았을 뿐이다. 죄인이라고 비난하진 않겠지만 사랑 앞에 그렇게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어야 했나 싶고 내 감정이 매마른 것인지 어느 하나 아름답게 보이지 않았다. 설희만 불쌍했다. 여성을 대하는 순결한 대상화가 불쾌하고 순수한 사랑에 대한 편견,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는 집착과도 같은 사랑이 씁쓸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34/cover150/k9421385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43481</link></image></item></channel></rss>